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를 차질없이 마쳤다고 밝혔다. 현장실사위원 트란반(베트남), 키미아 아자애비(이란)는 지난해 1월 시‧도가 공동으로 제출한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에 대해 각 현장을 점검하고 지적없이 실사를 마무리지었다. 재인증 평가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및 경관, 관리구조, 안내 및 환경교육, 지질관광, 지역경제발전 등 ‘공원 개요 평가’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기여, 관리 구조 및 재정현황, 보전 전략, 전략적 파트너십, 인증 이후 지질공원 마케팅 및 홍보활동, 지속가능한 경제적 발전 등 ‘인증 이후 실적 평가’로 나뉜다. 또한, 유네스코에서 제시한 지질유산과 자연·문화유산간의 연계 및 홍보강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직원 중 여성 역할 보장 등 권고사항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이번 현장실사에서는 광주·전남·담양·화순 4개 지자체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단합하는 협약식이 포함됐다. 또한 지오빌리지 청풍마을은 물론, 국제 지질공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상추, 시금치, 양파, 당근 등 식탁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채소류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약은 악성종양, 호흡기 질환, 신경계 질환, 당뇨 등 치명적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제출한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주요 야채 검사 결과’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202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식약처 수거 조사 결과 잔류농약 성분 기준치를 초과한 채소 적발 건수가 471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부적합 검출이 가장 많은 품목은 상추(136건)이었고, 시금치(84건), 들깻잎(79건),파(67건),얼갈이배추(38건) 등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123건을 검출해 검출 건수가 가장 많았고 ▲충청남도 88건 ▲경상남도 49건 ▲전라남도 38건 ▲경상북도 32건 순이다.한 의원은 “독성 물질은 비록 소량이라도 인체에 축적하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가,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감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12일 동안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광주교육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안 공모는 광주교육 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시민·학부모,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함이다.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미래교육 강화 방안 ▲효율적인 교육행정 운영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이다. 공모 제안은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누리집 공모 제안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에 따라 교육감표창 및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선성 과장은 "앞으로 국민제안 제도 적극 활성화를 통해 시민‧학부모와 공무원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육현장에 반영해 모두가 주인이 되는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을 더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슬로건과 상징 이미지(CI)를 확정했다. 시민 공모로 선정된 슬로건에는 ‘시민곁에 자치경찰, 안전가득 행복광주’로,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상징 이미지(CI)에는 광주시의 심볼을 통해 자치경찰제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이 담겼다. 특히, 상징 이미지(CI)는 광주의 영문 이니셜 ‘G’를 형상화한 것으로, 날개를 힘차게 펼친 참수리의 형상을 통해 시민과 함께 지역을 더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광주자치경찰의 든든하고 신뢰감 가는 모습을 상징한다. 또한,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형상은 광주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 협력, 맞춤형 치안을 상징화한 것이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해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됐지만 시민들의 인지도는 아직 낮다”며 “슬로건과 상징 이미지(CI)를 다양한 치안정책 홍보에 활용해 자치경찰위원회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광주자치경찰 브랜딩 공모전을 개최해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광주자치경찰의 슬로건, 상징 이미지(C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과 치매국가책임제 5주년을 맞아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95년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세계 치매의 날’을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2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를 주제로, 광주시 주최,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및 치매 가족, 광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유튜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한다. 1부에서는 치매극복 시민공모전 수상 등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2부에서는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매극복을 위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온라인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 영상 시청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기관 이상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비전을 공유하는 첫 간부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출범 후 두 달 동안 강 시장이 업무보고를 비롯해 월요대화, 화요오찬, 수요정책소풍, 목요토론, 금요전략회의 등을 통해 직접 직원들을 만나 토론하고 논의한 결과들을 정리하는 자리였다. 또한 실국별 비전・목표와 주요 과제들을 보고하는 한편 ‘창업-투자-일자리가 선순환 하는 활력 있는 신경제도시’ 등 실국별 비전을 제시하고, 창업 활성화 로드맵 마련, 시민의 날 추진방향 재정립 등 향후 적극적으로 추진할 추가 발굴과제 59건도 공유했다. 또한 정부・국회・시도지사협의회 등에 지속 건의할 제도개선, 국비 지원 사항 32건을 발굴해 시의적절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거쳐 현재 광주비엔날레를 이끌고 있는 박양우 대표이사, 자동차부품 회사인 ㈜현성오토텍 대표이사이자 광주산학연협의회 위원인 신재봉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김태호 센터장이 참석해, 전문가이자 시민의
