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 올해 우수 정책을 선보이는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가 15일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우수시책 4건과 ESG실천사례 3건 등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보였다. 주요 우수시책으로는 KTX역과 연계하여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를 운영한 해남으로 가는 꿈카, 올해 2월 재개장하여 특색있는 먹거리와 야시장을 열어 전통시장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해남매일시장, 환경정화릴레이 및 방치쓰레기 일제정비 등 주민주도적 실천을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는 해남515마을 조성, 찾아가는 통합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강100세 행복버스가 꼽혔다. 또한 해남형ESG 우수사례로는 주민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취약계층 돌봄·살기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제작으로 민관이 함께 실천한 생활속 ESG운동, 마을경로당까지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확산한 1회용품 없는 경로당이 운영이 선정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정책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와 함께 정책 설명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시책 분야에서 관광실의‘해남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독서왕 선발대회 입상 작품이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해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면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해남군은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해남동초교 장유담 학생이 초등부 최우수상, 해남제일중 책다움 동아리(민서희, 박혜원, 신서희, 윤채은, 김수성, 김나리, 김혜선)에서 중등 동아리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유담 학생은 '흰띠가 간다'의 주인공인 태평이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함께 풀어내며 어린이다운 순수함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올해 해남군 독서왕으로 선발됐다. 해남제일중학교 독서동아리 책다움도 동아리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해남군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해남고 김현후 학생이 고등부 장려상, 일반부 최우수상인 이지향씨가 일반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회는 전라남도 19개 시군에서 477명이 참여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는 112명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0명이 출품한 독후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 운영 등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주간행사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2023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여수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인구 문제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는 인구수 증감률, 합계출산율,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실적 및 전남도 사업 추진 실적, 지자체 우수사례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평가 등 종합평가 후 8개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해남군은 아이 기르기 좋은환경 조성과 청년 지원정책,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정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우수사례로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족친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복합화 시설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창업공간 제공과 주거안정 대책 등을 통한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추진한‘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국 최초 캠핑카 대여 여행상품인‘해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만에 재개된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새해맞이 희망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군고구마 등 온정 나눔과 영수증 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새해 희망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악화에 따른 방한대책으로 대형 돔텐트를 설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텐트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 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에 이어,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타고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은 618명으로 전남 최대 인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해당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국한 근로자는 412명,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인원이 206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을 통해 입국하는 초청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대거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단기간(최대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이다. 해남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업무협약 등을 통해 대상 국가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근로자 선발은 물론 입국 후 사후 관리까지 세심한 관리 체계를 갖추어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수시로 운영실태를 점검해 농가와 근로자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입국자 중 68명은 지난해 일했던 근로자가 재입국해 기존 농가에 배치될 정도로 농가와의 신뢰관계 구축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법무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따뜻한 해남 만들기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기초생활 수급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3,706가구에 생계·교육·해산·장제 급여 130억4,400만 원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또한 부양받지 못하는 생계곤란 가구의 권리구제에 적극 나서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68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은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재가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과 고립,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랑의 1분 통화는 연인원 2만 1,156명의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방지 등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쳤다. 민관이 함께하는 해남형 자원봉사활동도 눈에 띄었다. 해남형 자원봉사 특화사업을 통해 이동세탁차량이 관내 33개 마을을 방문해 600여 채의 이불 빨래를 해주었고 영양만점 죽나눔 봉사, 명절음식 나눔 봉사 등을 통해 1,000여 가구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매일시장에서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는 매일시장애(愛)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매일시장 상인회에서 시장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조형물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을 맞고 있는 가운데 18일부터는 시장 2층에서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해남 신중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해남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찍은 관광지와 주요 행사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22일에는 올해 마지막 야시장이 운영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매일시장 야시장은 각 상가에서 매일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볼거리, 먹거리 풍부한 금요일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야시장으로 22일, 버스킹 공연과 함께 해남에서 만든 수제맥주 판매행사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행사당일 2만원이상 구입 영수증 지참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매일시장 산타를 찾아라’ SNS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산타모자를 쓴 상인과 함께 인증샷 후 개인 SNS에 필수태그(#해남매일시장 #크리스마스 #산타 #산타가게명)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50명에게 1만 원상당의 농수산물을 보내준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65세 이상 군민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예방접종 지원은 65세 이상(1958. 12. 31.이전 출생)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 비용의 50%를 지원, 접종자는 8만 7,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무료이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접종 전 보건기관으로 문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하면 되고,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해 나가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우수한 농수특산물의 해외수출로 세계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수출을 희망하는 20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해외상설판매장 운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에게 다양한 수출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에서 직접 상설판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를 초청해 입점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상담회는 최근 해외수출 활성화에 따른 관심을 반영하듯 지역내 20개의 농식품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상담회에서는 전남 해외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운영 5개사가 전문 상담을 통해 해외 상설판매장 입점절차, 상품의 개선방향과 유통사별 물류, 위생, 품질기준 등을 공유했다. 해남군은 지역내 업체들이 해외 상설 판매장에 입점을 지원하고 내년 해외 상설판매장을 연계한 판촉행사를 기획해 지역 농식품 수출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올해 해외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적극적인 수출 지원으로 해외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수출 활성화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남체인 2개점에서 해남농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LA한인축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오는 15일(금)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윤재갑의 소망, 농어민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는 윤재갑 의원이 21대 국회 등원 이후 본인이 가졌던 생각과 경험을 소개하면서 해남·완도·진도 발전을 위한 지혜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책에는 윤재갑 의원의 더불어 잘사는 농어촌,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그리고 사람이 모이는 해남·완도·진도를 소망하는 마음과 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윤재갑 의원은 “아직도 해야 할 일은 태산 같은데 성과는 미비하여 독자 여러분께 내놓기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었다”며, “투쟁하고 협상하며 내디딘 의정활동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도록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해남·완도·진도 군민들과 함께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같이 이루고 싶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해남·완도·진도 군민들에게 67.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특히, 국회 등원 이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지방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에 조성중인 대형 공공체육시설이 연내 일제히 착공하며 스포츠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달 중 해남스포츠파크와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체육관 조성공사에 착공한다. 해남군 제2스포츠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는 해남스포츠파크는 총 1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남읍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조성된다. 야구장 1면과 복합구장(야구+축구) 1면, 축구장 1면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춘 스포츠 파크를 조성,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설계단계에서 대한축구협회(KFA)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해 최상의 경기여건을 갖춘 구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본격 운영시 해남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총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남읍 신안리 일원에 연면적 2,910㎡ 규모의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 공간 조성을 목표로 장애인 특화 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군은 전체인구의 11%를 차지하는 장애인 인구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중소농에 대한 농자재 반값 지원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군은 2024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과 더불어 주요 내용이 변경되는 사업 및 제도 총 56건에 대한 내용을 확정하고, 차질없는 시행으로 군민 생활의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의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주요시책은 행정·경제, 복지·환경, 안전·건설, 농수축산, 문화·관광 총 5개 분야에 56개의 사업이다. 각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농수축산 분야에서는 0.1~1ha 중소농의 농가경영부담 절감을 위한 해남형 중소농 농자재 반값지원 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청년어업인이 귀어해 실무연수로 근무시 보수의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어업인 귀어인턴 지원과 허가어선을 구입해 청년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도 실시된다. 또한 예비·초기 청년창업인에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해남형 청년창업지원 사업과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 문화공간 두드림하우스 조성확대, 빈집수리비 지원 확대 등 청년 주거 정착 지원이 강화된다. 보훈예우·참전명예수당 유족수당이 인상되는 한편 지원범위도 확대되며, 주택화재이재민에게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