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었던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역대 최고 할인율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지류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13,500개이며, 관내 음식점, 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 특별할인으로 1월 1일부터 23일까지 총 320억 원의 판매로 지역 상권 활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2월까지 총 8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연초에 지역 상권에 쓰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으로 골목상권 회복과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소비를 늘리고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5 순천시 콘텐츠 기업 유치 설명회’에 80개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과 애니․웹툰 협회 및 콘텐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순천시 문화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콘텐츠 산업에 대한 계획 등 설명을 시작으로 순천시에 이전을 확정한 웹툰기업 케나즈(대표 이우재)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기업과 투자사 매칭 투자 상담회까지 실시해 기업들의 순천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순천으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 차별화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시 이전을 확정한 ㈜케나즈 이 대표는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꽃피울 작가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며, “여기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 패키지를 구축한 것 또한 순천을 선택한 요인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군부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먼저 21일 조례종합복지관, 인선원 등 3개소 위문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성신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23일에는 은빛마을, 95연대 제5대대 등 9개소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형구 의장은 “사회가 혼란하고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시설 종사자 및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가스열펌프(GHP)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HP)는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 이용 압축기로 구동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이다. 순천시는 국비 포함 2억9천만원을 들여,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하여 운영 중인 민간 · 공공시설에 GHP 엔진형식별로 환경부에서 마련한 저감장치 설치비 기준단가의 90%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14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하여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시설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속의 대기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일소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재해로 인정받지 못해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배 재배 농가에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오는 1월 24일부터 지급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농가는 지난해 배를 1,000㎡ 이상 재배한 도내 거주 농가로, ha당 10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순천농협 농지소재지 지점에서 3월까지 수령할 수 있다. 순천시는 낙안면을 중심으로 183ha의 배를 생산하고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며 유통 분야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나, 지난해 가을까지 이어진 역대급 폭염으로 햇볕데임 현상인 일소 피해가 급증하여 배 재배 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에서는 배 재배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전남도와 함께 대책을 마련했고,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여 1억2천만원(도비 50%, 시비 50%)의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이번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빈집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2.7억 원을 투입하여 빈집 58동을 정비하며, 정비사업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주택에 부속된 건축물이다. 빈집 철거 대상은 51동으로 1동당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한다. 빈집 철거 후 활용 대상은 2동으로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후 시에서 직접 철거하여 공용공간으로 조성해, 시가 3년간 무상으로 이용한다. 빈집 안전조치 대상은 5동으로 빈집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빈집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 안전펜스 및 출입금지판을 설치한다. 신청기간은 ‘빈집 철거’의 경우 2025. 2. 7.까지 빈집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빈집철거 후 활용’과 ‘빈집 안전조치’사업은 2025. 10. 30. 까지 순천시청 건축과에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 붕괴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기독교 역사와 근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인 26일과 설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설 연휴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설맞이 프로그램은 순천 근대문화유산의 특성을 주제로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스케치북 그리기 ▲순천 근대문화유산 탐방 안내도 만들기 ▲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기독교의 전파와 순천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로 순천의 기독교 역사와 근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순천그림책도서관을 개방하여 특별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도서관은 설 당일 29일을 제외하고 연휴가 시작되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자료관에서는 설날의 의미를 알려주는 그림책 전시와 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야외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설 연휴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인형극 ‘감자의 꿈’이 하루 2회(14시, 16시) 운영된다. 더불어, 전시관에서는 지난 10년간의 한국 그림책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제29회 그림책 원화 전시 소장전 ‘그림책도서관 10년, 한국 그림책 10년’이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문화 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순천만습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객과 철새를 잇는 특별 프로그램인 ‘새+물결 탐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태체험선을 타고 순천만 하늘을 나는 겨울철새의 모습을 선상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순천만쉼터에서 판매되는 지역특산 간식도 맛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는 회차당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순천만습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구글 폼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1인당 20,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15,000원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순천만습지를 방문하는 한복 착용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 동안 순천만습지에서 자연과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하며, 특별한 탐조 참가를 통해 무한한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중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원형 갈대군락과 S자 형태의 갯골이 어우러져 한 폭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연휴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 당일인 29일에는 추모공원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7시부터 18시까지 평상시보다 2시간 확대 운영하고 화장·자연장 업무는 순천시민에 한하여 정상 운영된다.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원묘지로 가는 시내버스(2번) 운행횟수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증회하여 운행한다.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29일 설 당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 내 조화(플라스틱 꽃)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조화가 썩지 않고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폐기물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설 당일은 성묘객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과 한옥글방에서 설 연휴기간 ‘설’레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힘입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임시공휴일로 길어진 설 명절 연휴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에어볼링 게임 ▲캐릭터 연날리기 ▲신년 운세 뽑기 ▲캐리커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에어볼링 게임’은 2.5m 높이의 투명한 공 안에 들어가서 주변에 놓인 볼링핀을 직접 넘어뜨릴 수 있는 콘텐츠로, 야외 오천그린광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잔디광장 위에서 날리는 캐릭터 연들도 문화콘텐츠의 도시다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사용된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문화의 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미화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격려품 전달,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결한 도시는 순천시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순천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환경미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환경미화원은 “바쁘신 일정에도 격려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순천시 환경미화원 125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로 “지역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