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방문의 해’와 함께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위생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총 5개 점검반(20명)을 편성, 불시 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등 위생관리 전반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체육시설·캠핑장·교통시설 주변 음식점과 디저트 카페를 집중 점검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9월 9일 ‘중대재해 예방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위험 요인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에 따라 공사가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 경영본부장, 사업본부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주요 중대재해 사례 공유 ▲현장 재해위험 요인 점검 및 관리방안 논의 ▲안전보건 의무이행 강화 및 개선과제 도출 등이 논의됐다. 특히, 건설현장과 밀폐공간 등 반복적인 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추석 명절 대비 특별 안전점검과 하반기 건설 현장 정기점검 등 향후 계획도 점검했다. 김승남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조직의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긴급회의를 계기로 중대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렴과 공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공직자의 청렴성과 사법의 공정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윤리의식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9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김용모)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의 전문 분야인 도시개발과 디자인을 활용한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 ▲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경관 개선 및 공공디자인 사업 ▲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시설물 설치 및 리모델링 사업 ▲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사업 등이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공사와 디자인진흥원이 서로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출발점”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빛여울수 1만병(1.8L)을 추가 지원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강릉시의 제한급수 장기화와 생활용수 부족 상황이 지속되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일 1차로 빛여울수 1만병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장에서 생산한 빛여울수를 상무대 51군수지원단 14t 트럭 1대, 5t 트럭 2대에 실어 강릉시에 전달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강릉시와 긴밀히 협력해 가뭄 해소 및 주민 생활안정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필요하면 계속해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유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9회 광주광역시의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촌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명진 의원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10명의 학생들은 ‘버스정류장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지 말자’ 등의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학교폭력 없는 유촌초등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 토론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윤수현 학생은 “시의회에서 모의의회를 경험하는 것은 5·18 민주화 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일궈낸 광주인의 후손으로서 주민자치와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은 1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11회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활동지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했다. 문제는 △장애인 지원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규칙 △생활 속 주의사항 △장애인과 올바른 소통 위한 예절 등 장애인의 일상과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중도 탈락 없이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온라인 퀴즈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최고 득점을 기록한 두 팀에게는 △지혜모아상 △차별넘어상을 수여했다. 더불어 현장에는 퀴즈 대회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사물놀이(내드름 1585), 밴드(오픈스페이스)의 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하는 오카리나(하울림)의 연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서구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무등무용콩쿨 전국대회에서 한국·이주배경 청소년들로 구성된 춤의 모든 것 팀이 단체군무 민속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춤의 모든 것’ 팀은 한국과 이주배경 초·중학생 13명으로 구성됐다. 춤의 모든 것 팀은 러시아 민속춤 ‘모스크바 카드릴’을 선보여 밝은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군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춤의 모든 것 팀은 광산구가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 프로그램 ‘야(호에서)놀자학교’를 통해 춤을 배웠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나스타샤(11) 양은 “한국에 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어려웠는데 춤을 같이 배우면서 많이 친해졌다”며 “한국 친구들과 함께 문화도 배우 춤추는 게 정말 재밌고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한국·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배우고 어울리며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2025 청년총회를 개최한다. 청년총회는 20일∼21일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리는 황룡친수공원에서 청년 가을정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에서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책 출판 지원사업 ‘독립청년’ △청년 창업가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나의 운동을 찾아 봄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 총회에서는 4건의 의제를 소개하고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의제 투표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광산 뿅뿅 오락실! 오락 체험 등 청년이 기획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뽑기 행사 △지역 예술인 길거리 공연(버스킹) △인생네컷 △터프팅 미니 초인종(도어벨) 만들기 △글라스아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정책 의제 논의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2시 북구 첨단국가산업단지 내 UAM실증진흥센터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지역 기업·학계·연구기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자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광주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을 위한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의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래형 교통체계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을 지역 제조업과 연계하고, 모빌리티 부품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이 제시됐다. 김민기 UAM국가전략기술사업단장은 ‘국토부와 기상청의 K-UAM(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개발 추진전략 및 주요 과제’를 소개하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과 2028년 상용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용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수석은 광주시가 2026년 신규과제로 추진하는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지역으로 유치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이 320개사를 돌파, 전국 최대 인공지능(AI) 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어서 AI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광주로 모여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북구 첨단3지구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에서 열린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에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기관‧기업 21곳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광주시의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협력 기업은 총 320개사로 늘어났다. 광주시는 그동안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 전문 인재 양성, 기업 유치에 힘써,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기업 29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새로 참여한 21개 기업 대표들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1개 기관‧기업은 ▲㈜가온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1일 광주 첨단3지구 인공지능집적단지에서 광주의 인공지능 중심도시 도약 비전을 제시하는 ‘모두의 AI, 광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대학 총장, 경제단체 및 기업·유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 8월22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6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과 산업 분야를 포함한 도시 전반이 AI로 어떻게 변화할지 처음으로 공개한 자리다. 행사는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첫 공개 ▲광주 AI 성과 및 2단계 비전 발표 ▲AI 기업 21개사와의 광주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시민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두의 AI, 광주’ 비전 발표에서는 2단계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시민의 하루가 매 시간마다 달라지는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대표적 과제로는 ▲AI 공원 놀이터 ▲AI 교통시스템과 대중교통 최적화 시스템 ▲AI 청소로봇 ▲24시간 AI 민원비서 ▲AI 민주주의 플랫폼 ▲AI 돌봄 및 주치의 ▲맞춤형 AI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