[20220922164914-21835]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서구 롯데마트·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2022년 광주광역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 자치단체, 경찰, 의료기관 등 27개 기관 530여 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49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롯데마트·아울렛 광주월드컵점 지상 2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과 2차 폭발에 의한 붕괴,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응1단계 발령으로 서부소방서 전 소방력이 출동한 상황에서 화재, 폭발 재난 규모가 커지는 것으로 가정해 구청, 보건소, 경찰서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참여하고 광주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는 대응2단계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소방)과 긴급구조지원기관(군, 경,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영상강유역환경청,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인명구조, 응급처치,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긴급한 조치를 지휘·조정·통제하는 기구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의 규모가 커지는 가정 하에 긴급구조통제단이 상황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위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0일까지 등하교 시간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은 9월 한 달간을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55개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단속하고 있다. 단속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다. 분야별로는 ▲교통안전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사항, 등하교 시간대 통행·통학차량, 노후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공사장 안전관리강화 ▲식품안전은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 학교 급식소 위생관리상태 점검,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불량식품 판매, 불량식자재 사용 등이 근절되도록 위생관리상태 점검 및 관리 강화 ▲유해환경 정비는 학교주변 교육환경 보호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등 지도·점검, 술·담배 등 불법 판매 및 불건전 광고 행위 단속 ▲불법광고물 정비는 학교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와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학교폭력피해학생전담기관 지세움이 ‘자녀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학부모교육시리즈’라는 주제로 총 6회에 걸친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22일 지세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22일·27일·29일, 10월4일·6일·11일 총 6일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본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예방 및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익히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22일에는 첫 번째 주제로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성격검사 전문강사를 초빙해 ‘LCSI로 보는 부모 자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주제는 ‘학교폭력 피해아동의 심리와 학부모의 효과적 대응’, 세 번째, ‘미술을 통한 자녀바라보기’, 네 번째 주제는 ‘Ego-OK gram을 통한 자기이해와 자녀이해’이다. 특히 학부모들은 강의 전 미리 실시한 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성격과 적성, 학습 특성과 정신건강 상태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심리적인 상황에 대해 인식하게 됐으며, 자신과 자녀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부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선수들이 지난 17~19일 울산에서 열린 제71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탁월한 기량을 뽐냈다. 2학년 정건우, 1학년 유석민 선수는 각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정건우(2학년) 선수는 이번 대회 남중부 평영 100M(1분 04초), 200M(2분 18초)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두 종목 모두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2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석민(1학년) 선수도 맹활약을 펼쳤다. 남자중학부 자유형 400M(4분 10초)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800M(8분 40초)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송지훈(3학년) 선수는 남자중학부 접영 200M 결승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계영 400M에 참가한 정건우, 강정흠, 김민균, 유석민도 동메달을 추가 획득하며 광주 수영의 기대주로 성장할 가능성을 비쳤다. 광주체육중 정광일 지도자는 “학업과 운동 모두 성실히 하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훈련성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칭찬과 격려를 통해 내년 소년체육대회에서도 광주 수영발전을 위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통과를 홍보하기 위해 서구 KBS 앞 교차로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보행자 First’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경찰위원회와 함께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전세버스운송조합, 광주개인택시운송조합,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가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하거나 통행하려고 할 경우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반드시 일시정지 후 서행해야 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차보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문화가 조기 정착되고,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계도 기간 만료가 오는 10월로 다가오는 만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교통방송, 전광판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가정통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통과와 보행자 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펼칠 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추진했던 ‘광주시설관리공단’ 설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 전역에 산재된 체육시설 등에 대한 전문적인 시설관리 전담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 4개 분야(주차·환경시설, 체육시설 등) 30개 시설을 전담하는 광주시설관리공단 설립할 계획이었다. 조직·인력은 1본부 4개 팀으로 총 163명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행안부에 설립 협의를 진행(2020년 1월)하고, 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전문기관(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2020년 3월)했다. 그러나 용역 결과(2020년 9월),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나와 공단 설립 계획을 보완해 2차 설립 타당성 용역(2021년 9월~2022년 9월)을 추진했으며 지난 20일 최종 결과를 통보받았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용역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타당성 미확보 ▲타 시도 유사기관 대비 조직·인력 규모가 ¼수준 ▲주민 설문조사 시 반대의견 증가 ▲시체육회, 도시공사 등 기존 관리기관과 갈등·분쟁 소지 ▲시설공단 설립후에도 도시공사, 자치구 시설공단 등 여러 운영주체가 상존하는 문제 등을 이유로 설립타당성이 낮다는 결론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