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7일 오전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장명영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입후보 절차없이 지지하는 의원의 이름을 적어내는 일명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실시된 투표에서 장명영 의원은 8표의 지지를 받아 2026년 6월까지 제9대 후반기 잔여 임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의장으로 선출된 장명영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다선거구(봉산, 수북, 대전면)을 지역구로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장명영 의원은 “제9대 담양군의회의 임기 3년차를 마무리하고, 4년차를 준비해야하는 시기에 의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을 대신하는 사명감으로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회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4. 2. 재보궐선거를 통해 라선거구(고서, 가사문학, 창평, 대덕면)에서 당선된 노대현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충실한 직무 수행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으며, 장명영 의원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최용만 의원을 비롯해 박은서, 박준엽 의원과 재무와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회계사와 세무사 및 퇴직공무원 등 총 10명이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6월 「담양군 결산검사위원회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에 따라 집행부의 위원 추천을 지양하고, 민간 검사 위원을 군의회가 단독으로 추천하여 검사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동안 2024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 및 채권·채무,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결산전반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장명영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대로 집행됐는지 살피는 절차로, 담양군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결산검사위원들은 활동을 마무리한 뒤 검사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하고, 집행부에서는 검사의견서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Wee센터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관내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하․여(Wee센터와 하나되는 여행) 신학기 상담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하․여’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3월 17일 월산초를 시작으로 20일 고서중, 24일 무정초, 27일과 28일 가사문학초, 31일 담양금성중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또래와의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고 사회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협동활동을 통해 새 친구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처음으로 재밌게 놀았던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도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 역시 “학기 초 학생들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교실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신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7일 오전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담양,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을 위해 5대 분야 핵심 공약사항들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정 군수는 먼저 선거업무와 주말 열린 제10회 추월산 벚꽃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정 군수는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함께 동행하는 군수’가 되겠다”라며 “군민과 약속했던 5대 분야 핵심 공약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있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4회 담양 대나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시설 점검 및 프로그램 정비 등 철저한 축제 준비와 함께 ‘머물다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충을 주문했다. 또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하며 관광객 급증에 따른 주요 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취임 후 첫 주말 현장점검으로 청명‧한식 대비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정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대기초소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예방·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실과소장을 읍·면 행정 지원 담당관으로 지정해 산림 연접지와 산불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영농 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를 단속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 지시했다. 정철원 군수는 “앞으로는 각 마을의 사정을 잘 아는 마을 이장과 함께하는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해 산불 감시 사각 지역을 줄이고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산불 없는 담양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전 공직자가 담당구역을 지정해 소각 행위 단속을 위한 순찰을 진행하고, 주요 관광지 및 마을회관‧경로당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기업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담양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복지 향상, ▲일상생활 불편 해소, ▲취업·일자리 창출 및 기업활동 애로사항, ▲신산업·지역경제 활성화 저해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한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주민, 소상공인, 기업 등)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담양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e-mail), 네이버 폼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4명(각 20만 원)을 선정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과 기업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도 높은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담양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담빛농업관에서 ‘농업기계 안전 사용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철원 군수와 박은서 부의장을 비롯한 농업인 200명이 참석했으며, 활용도와 사고 발생률이 높은 6개 기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운기 및 관리기, 트랙터, 예초기, 이앙기, 방제기, 공물수확기의 조작 및 주의사항과 자가 정비 기술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12월까지 월 4회 진행할 예정이다. 기종별 작동 원리 및 안전 사용 방법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농기계 상·하차,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률 증가와 더불어 귀농인,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며 농기계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수요자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단법인 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4월 3일 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사회복지 종사자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역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음 치유의 길 걷기,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심리·정서적 소진 및 우울, 불안,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을 예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옥 이사장은 “이번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심신을 치유하여 복지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대형 산불에 대비한 죽녹원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초기진화 실패시 대형화재 확산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인 죽녹원에서 훈련을 실시하였다. 산불 진압차량 및 소방차량 운용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하며 현장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진입로 확인 작업도 병행했다. 또한, 소방용수시설의 위치와 작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급수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정비할 예정이다. 현장 훈련에서는 차량 배치와 실제 재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전술 요소를 집중 점검하며, 대상지의 지형적 특성과 화재 위험 요인을 분석해 맞춤형 대응 전략도 마련했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산불은 순식간에 확산되는 재난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도민이 아끼는 죽녹원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히 사전 준비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담양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과 현장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유사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월산 등 3개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금성산, 추월산, 병풍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실시 되었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담양군청 등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및 취사행위 금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등산객 대상 산불 예방 홍보물품 배부 ▲소방차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방송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적은 강수량 등으로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 투기 등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지역 내 치안의 중심지인 중앙파출소를 시작으로 6개 파출소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양수근 경찰서장 취임 후 지역 치안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경찰서장은 파출소와 치안센터의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생활안전협의회장, 남성·여성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공동체 치안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수근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 등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과 더불어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보건소는 지난 2일 담양교육지원청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점심 후 심리카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자살예방 교육, 마음힐링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관리 교육과 아로마 비누를 직접 만드는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업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내 마음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아로마 비누 만들기 활동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점심 후 심리카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직원들에게는 전문가 상담 및 병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직장 복귀와 적응을 돕는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