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경남 거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29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 최대 행사로 정보통신 분야 모범사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장관상을 받은 담양군은 우수사례로 ‘통합 통신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마트행정 구현’을 발표, 대민서비스 향상, 예산 절감 등 체감형 행정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기부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과 예산 절감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똑똑하고 편리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전라남도소방본부 주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남 12개 소방서가 참여해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열렸으며, 담양소방서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4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벌였고, 담양소방서는 기계식 주차장과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분석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화재에 맞춘 전용 소방 장비와 대응 매뉴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계식 주차장에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제안하고 관련 법의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윤예심 소방서장은 "전기차 증가에 따라 소방 조직도 새로운 재난에 대비해야 하며, 이번 연구가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시설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노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위문이 입소자와 복지시설 관계자의 따뜻한 명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봉사·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자원봉사 주간과 연계해 ‘온기 나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22개소,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정, 복지 사각지대 등 2천33세대에 각종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3일부터 올 연말 예산 소진 시까지 특정가맹점에서 담양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QR) 1,000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해당 정책은 지류 상품권이 아닌 모바일 결제 시에만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군은 기존 담양사랑상품권의 선 할인 정책과 동시에 진행해 소비자가 정책을 조금 더 체감하고 가맹점 이용 활성화를 끌어내고자 한다. 추가 적립 대상 가맹점은 담양군 착한가격업소 14곳과 담양읍 중앙로와 메타프로방스 내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일부 가맹점 100여 곳이다. 특히 중앙로 또는 메타프로방스 내 가맹점이자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금액의 최대 10%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적립 금액은 선 할인으로 구매한 담양사랑상품권 잔액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 담양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30만 원과 최대 보유한도 150만 원 기준은 동일하므로 상품권 보유액이 150만 원이 넘으면 추가 적립되지 않는다. 또한 보유한 담양사랑상품권과 적립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청에서 시작된 담양쌀 사주기 운동이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며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지역 농업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담양군 농업회의소와 농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0일 담양군청에서 담양군, 담양군의회,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양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확기 전 산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풍요로운 한가위에도 근심에 빠진 농가들을 위해 외식업체와 향우 등 각계각층의 전폭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지역 농업 현안 해결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해 주신 관내 관계기관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역 내 식당과 쌀 가공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담양 쌀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담양군조합, 전국민주연합노조 담양군지부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담양군 농업회의소,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농업창업 자금은 가구당 3억 원, 주택 구입·신축은 7,500만 원 한도로 사업대상자의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대출금액은 사업 선정 후 신청자의 사업 실적과 신용, 담보 평가 등을 고려한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업대상자는 상환기간인 15년 동안 사업 장소에 거주하며 농업에만 종사해야 하고, 대출을 받았다고 하여 소득 보장까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융자실행에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담양군은 연 1회의 실태조사를 통해 귀농 융자 자금이 귀농인에게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사후관리 한다. 또한 농업인 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해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사업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금리 대출만을 목적으로 영농계획 없이 귀농 사업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둔 10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공직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으로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선물 등 수수를 근절하고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에 담양소방서 직원이 앞장 서고자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소방서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선물 대신 마음만 받겠다는 ‘선물은 사양! 마음만 받겠습니다’ 문구가 새겨진 초코파이를 나눠주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담양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청렴하고 검소한 명절보내기에 적극 동참하여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얼마 지나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추석연휴에 풍성하고 즐거워야 할 자리에 관심부족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하여 발생하고 있다. 2023. 12.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시민들의 피난요령 인식과 아파트 소방시설(스프링클러, 방화문)이 미흡하여 화재규모대비 인명피해가 다수발생(사망 2, 단순연기 흡입 36)하였다. 최근 사례와 같이 고층건물이 많은 요즘에는 화재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엄청나다. 우리가 평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화재 초기에 큰 힘을 발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부모님 댁에 선물 하는 것은 어떨까.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경보를 울려 대피하도록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19년 ~ 2023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507건으로, 35명이 숨지고 122명이 다쳤다. 하루 평균 114건의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5.5명이 다친 셈이다. 재산피해는 219억으로 집계됐다. 주택화재는 다른 화재에 비해 면적당 가연물의 양이 많아 연소 확대가 급격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입원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명절 기간 중 입원환자 등 찾는 면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해진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 인원) ▲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시설 내 병문안 장소 및 문병객 방문 기록지 확인,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관리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올바른 병문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특색있는 답례품,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진행됐으며, 군은 지난 8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까지 진출했다. 담양군은 수상의 원동력으로 제도 시행 전 발 빠른 전담 부서 구성,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 시기별 ․ 대상별 맞춤형 홍보, 담양형 향촌복지를 구현하는 기금사업 운영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올해도 전국 1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답례품뿐만 아니라 기부자들과의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기부자 예우방안 마련과 지정 기부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평소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함께 힘써왔던 이기복 농협중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박은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관련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9월 6일 열린 제331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대에 오른 박은서 의원은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 개념을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체류・유동인구를 고려한 새로운 인구관리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담양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추후 건설 예정인 달빛고속철도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생활인구가 유의미하게 늘 수 있을것으로 전망한다며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금은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대비해 유비무환의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담양군은 2천만 관광객이 찾는 ‘내륙형 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해온 저력이 있는만큼 능동적인 인구정책 전환을 통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 달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6일 제2차 본회의는 박은서 의원의 5분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담양군의회 의결 및 보고사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와 쌀값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으나, 본회의 의결 직전 불요불급한 예산 4천 7백만원을 삭감한데 이어, 청소년 및 노인복지 관련 예산 4천 7백만원을 증액한 수정안을 발의, 의결한 것으로 그 의미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142조제3항에서는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여 예산편성권을 가진 자치단체장의 동의없이는 예산을 증액하거나 신규 비목을 설치할 수 없으나, 수정안에 대해 집행부가 동의하면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