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광주서광중학교 등 관내 61개 학교 교원 637명을 대상으로 ‘학교 찾아가는 교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교원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공예, 원예, 필라테스 등 체험형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코라이프(나의 반려식물) ▲기분 좋은 향기(아로마 캔들 만들기) ▲마음을 전해요(사랑의 바스킷) ▲나를 위한 꽃다발(마이부케) ▲품격있는 만남(호접란을 품은 보자기) ▲기분 좋은 향기(모스큐브 만들기) ▲알록달록 비즈공예(커스텀 팔찌 만들기) ▲찾아가는 필라테스(매트 위 필라테스) 등 8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교육활동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안방 효과’를 최대한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4일 취업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각 학교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의 기능영재반 훈련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동기를 키운 교육 전략, 현장 훈련 방식, 애로사항 해결 경험 등을 논의했다. 또 훈련 여건 개선, 예산 확보, 학교 내 협조체제 강화 등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기술역량을 최대한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남은 기간 학교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이 기술 역량을 뽐내고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며 “지도교사들과 함께 학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광주시교육청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지역 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 가는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독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독서 교육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과 독서정책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독서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 ▲성공적인 독서 활동 사례 및 노하우 공유 ▲교육청 및 유관 기관의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학부모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급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아이디어 ▲지역사회 연계 독서문화 확산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와 내년 독서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김현진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의견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지난 11일 신세계 백화점 사거리 인근에서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및 배수로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의회 의원 등 총 10여명이 참여해 취약지를 점검하고 배수로 청소 및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폭우 취약지역의 예찰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의원들은 도로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구 내 적치물 제거와 이물질 청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며 폭우 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도 나섰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은 무엇보다 사전 점검과 정비가 중요해 이번 봉사활동은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뜻을 모아 참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앞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7월 과정의 하나로 ‘시-수업-삶의 선순환’ 주제 강연을 운영했다.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는 시교육청이 교원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달 교사성장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용봉초등학교 김성은 교사가 ‘시 쓰기 활동을 통한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주제로 실제 수업 사례를 활용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사는 학생들이 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교실 속에서 긍정적으로 관계 맺는 과정과 지도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해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광주계림초등학교 김경희 교사는 “평소 시 쓰기 지도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시가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따뜻한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2학기에는 학생들과 함께 시를 쓰며 서로의 삶을 나누는 특별한 수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와 같은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교육 역량을 모두 키울 수 있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서구는 1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변정근 광주지역본부장,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가족돌봄아동 및 청년 대상 맞춤형 현금지원 ▲통합돌봄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맞춤서비스 제공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중심 민관 네트워크 구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가족돌봄아동들은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통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지원을 포함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정책 제안과 함께 타 지역 확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젊은 세대 시선으로 발굴한 지역 명소를 투표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골목대장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 지역의 숨은 명소를 주제로 한 밸런스게임 형식의 참여형 이벤트다. 매주 월요일 광주와뱅크에 공개되는 두 가지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고, 선택한 콘텐츠가 해당 주차의 우승 콘텐츠로 선정될 경우, 참여자에게는 행운카드 1장이 지급된다. 획득한 행운 카드는 ▲교촌 반반 오리지날 + 콜라 1.25L ▲GS25 1만원권 모바일 교환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까르보 불닭볶음면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어, 참여의 즐거움과 보상을 동시에 제공한다. 밸런스게임에 등장하는 주제는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피크닉 명소, 독서하기 좋은 공간, 숨은 맛집 등 젊은 세대의 시선에서 새롭게 조명한 로컬 콘텐츠들이며, 고객들은 단순한 투표 참여를 넘어 지역 명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실제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5일 오후 2시부터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소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광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강운태 전(前)광주광역시장이 강사로 나서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강 전 시장은 첨단기업 유치와 ‘빛고을 랜드마크 공원’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과 연계해 광주가 놓쳐서는 안 될 정책과 경제 부흥 전략 등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양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광주지역 3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영하며 교육·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 운영되는 ‘늘봄학교’의 맞춤형·선택형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광주동운초, 대반초, 광주서석초 등 32개교를 방문해 각 학교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 간식·중식 제공 계획, 안전관리 체계, 공간 확보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14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30년 넘게 방치된 서진병원 문제는 더는 미뤄둘 수 없는 민생 현안”이라며, 지적했다 서진병원은 1982년 서남대학교가 의대 유치를 위해 착공했으나, 1989년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30년 넘게 방치된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특히 서진여고·대광여고 등 교육시설과 주택가에 인접해 있어, 악취와 소음, 무단투기, 경관 훼손 등으로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고통이 끊이지 않았다. 이 의원은 “이 건물은 서진여고, 대광여고 등 학생들의 통학로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악취·소음·무단 투기 등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그런데도 광주시는 법적 책임이 없다며 중재 시도도, 매입 제안도, 활용 계획도 내놓지 않은 채 수년간 손 놓고 있었다”고 질타했다.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일정 요건에 해당할 경우 직권으로 공사중단 위험건축물을 철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기업, 청소년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수완 잇는 천원밥상’에 김치를 후원한 장성의 ‘옐로우푸드’의 장소 지원으로 진행됐다.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밀알두레학교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열무김치, 오이김치 등을 담갔다. 참여자들은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폭염 피해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김은수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른 폭염에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애써준 지사협 위원들, 청소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완동은 혹서기 지역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인 경로당 현장 점검에 나섰다. 수완동은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경로당 32개소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과 소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지역 어르신들을 활력 제고를 위한 행사도 열리고 있다. 수완동 경로당협의회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7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광주서석고등학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검도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으며, 광주서석고는 탄탄한 기본기와 조직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1회전 치악고 3대3에 포인트 7:5로 승, 2회전 원통고 3대3 포인트 5:5로 대표전 광주서석고 이정환 선수가 머리 득점으로 승리하며 3회전 진출, 3회전 명신고 2:1승, 준결승 인천고 3:3 포인트 6:4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 결승전 상대팀은 온양용화고 선봉 서규원이 서준영과0:0 비김, 2위 안일웅이 노형님을 2:0승, 3위 오승준이 김도희 0:1패, 중견 채희준이 이건민 0:1패, 5위 강현우가 강우석에게 1:0승, 부장 정우민이 염정민을 2:0으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주장 이정환은 김준서에게 0:2패 이번 우승은 광주서석고가 올 시즌 두 번째로 기록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