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생활안전출동은 34.2% 감소한 반면 화재·구조·구급활동 건수는 각각 5.4%, 2.1%, 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총 410건으로 하루 평균 2.2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16명으로 2021년 12명보다 33.3%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16억2000여 만원으로 전년도 67억4000여 만원보다 75.9% 감소했다.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사회활동 증가로 화재가 증가했으나 광주시 산업단지 내 화재예방으로 산업단지 화재가 11건(42.8%) 줄어 재산피해는 크게 감소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음식점, 산업시설 등 비주거 장소가 164건(40%)으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214건(52.2%), 전기적요인 84건(20.5%), 기계적요인 40건(9.8%) 순으로 집계됐다. 구조출동은 총 3719건, 하루 평균 20.5건의 구조 활동을 했으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5건(2.1%) 증가한 것이다. 구조 유형별로는 화재 859건(30%), 교통사고 427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빛고을 농산물을 이용한 특색있는 조리법을 보급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활용 가치 공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들이 지역 여성 농업인 강사들과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교육이다. 주말(토요일)을 이용한 가족참여형 실습체험 교육으로, 빛고을 농산물에 대한 탐구와 가지파니니, 애호박 보트 피자 등 색다른 조리법의 음식과 아이들을 위한 쿠키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총 5기수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한다. 기수별 8가족(가족당 6살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2~5명)을 모집해 총 40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8일부터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바로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5기수 중 한 기수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후 빛고을 농산물 구매를 위한 자부담금(5000원)을 입금해야 최종 교육 대상자로 선발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빛고을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으로 관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일 광주A고교 지필평가 유출에 대해 “광주교육의 책임자로서 광주시민과 교육가족에게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감독기관인 광주교육청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학생 평가와 관련해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평가 관리 시스템 재구축 하겠다”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평가 관리 사고 방지를 위해 ▲보완 및 촬영, 캡쳐 차단 솔루션 전 고교 업무용 PC에 즉각 도입 ▲시험 출제·인쇄·시행·채점 등 전 평가과정 전면 재점검 ▲A학교 대상 교육청 감사 실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또한 이번 지필평가 유출 건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을 감안, 학생들의 기본 인성역량 교육 강화와 함께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과정은 디지털인성교육, 디지털시민의식 교과, 창체수업, 교원 역량강화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12일까지 총 10일 동안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의 방학 중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프로그램은 ▲SW로봇체험 ▲음악활동 ▲창작미술 ▲놀이체육 ▲도자기공예 ▲키즈베이킹 ▲오감놀이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학부모 프로그램은 ▲요가 ▲그림책테라피 ▲밸런스워킹 ▲플라워 및 커피클래스 ▲공예활동 ▲생태체험활동 등 학부모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구성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 별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와 어떻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달 25~29일 5일 동안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함께 하는 ‘2022 고등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1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 향상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원어민교사 6명과 3개 반 총 4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기 위해 ▲Social Media ▲Gender Equality ▲Animal Welfare 등 다양한 주제의 말하기·토론하기·쓰기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6명 이내의 소규모 반을 편성하고 반별 전담 원어민 강사 2명을 배정했다. 또 모든 교육활동은 영어만을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캠프 종료 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5.0%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니 어색한 점이 있었지만, 게임이나 다른 활동 등을 통해서 친구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이러한 활동들을 모두 영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일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2 초·중등 교감 및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사 217명 대상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 도약’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은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해 더 앞선 교육, 더 넓은 교육, 더 깊은 광주교육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먼저 새로운 광주교육 비전인 ‘혁신적 포용교육’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가치와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5대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상생교육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서는 연수생들에게 사전에 질문을 받고, 교육감이 이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사전에 취합된 