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6일 고혈압‧당뇨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건강혈관은 건강한 밥상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영양교육 및 건강밥상 시식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고혈압‧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심뇌혈관지원단과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올바른 영양관리에 대한 교육에 이어 개인별 키와 체중에 따른 칼로리 계산으로 한 끼 식사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해 직접 덜어 먹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고달면 강00씨는 “평상시 생각 없이 먹었던 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았던 것과 기준보다 많은 양을 먹었던 것에 새삼 놀랐다. 건강관리를 위해 저염식 식단과 체중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고 말했다. 군 담당자는 “알맞은 양을, 골고루, 규칙적으로, 싱겁게” 먹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식사요법 원칙 4가지를 강조하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의대유치에 전남 모두 지혜와 힘 모아야 ,, 최근 서남대학교 옛 재단이 2018학년도부터 서남대 의과대학을 폐지하기로 하는 등 자구책을 교육부에 신청함체 따라 시·도간 대학별로 의과대학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동부지역은 인구가 100만에 이르고 전남 총생산의 86%을 차지하는 여수 화학단지, 광양제절, 항만, 해룡산단 등 제조업이 집중되어 산업사고 등의 빈번한 발생으로 인한 대처를 위해 의과대학이 반드시 필요하나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전남지역에는 의과대학이 없어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서남대학교 의대 폐교신청과 관련하여 전국에서 7개 시도에서 유치를 희망하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전남지역 유치도 어렵겠다는 판단에 따라 순천시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대응코자 긴밀히 협력하여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16일 목포에서 돌연 단독유치를 선언함에 따라 자칫 전남의 순천과 목포에서 과열 유치경쟁으로 전남 동서간 소모적 갈등이 조장됨은 물론 도민의 상생과 의과대학 유치에 도움보다는 아픈 상처만 남게 될 것이 심히 우려됩니다. 따라서 순천시와 목포시, 정치권, 대학교가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광양시 중마동(동장 서영준)이 전 공무원 19명으로 구성된 ‘마음이 부자’ 봉사단을 결성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음이 부자’ 봉사단은 지난 3월 중마동 소속 공무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결성했다. 중마동의 특수시책인 성호1차아파트 ‘이야기가 있는 경로당’ 사업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 봉사단은 어르신들 단체사진 촬영 후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마련했다. 봉사단이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한 목소리로 “동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행정업무에도 이렇게 마음을 써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지난 6월 11일에는 휴일을 반납하고 중마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대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더운 날씨에도 행복한 구슬땀을 흘렸다. 서영준 중마동장 봉사단장은 “앞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내 크고 작은 어려움을 찾아 솔선하여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지원․연계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곡성경찰서(총경 오상택)는 지난 16일 관내 삼강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습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시청각 교육과 경찰차량 탑승, 무전기 체험, 유치장 견학 등 경찰활동을 다양하게 체험하였다. 곡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 맞춤형 경찰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 구례군청 소속 반달곰 씨름단 이다현 선수가 지난 11일 충북 보은에서 열린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통합장사 부문에서 통합장사에 등극하였다. 이번 대회는 여자 통합장사부문에서 이다현 선수가 부산 콜핑 소속 임수정 선수를 맞아 2-0으로 이기면서 통합장사에 올랐으며, 무궁화급 비룡부(80kg 이하) 장사에는 조현주 선수가 등극하여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다현 선수는 “통합장사 등극으로 무궁화급 장사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 있어 기쁘고, 임수정 선수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으나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느낀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여자씨름 선수들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구례군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창단한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과 2015년 10월에 창단한 콜핑 여자씨름단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순천 낙안배이곡정보화마을이 15일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평가에서 선도 마을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정보화 마을 351곳을 대상으로 농특산품 및 체험상품 판매 등 소득 증가율, 마을주민 교육, 마을 자립운영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순천 낙안배이곡정보화마을은 마을 자립운영에 대한 노력도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한 특산품 연계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진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특산품 개발과 수준 높은 정보화 교육 지원 등을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71세대의 낙안 이곡 마을은 지난 2003년 정보화마을을 조성한 이후 배, 오이 판매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낙안배 홍보를 위해 배꽃축제, 배솎기, 배 따기 체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뽕잎차(티백, 덖음차), 매실, 배즙 등 특산품을 판매중이며 지난해 연간 5억 원의 고수익을 올렸다.
