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은 추석을 맞아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 시청 야외주차장을 포함해 총 268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각 주차장 위치는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과 공공데이터 포털,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은 주차장 조례를 근거로, 혼잡도 등 지역 교통여건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있으며 일일 주차요금 최저 4000원, 최고 1만2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승용차 운행 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장 이용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일부터 7일까지 총 5일 동안, 교원 특별연수생을 대상으로 ‘AI 기반 교육용 웹 도구 활용능력 향상’ 등 집합연수 과정을 진행 중이다.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교원 특별연수 공동 집합연수는 지속적인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심화 기회 제공과 더불어 교직 생애 정체성 확립을 통한 교단의 안정화에 기여한다. 올해 교원 특별연수는 유치원 교원 1명, 초등 교원 8명, 중등 교원 7명, 총 16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동 집합연수는 교육환경 및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하고자 특별연수 교원들의 ‘AI 기반 미래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용 웹 도구 활용 실습 및 사례’를 통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교실수업 ▲구글 프리젠테이션 with 토론수업/ 창의적 활동 수업 ▲Kahoot with 활동형 수업/형성평가 ▲Tarsia with 학습내용 복습 ▲+@ Flip Grid with 동영상 활용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 또 이번 연수는 광주교육을 선도해나갈 특별연수 교원들이 학생의 진정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여러 영역의 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의용소방대 비상소집을 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 전역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동시다발 출동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일 의용소방대원을 비상 소집했다. 소방안전본부는 태풍이 북상하기 전 태풍 대비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점검을 마치고 소방차량별 운용 인력을 늘려 인명구조와 긴급구조 대응 준비를 갖췄다. 아울러 의용소방대는 배수 지원 등 비긴급 출동 지원과 저지대 침수지역 및 우수로 범람 확인 등 예방순찰을 맡았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급·배수 지원, 도로·간판 안전조치, 장애물 및 폐기물 처리활동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아 활동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인 만큼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명절 연휴기간 5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무지구 5·18 민주화운동교육관에 설치한 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씨엠맘삼성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 2곳의 의료상담센터와 자치구별 행정안내센터 5곳도 연휴 기간에 중단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총 99곳에서 의료 공백없이 확진환자를 진료하고, 치료제 담당약국 총 48곳을 연계해 운영한다. 전담치료병상과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565개)도 확보해, 상시 치료체계를 구축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는 비접촉 면회를 유지하고, 입소자의 외출·외박 제한, 시설종사자는 연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구입비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의 경우 저소득층은 만 9~24세를 대상으로 연 최대 1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편적 지원으로는 만 16~18세의 재학생과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을 위해 연 14만4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저소득층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보편적 지원 대상자는 제로페이 마이데이타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바우처 신청 후 승인을 받으면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국민행복카드 이용 대상자는 해당 결제 가능 유통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 바우처 이용자는 광주 내 편의점 중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관련 구입품목만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된 바우처는 해당연도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 바우처 잔액은 소멸된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여성청소년들은 해당 기간까지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국민행복카드 사용자는 12월16일까지이며, 제로페이 바우처 사용자는 12월27일까지다. 학교 밖 청소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과 소통에 나서는 등 시정 협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강기정 시장은 5일 저녁 전일빌딩245에서 제1회 차를 시작으로 정기적 소통의 광장인 ‘월요대화’를 시작했다. ‘월요대화’는 상생통합의 협치 모델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 형성과 사회적 갈등 해결의 해법을 찾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회 차를 시작으로 광주미래 준비를 위해 ▲시민사회·환경 ▲복지 ▲여성·교육·청년 ▲문화·체육 ▲제조업·산업계 ▲노동·인권 ▲경제·골목상권 ▲도시·관광 8개 분야로 나눠서 이슈나 현안에 대해 휴일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관련단체, 전문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경청 ▲설득하지 않기 ▲대화 중 끼어들지 않기의 3대 원칙을 둬 자유롭고 성숙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1회 차 월요대화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박미경 상임대표를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시민소통 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가졌다 이번 월요대화에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복합쇼핑몰 등 사회적 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일 학교법인 도연학원에서 신청한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신청’을 반려조치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3일 신청한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건에 대해 내부위원 4명, 외부위원 9명으로 이뤄진 ‘남녀공학 전환 검토위원회’를 구성했다. 검토위원회는 학교법인의 전환 의지, 전환 취지의 타당성 등 전환에 따른 고려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종합 검토과정을 거쳤다. 검토위원들은 대부분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하지만, 학교 법인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학교법인의 추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도 학교의 보다구체적인 실천계획이 필요하다는 종합검토 의견서를 지난 1일 교육감에게 보고했다. 