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발표했다. 현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는 에너지 4곳(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5곳(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 7,522명이 이전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힘 입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는 2014년 3,895명에서 올해 2월 기준, 39,983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목표인 5만 명을 채우지 못한 채, 2021년부터는 3만 9,000명대에 정체되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도는 규모 있는 핵심 공공기관 이전, 공공기관이 적은 지역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및 충청권에 집중된 연구기관의 고른 배치, 소속기관까지 일괄 이전 등 7대 원칙을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호남권 공공기관은 31개(8%)로 수도권 162개(44%), 충청권 88개(24%), 영남권 72개(20%) 등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본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경남도당이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에 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과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이 영호남 연대 차원에서 지역 간 협력사업의 모범으로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문을 작성하며 손을 맞잡았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김두관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은 제22대 국회에서 광역철도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에 합의했다. 지난 4년간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된 전체 44개 사업 가운데 단 5개만이 국가선도사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중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망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단 2개의 노선만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서명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 2개 사업의 핵심 추진자였던 두 후보가 제22대 국회에서 공조를 통해 이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다. 신정훈 후보는 “광역철도가 구축될 경우 해당 지역 간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지역 접근성 및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여는 가장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화순군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30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스마트 밴드(손목 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 위험 요인을 많이 보유한 자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스마트 밴드(활동량계 등)를 무상으로 받게 되고, 6개월(24주) 동안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으로부터 개인별 식습관과 운동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과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22일 이서면 창랑리와 능주면 원지리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사회보장 급여와 복지서비스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별도 공간에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복지상담실은 군에서 연초 읍면을 통해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14개소 신청을 받았으며, 매월 순차적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이 많이 모인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하여 숨어있는 복지급여나 서비스를 찾아드리고자 실시했다. 3월에는 이서 창랑리와 능주 원지리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했다. 특히 창랑리는 마을 구성원 중 아동, 청소년이 없는 어르신들만 모여 살고 있는 벽지마을로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진행했으며, 능주면 원지리 경로당은 마을 주민의 관심도가 높아 장소가 비좁을 만큼 많은 주민이 모였다. 이동복지상담실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사업 안내, 기초연금 및 장애 수당 제도, 화순(사평)빨래방 사업, 요양보호제도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난적의료비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다자녀 양육을 위해 장기간 육아휴직 후 복귀한 복직 직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난(蘭)을 선물했다. 화순군은 25일 복직 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휴직·복직 등 수시로 발생하는 인사 발령은 통상 임용장 수여식을 열지 않는 게 관례이지만, 구복규 군수의 제안으로 임용장 수여와 복직 선물 전달이 이뤄졌다. 세 자녀 양육으로 장기간 휴직 후 복직하는 해당 직원의 부담을 덜어주고 격려함과 동시에 다자녀 출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구복규 군수는 “장기간 일터를 비운 후 다시 돌아온다는 게 무척 떨리고 부담됐을 것이다”며, “앞으로 근무하면서도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할 만한 방안을 고려하겠다. 아이를 많이 낳아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직 주무관은 “거의 7년 만에 복직하는 데 이렇게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도 잘 돌보고 선물해 주신 난도 잘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가능하다면 아이를 하나 더 낳을 생각은 없냐?”고 말해 현장에 웃음꽃을 더했다. 한편, 화순군은 청년들의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해 만원 임대주택 시행,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 출산·양육지원금, 산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2024년『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정부24를 통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은 화순군이 지역 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대상은 화순읍에 있는 66㎡(20평)형 임대아파트이며, 가구당 4,600만 원인 임대보증금을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작년 100호 모집에 총 1,435명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원하여 1차 10:1, 2차 1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최종적으로 청년 82세대, 신혼부부 18세대가 입주했다. 이번 '2024년도 모집 대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로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올해는 특히 신혼부부의 범위가 공고일로부터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인 부부로 확대됐고, 신혼부부의 경우 기준중위소득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여 안정적인 주거 마련에 어려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화순임마누엘 교회(화순읍 화동로 소재)에서 행복한 노인대학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행복한 노인대학 수강생들에게 치매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이용 안내 ▲원예치료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칼란디바 식물심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고 관리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여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고 교육 참여 어르신들 간의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고려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이 모(78세, 여)씨는 “이번 치매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식물심기를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좋다. 다음 조기 검진 수업에도 꼭 빠지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화순군의 특색을 살린 한천면 국립화순 치유의 숲과 연계, 매주 화․목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힐링푸드 판매점(2층)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푸드 2층 판매점은 향청지구 청춘 신작로에 조성된 상생협력상가(총 4개소) 중 1개소로 지난 상생협력상가 입점자 모집·공고 시 내부 검토가 끝나지 않아 입점 대상에서 빠져있었다. 디저트·베이커리 등 일반카페 업종은 다른 상생협력상가에 입점이 예약돼 있기에 모집 대상이 아니고, 청춘 신작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타 업종으로만 입점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이며,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화순에 있는 화순군민이어야 한다. 기타, 상가 규모, 제출 서류, 신청 방법 등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관련 신청 서류를 화순군청 도시과에 방문·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한다. 단, 방문 접수는 평일 근무 시간(9시~18시)에 한하며, 이메일 접수는 접수 마감일 18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군 관계자는 “화순 청년과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경제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 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 직불금 신청·접수를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첫 시행에 이어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 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산지에서 일정 자격 및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 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 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또는 지자체 인터넷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화순군 산림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서부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림청은 임업 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임업인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연중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업 직불금 혜택에서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전 임업 경영체 등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국~! 노래자랑~! 화순군은 25일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내 장수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 화순군편이 오는 4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세계거석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우천 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군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예심 신청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접수 기간을 놓쳐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예심 당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앞에서 현장 접수를 할 수도 있다. 예심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21일 오후 1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별실에서 노래 실력, 장기 등을 심사한 후, 본선에 진출할 최종 참가자 15개 팀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와 끼를 지닌 화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본 행사를 통해 새봄을 맞이한 화순군에 생동감 넘치는 활기가 넘쳐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 지원책을 발표했다. 농어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13년 37.3%에서 2022년 49.8%로 심화됐다. 특히 전남은 농가 고령인구 비율이 55.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반면, 정부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영주 대비 40세 미만 경영주의 비율은 2022년 0.7%로 되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남의 40세 미만 경영주 비율은 0.6%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을 추진한다.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학협력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으로 대학 졸업생과 연계한 청년창업농 육성, 실습과 소득을 병행한 씨드머니 축적으로 지역 정착률 제고 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종합자금’의 실질적인 품목 다양화로 다년생 작물 등 지원 ③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사업’ 규모 및 영농정착금 확대, 정착 지원 강화 통한 사업 내실화 ④ ‘중소 원예농가 대상 스마트팜 특화 지원사업’으로 높은 초기 비용으로 인한 진입 장벽 완화, 중소농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청년들이 지역 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대상자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사회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49세 이하인 청년 5인 이상을 구성원으로 하는 팀, 법인·단체이며, 구성원의 화순군 거주 비율이 60% 이상이라야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청년공동체 총 5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 팀당 1년간 활동 지원비 6백만 원이 지원되지만, 동일 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 및 자산 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공동체는 오는 4월 11일까지 참가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예산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