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6월 15일 옥룡면 무더위쉼터 9개소(수용인원 320명)를 직접 찾아가 여름철 폭염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무더위쉼터의 청결상태와 에어컨 가동여부, 관리대장 비치여부, 안내간판 부착상태, 홍보물 비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현장점검 과정에서 관계공무원들에게 “농촌지역에는 나이가 많으신 노인들과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이 많아 여름철 폭염피해 발생이 우려 된다”며,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요양보호사, 방문보건사업 인력 등을 활용해 수시로 무더위쉼터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금년 폭염이 빠르게 시작되어 많은 피해가 우려되므로 취약계층과 무더위쉼터 63개소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5월 20일 ‘2016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계획(추진기간 :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을 수립해 관계부서 및 읍면동에 시달했다. 취약계층의 보호 및 건강관리 등을 위하여 12개 읍․면․동에 2,775명을 수용할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는 시민이 손수 순천만국가정원을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환경서포터즈 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회장 임정심)는 순천만국가정원 저류지 주차장에서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5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정원 가꾸기에 힘을 쏟았다.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는 평소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교육사업, 청소년보호사업, 여성복지사업, 환경운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임정심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해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회원 모두 한 마음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이 솔선수범해 순천만국가정원을 가꾸어 나간다는 취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단결과 화합으로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여성단테 회원 800여명은 여성단테 환경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
장경문 지사장은 “무관심한 수질오염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주기적인 계도 및 감시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는 맑은 물 보전 및 유지와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하여 매월 농업기반시설물 주변의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월 오리온제과와 계약재배로 식재한 가공용 감자 수확이 한창이라고 전했다. 입면농협과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가공용 감자 재배는 벼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해 벼 대체작목을 확대하고 농한기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행정과 농협, 오리온제과에서 종자․퇴비 등 자재비용과 기술교육을 지원했다. 올해 식재한 면적은 25농가 15ha로 3월 잦은 비로 초기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입면농협 성한식 과장의 기술지도와 농가의 구슬땀이 더해져 풍성한 수확을 일구었다. 수확한 감자는 농협에서 수집하여 오리온제과로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 3억여 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민선6기 곡성군은 ‘다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농정비전으로 제시하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언론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20대 국회 첫걸음부터 꺾이고 있다. 상임위원장 배분부터 상임위 인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국민의 열망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이렇게 첫 단추를 잘못 끼우고도 과연 비뚤어진 언론 질서를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출발부터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 언론시민단체들은 20대 국회에서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장악 정책을 바로잡고, 언론환경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를 위해 ‘공영방송지배구조 개선’ 등 방송 독립성 확보를 위한 법제도 대안을 20대 국회 선결과제로 제시하고, 야3당의 적극적인 대응과 공조를 촉구해왔다. 그러나 더민주-국민의당 두 교섭단체 야당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원구성 협상에서 미방위원장을 새누리당에 ‘통 크게’ 넘겨줬다. 반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미방위를 ‘국정운영에 필수적인 상임위’로 규정하고, ‘미방위 확보’를 원 구성협상의 최대 성과로 치켜세우고 있다. 새누리당은 ‘내년 선거’를 고려하여 미방위를 ‘절대로 내줄 수 없는 상임위’로 분류해 협상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정부여당이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두고 언론장악을 유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데 반해 야당은 언론정상화에 대한 빈약한 의지를 드러낸 것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6월 15일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수요 맞춤형 민원서비스인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가 되는 고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수행, 취업준비 등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못해 발생하는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시간을 절약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는 현장방문 민원 서비스이다. 곡성군은 오는 15일 곡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하여 곡성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50명의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 곡성군는 지난 2007년도부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2개교 250명에 대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으며, 학교방문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오·남용 및 주민등록증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해왔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상반기에 실시하니 더 많은 학생들이 주민등록증을 신청하여 바쁜 학업일정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미루고 있는 학생들이 수업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