시교육청은 6일 검토의견서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지난 6월부터 광산구 학생 배치 여건, 학교법인의 다각적인 정상화 및 개선 노력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학교법인과 여러 차례 협의과정을 거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안타깝지만 검토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명진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현재로선 어렵다는 최종 판단을 내리고 학교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월에서 12월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2022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67개 강좌를 운영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지난 3일부터 과목별로 개강식을 갖고, 49개 학교, 총 8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는 29개 강좌를 운영하고, 교과 교사와 학생이 온라인 쌍방향 실시간 소통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또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38개 강좌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학생 수요에 기반을 둔 다양한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며,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정규 수업 시간뿐 아니라 방과 후 시간, 주말에도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2학기에는 광주교대·서영대·조선대·조선간호대·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지역 대학 및 기관과 손을 잡았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밤 사이 광주전남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정전이 잇따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항공기와 열차, 여객선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광양에서는 건물에 달린 철제 셔터가 강한 바람에 뜯기면서 위협적으로 날려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신안에서는 흑산도의 한 선착장이 강한 파도에 400㎡ 가량 유실됐다. 나주와 고흥, 화순, 신안 등 곳곳에서는 새벽시간대 5천 7백여 호가 정전이 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광주에서는 한 아파트의 복도 계단 창문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나가기도 했다. 이처럼 광주와 전남에서는 현재까지 13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소방당국 등에 접수되였다,밤사이에 태풍이 통과해 정확한 피해는 날이 밝아야 확인될 것 같다. 쏟아진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풍 등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해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서 주택과 상가 등 991개소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전남에서는 목포, 순천, 여수 등 16개 시군의 1만2218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인원 670명과 장비 380대를 투입해 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강기정 시장을 중심으로 가용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최고도의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태풍 상황을 실시간으로 챙기고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하기 위해 태풍이 광주지역을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시청 집무실에 머무르며 24시간 철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5일 오후 10시 시 관련부서 실‧국장과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해 태풍 북상이 최초로 예보됐던 31일부터 5일까지 총 6일간에 걸쳐 추진한 분야별 태풍대책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최종 점검했다. 또한, 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시‧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총 38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실시한다. 한편, 시에서는 전시민 대상으로 최신 태풍 기상상황과 ▲가급적 외출자제 ▲낙하물 주의 ▲위험지역 출입 자제 ▲창문 테이핑 방법 등 실제적인 시민행동요령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학교법인 유은학원이 광주동성고(옛 광주상고) 27회 졸업생인 동명회계법인 선흥규 대표가 지난 2일 모교에 장학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동명회계법인 선흥규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매년 300만 원을 기탁해 많은 후배들이 학업에 도움을 받았다. 선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후배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선흥규 대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시기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어렵게 보내고 있는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싶었다“며 ”저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동문들이 마음을 모아 우리 후배들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 역할을 해 주겠다”고 밝혔다. 광주동성고 신장호 교장은 “선후배 사이의 돈독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쌓인 관계가 유은학원 동문의 최고 장점”이라며 “후배들이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선흥규 대표 같은 훌륭한 선배의 뒤를 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동성고는 유은학원 동문과 여러 단체들의 꾸준한 장학금 지원으로 지난 2021년 115명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 오후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코비코㈜를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방문에는 강기정 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진성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장, 조봉호 광성정밀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작업복 세탁소의 세탁 장비와 세탁과정을 둘러보고, 세탁소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세탁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세탁소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노동자들이 일반 세탁소를 이용하려고 해도 유해 물질이나 기름·분진이 묻었다고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손수 세탁해야 하는 중소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개소해 운영 중이다. 산단 중소 영세사업장 종사자 대상으로 한 벌에 춘추복과 하복은 500원, 동복과 특수복은 1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배달’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산구 손재로에 위치한 코비코㈜ 하남공장을 방문해 조광철 대표로부터 기업현황을 청취한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