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서점 보호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서점 인증제’ 신청을 오는 7월 11일까지 받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광주시에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서점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곳을 ‘지역서점’으로 인증해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하반기 인증에는 신규 서점뿐만 아니라 인증이 만료되는 기존 인증서점 80곳에 대한 재인증도 함께 이뤄진다. 인증 요건은 ▲광주지역에 주소와 매장을 두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서점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서점 ▲다른 업종과 겸업하지 않는 서점 ▲겸업하는 경우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 도서 판매를 통한 금액인 서점이다. 인증기간은 심의 완료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재심사를 거쳐 재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은 도서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도서 구매 때 우선 계약 대상이 된다. 또 광주시가 추진하는 지역서점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매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6일 서구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대·자·보 도시 광주’전환을 위한 교통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의 교통수단 운영 현황과 주요 도시 교통정책 사례에 대한 발표 후 ▲광주의 도심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운영 방향 ▲대중교통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기능 강화 비전 등을 주제로 위한 열띈 토론과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광주시 및 시의회,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지역민 등 100여명은 도시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 교통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타 시도의 추진 사례 분석을 통한 정책 완성도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공사 역시 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기능 강화, 도시철도와 타 교통수단과의 효율적 연계 방안 모색, 승용차 중심의 교통 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연구 등 시민의 이동 편익 제고와 녹색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한전MCS(주)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연내 30명 내외 신규 채용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성진 한전MCS 대표이사,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증진과 활동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대회 참가 지원 등이다. 전남지역 장애인 체육인의 안정적 선수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전MCS는 전기 검침과 수금, 전기차 충전기 유지 보수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한전 검침원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안부 살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채용 분야를 다각화해 연내 30명 내외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채용, 선수에게 안정적 삶의 기반을 제공하고 운동에 전념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한전MCS는 전남의 여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Paris 2025)’에 참가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코리아 엑스포는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렸다. 총 144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관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도미식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남도미식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남도미식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파리한식협회(회장 이종선)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의 유럽 현지 홍보, 청년 미식 셰프 인재 양성, 전남 식재료의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홍양현 남도국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제38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민간소방대 분야 전남소방 대표로 출전한 한빛원자력본부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6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제38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국민 안전 향상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팀 단위 전술을 선보이는 소방 분야 최대 규모의 기술 축제이다. 이 대회의 민간소방대 분야는 지난해 신설됐으며 올해 공항, 군(軍), 발전소 등 전국 각 지역별 14개의 자체소방대 70여 명이 참가해 화재진압 경연을 펼쳤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전남 대표로 출전해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발휘해 민간소방 분야 우수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해 큰 성과를 거둔 한빛원자력본부 자체소방대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체소방대의 자율안전체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17일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영광 출신으로 지역 복지공동체 여민동락 대표,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고향인 영광 묘량면에 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결성해 10여 년 동안 운영하며 농촌 교육과 문화, 복지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인 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마을기업 1호인 ‘할매손 모싯잎 송편 공장’을 설립해, 지역 주민과 함께 모싯잎을 키우고 떡도 만들었다. 또한 묘량면의 유일한 가게가 문을 닫자 마을기업 2호인 ‘동락점빵’을 만들어 1톤 트럭에 생필품을 싣고 42개 마을을 순회하며 공급했다. ‘동락점빵’은 생필품을 지역 주민이 구매하고 수익은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구조로 2014년 전남 지역 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더불어락 광산구노인복지관장 재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지난 2025년 6월 14일에 전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작동화공모전 ‘소리로 그린 동화’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세부터 24세까지 전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동화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청소년 성우단을 모집하여 직접 낭독 및 녹음을 진행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으로 제작 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자, 진로 탐색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닌다. 참여 청소년 A군((○○중, 15세)은 “내가 쓴 동화가 누군가에게 들려진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진로에 대해서도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복 원장은 “청소년들의 순수한 상상력이 담긴 동화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이 진행되는 전라남도청소년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 ‘함께한 땀, 함께 만든 감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해단식에는 전남 각지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감동과 보람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으로 문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영상 상영, 각 시군을 대표한 체험 사례 발표, 대회 기간 모범적으로 활동한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는 경기장 안내, 의료지원, 홍보,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현장 등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전국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해단식에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키트’ 제작 및 전달 행사가 특별행사로 마련돼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는 여름 이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온기엽서’를 동봉한 키트를 정성껏 포장해 전달하는 등 체전 감동을 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에서 ‘제2회 청렴페스티벌’에 열어 도·시군, 공직유관단체 등이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청렴페스티벌은 ‘실천하는 청렴’을 주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 소속직원, 시군, 공직유관단체 등 1천여 명이 토크콘서트, 청렴의무를 내용으로 한 연극, 밴드 공연, 청렴교육, 청렴 관련 퀴즈풀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참석 공직자가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핸드폰을 통해 무대 화면에 송출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보면서 소통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의무를 내용으로 한 연극, 밴드 공연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교육, 청렴 관련 퀴즈 풀기 등 공직자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치러졌다. 전남도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부패 요인 제거로 청렴 체감 수준 향상 ▲청렴과 공정의 내재화로 조직문화 개선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구축 및 청렴 역량 강화 ▲청렴문화 확산 및 대외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40개의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에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 임원진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도내 자활사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철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박철수 전남지부장은 “전남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매년 자활근로 사업비를 증액해 주고 타 시·도보다 먼저 시군 자활사례관리사의 인건비를 지급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복지 현장에서 고생하는 자활 종사자와 자활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자활은 저소득층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정부의 ‘국민이 주인인 나라’ 기조에 맞춰 공공-민간 연계 자활사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탈수급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남도에선 1천700여 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청소, 세탁,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2024년에는 133명이 탈수급에 성공했다.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6월 13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 46명을 대상으로'의사소통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에서 매일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갈등상황을 겪게 되는 상황을 조율하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해고 풀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폭력대화와 경청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상대의 말을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는 소통의 기술과 건강한 감정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비폭력대화는 단순한 대화기술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철학으로, 지도자들이 청소년과의 관계 속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더욱 따뜻하고 유연하게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67만 건, 63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1기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1월부터 6월까지의 보유에 대한 부과분이다. 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연세액(1월,3월)을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자동차세는 배기량 등을 고려해 부과하고 있고,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차령에 따라 5%(3년)부터 최고 50%(12년)까지 세액을 경감해 차등 부과된다. 올해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자동차세는 위택스누리집, 가상계좌번호, ARS 및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시군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도 있다. 이희승 전북자치도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가산세가 부과되니, 납부 방법을 미리 확인해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