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11일부터 서구 상무지구 내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이 쉽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신속항원검사(자가키트) 양성자, 밀접접촉자(지정문자), 입영장정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은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시민은 관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385개소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으며, 원스톱 진료기관에서는 한 번에 진단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여름 휴가철 등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면서 “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10일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가족 집단상담 ‘엄마!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를 운영했다. 10일 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지난 2019년부터 4년 동안 진행된 동부위센터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동부위센터는 오전에는 엄마-자녀 모래놀이, 오후에는 아빠-자녀 모래놀이로 구성해 엄마, 아빠의 고른 참여를 유도했다. 가족이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상호작용도 촉진했다. 4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모래놀이상담지도감독자 김지옥 강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모래놀이’를 통해 개인의 무의식을 안전하게 탐색했다. 부모 자신과 자녀의 내면 심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상호 간 긍정적 정서 교감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이어 부모와 강사의 피드백 시간을 가져 모래상자 속 상징들과 자녀의 내면 욕구 및 갈등 등을 살펴보며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을 안내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단순히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광역시4-H연합회가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고령 농업인의 일손부족 문제를 덜어주기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농촌과 광주시4-H연합회를 연결해 추진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남대학교 4-H’ 회원 20여 명은 남구 대지동 농촌마을에서 고추를 수확하고, 마을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에도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청년농업인 4-H’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교육농장에서 재배된 옥수수를 수확해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청년농업인 4-H’ 이준섭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로, 미래농업의 핵심인재로 육성해 농업·농촌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지역 청년농업인 4-H회는 35명, 학교 4-H회는 8개교 120명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1~12일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일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자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학생 18명을 3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구성하고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도자기 공예 ▲키즈베이킹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3회기씩 순환해 운영했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 밸런스워킹PT, 플라워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보통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이런 시간들이 꼭 필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오랜만에 책 읽어주는 활동으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며 “감정표현도 해보고, 옛날 동심의 놀이도 해보고, 처음 만난 엄마들과 스스럼없이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웠다. 이런 모임이나 만남이 많이 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 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매년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및 민감계층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유해인자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벽지 교체 등 실내 환경을 친환경 자재로 개선해주는 복지사업으로 2009년부터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원, 민간기업 및 단체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월 자치구를 통한 수요조사로 참여 의사를 밝힌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29가구와 독거노인 가구 등 민감계층 24곳을 선정해 환경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월부터 참여 신청자의 가옥 및 시설에 대해 7개 실내 환경오염물질 항목을 측정·진단하고 개선 방안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거점병원 등과 연계해 대상 가구 중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의 소아·청소년 및 어르신의 진료지원을 병행해 실시한다. 아울러 10월부터 올해 말까지는 실내환경 측정결과 등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내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사회공헌기업에서 제공한 벽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의 광주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자를 24일까지 접수한다. 대한민국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 등 3가지 요소를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시상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34세의 우수인재 총 100명을 선발해 국무총리상은 상금 300만원,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99명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광주시는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를 접수해 지역심사를 거쳐 총 4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중앙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2명이 선발된다. 고등학생은 시 교육청을 통해 지역심사가 진행된다. 지원자는 대한민국 인재상 접수 포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추천서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광주지역 심사와 관련한 문의는 시 인재육성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상임위원장실과 국회의원실 등 20여 곳을 돌며 2023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광진 부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장, 여성가족위원회 권인숙 위원장을 비롯해 한준호, 김한규, 강은미 의원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제3순환 고속도로망 도로 개설 ▲광주송정역 환승기능 중심 선상역사 증축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건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등 5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의 광주 유치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실과 권은희, 김경만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광주시와의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광진 부시장은 “2023년도 주요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은 기획재정부에서 정부 예산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월9일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험 시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수능이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성 유지 ▲안정적 시행 ▲부정행위 예방 ▲철저한 방역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전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수능 시험일은 11월17일이고, 원서접수는 8월18일~9월2일까지 진행된다. 수능시험 원서는 광주 관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타시도 출신・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 먼저 모든 수험자는 공통적으로 원서접수 시 ①응시원서(접수처 비치), ②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cm×세로4.5cm) 2매(응시원서 부착용), ③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원서접수 시 현금 납부, 4개영역 이하 37,000원/5개 42,000원/6개 47,000원), ④신분증을 준비하고, 지원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타시도・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므로,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사전에 꼼꼼히 확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5일 ‘2022 원어민화상콜센터 Summer Camp’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2022 원어민화상콜센터 Summer Camp’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총 140명이 참여해 지난 7월25일~8월5일 2주에 걸쳐 일대일 원격 화상 수업 형태로 진행됐다. 캠프는 1기와 2기, 각각 70명씩 나눠 운영했다. 특히 캠프 참가자의 60%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및 농어촌 학교 학생으로, 해당 학교의 학생들에게 우선 지원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줘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원어민화상콜센터 방학 캠프는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최우선으로 한다. 특히 원어민 교사들이 매 캠프마다 하나의 테마를 선정해 직접 제작한 교재를 사용한다. 올해는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테마로 영화의 플롯과 캐릭터에서 단어와 문장을 추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영어 게임으로 교재를 구성해 호응이 좋았다. 더불어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어벤저스 캐릭터 모형을 제작해 인형극을 진행한 점도 눈에 띈다. 캠프 만족도도 95%에 육박할 만큼 매우 높았다. 캠프에 참여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8일 전통문화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5일, 2박 3일 동안 전남 고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의회 자치활동 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행동하는 학생시민으로!’라는 주제로 학생의회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는 ▲학생회 운영을 위한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자치활동 경험과 사례 공유 ▲다양한 영역에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도서관이 돼 관심 있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책 도서관 ▲생존수영과 선상 탈출 등 해양 안전 프로그램 ▲학생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을 풍자하고 학생자치의 미래를 공연과 축제로 만드는 쇼미더자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졸업한 선배와 만남, 교육감과 대화의 자리가 마련돼 삶과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학생회 운영을 위한 정책 개발’ 시간에는 각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업과 그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자치 대화마당’에서는 다양한 토론 기법을 활용해 학생회 사업을 구상하고 예산 편성법을 익혔다. 이어진 정책 마켓에서는,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6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화재에 취약한 터미널,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주거취약시설 등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으로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시민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터미널,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실태, 피난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장애물을 적치, 소방시설 전원 및 밸브 차단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불량사항이 있는 대상은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지역 전통시장 24개소에 대해서는 화재취약 시간대 상인들과 의용소방대가 협력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협의회를 개최해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예방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한다. 또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주거취약시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