수강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교육가족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많은 답변 중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 방안과 교권 보호에 대한 교육감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사는 “오늘 특강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만화의 본고장 일본을 제패했다. 1일 전남여고에 따르면 송의연(3학년), 김서영(3학년), 김혜령(2학년), 이채은(2학년) 학생은 지난달 31일 일본 고치(高知)현 고치시에서 열린 '제31회 전국 고등학교만화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우승은 만화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거둔 쾌거로 더욱 눈길을 끈다. '만화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 고등학교 만화선수권 대회(이하 만화선수권대회)'에서 전남여고 학생들의 만화는 일본에서 “구성과 창의성이 뛰어나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한편 만화선수권대회는 일본 고등학생 중 최고의 만화를 가리고자 열려 왔으나, 지난 2017년부터 해외팀도 결승전에 올라 우승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올해는 한국과 싱가포르 3개팀을 포함한 총 197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 본선 진출은 단 33개 팀만 가능했다. 전남여고 학생들은 예선을 통과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결승전은 제시된 주제에 대해 각자 창의력을 발휘해 만화 작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 주제는 ‘친절한 세계’로 전남여고 팀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신체에 접촉하는 시설이다. 물놀이 시설의 운영자는 가동개시일을 기준으로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수질기준 검사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염소소독 시)이다.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시설의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또는 용수 교체 등의 조치를 완료한 후, 수질 재검사를 통해 적합 시 재개방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연희 물환경조사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자는 관리기준 및 수질검사 기간을 준수하길 당부한다”며 “시민들이 무더위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중인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한부모가족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올 상반기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자 73명 중 65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7%는 가사서비스가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고,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가사지원서비스 이용으로 좋아진 점에 대해서는 ▲집안이 깨끗해지니 마음의 여유가 생겨 아이들에게 화내는 빈도가 줄었다 ▲가사 스트레스가 줄어 삶의 질이 향상됐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집이 깨끗해지니 행복해지고 오래 머물고 싶은 집으로 바뀌었다 등을 꼽았다. 한부모 가사지원 사업은 혼자서 가족의 생계 유지를 위해 일을 하면서 집안일과 육아까지 홀로 책임져야하는 한부모가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 2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올해 100가구로 대폭 확대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8월 한 달가량 교류협력국 탄자니아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온라인 원격연수를 실시한다. 31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광주시교육청과 탄자니아 교육부 간 MOU 체결을 통해 교류협력국을 대상으로 선도 교원 초청연수와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호 방문이 어려워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연수를 온라인 원격연수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 원격교육 경험을 토대로 탄자니아 교육정보화를 선도할 핵심 인력 양성을 도모한다. 원격연수 프로그램은 초·중등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광주 이러닝 세계화 지원단(LEAD)에서 ‘ICT활용 수업 및 인공지능 교육’을 주제로 15차시 분량의 콘텐츠를 직접 개발했다. 또 효율적인 연수 진행을 위해 실시간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한-탄자니아 교원간 1:多 매칭 소그룹을 구성해 상시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진행한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탄자니아 현지 학교를 대상으로 컴퓨터실 구축 기자재 물품을 지원(컴퓨터 등 13종 558개)하는 등 교육정보화 인프라에 대한 지원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올해는 개인 부문과 팀 부문으로 구분해 우수사례를 각 3건씩 최종 선발했다. 특히 직원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위해 사전에 온라인직원투표와 온라인국민투표를 실시했으며, 철저한 실적검증과 예선심사를 거쳐 ‘제2차 광주광역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우대등급을 결정했다. 이날 선발된 개인 부문 우수사례는 ▲미래모빌리티 신(新)경제 광주 플랫폼 구축(최우수, 자동차산업과 송윤태 주무관) ▲농로가 사라져 10년간 경작을 못했던 한 맺힌 농민의 숙원을 적극행정으로 달래주다(우수, 상수도사업본부 박성위 주무관) ▲문화도시 광주, 전국 최초 문화예술인 특화 안심보험 가입(장려, 문화도시정책관 박주용 주무관) 등 총 3건이다. 팀 부문 우수사례는 ▲국내 최초 양자암호통신을 이용한 광주광역시 감염병대응톡(GIDR Talk) 개발·운영으로 코로나19 대응효과를 극대화하다(최우수, 보건환경연구원 김민지 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재조사 및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자 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과 화재조사관,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화재조사는 화재현장의 형태나 모습,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통해 화재원인, 화재 확산, 피해현황 조사를 수행하는 업무다. 또한, 특별사법경찰은 화재조사나 소방시설 예방검사 등에서 위법사항이 발생한 경우 전문분야 수사를 위해 소방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는 직종이다. 이번 연찬회는 새로 시행된 화재조사법과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광역화재조사단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 및 논의 등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 화재조사법이 시행되고 이에 맞춰 광역화재조사단이 출범할 예정인 만큼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