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과 남부대학교가 15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준범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남부대학교는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담양군에서는 홍보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진행했다. 조준범 총장은 “담양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이어서 공감이 됐다”라며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이 상생발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을 응원해 주기 위해 협약에 함께해주신 남부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부대와 상생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어르신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아동을 위한 특화프로그램과 간식비 지원, 상인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수북파출소는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사건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11월3 0일까지 농산물 수확철 절도 예방 특별기간에 맞춰 농산물 저장소 등 취약지 대한 순찰을 실시한다. 이번 기간에는 계속되는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산물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어 농산물 절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북파출소는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해 주·야간 농산물 보관장소 등 취약지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대표적인 민생 침해 범죄인 수확철 농산물 절도는 발생시 농민들의 상실감을 배가 시키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산물보관창고 등에 대한 집중적 순찰을 전개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14일 담양 동초등학교, 월산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한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생활밀착형 체험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하며 재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체험 코스로는 ▲지진·화재대피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있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경험을 통해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고서파출소는 고서면 여성자율방범대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 정성치안 활동을 위해 고서면 여성자율방범대(10명)와 자율방범대 활성화방안, 자전거 교통사고, 추수철 농기계 등 교통사고 예방 등 간담회를 실시하고, 상가지역, 초등학교 주변을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농사철 농기계 교통사고, '부모님의 백세인생'을 위한 흐린 날이나 야간에 밝은색 옷입기, 야간반사 조끼 착용하기, 야광지팡이 사용하기 등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병행하였다. 오세혁 고서파출소장은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고서면 지역 특성에 맞게 벼야적 창고, 포도하우스, 딸기 하우스, 고추·참깨 보관지를 중심으로 농산물 절도 및 보행자,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으로 주민참여 정성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2020년 26건, 2022년 31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산업기술유출이란 특정 기업의 기술정보가 내부직원이나 외부 침입자에 의해 빼돌려져 경쟁기업으로 입수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도 국내 대기업에서 산업기술유출 범죄 피해가 발생했다. ‘개발비만 4조 원’ 반도체 디램 기술, S 전자 전 임원이 중국에 통째로 넘겼다. 산업기술 유출은 국내 기업의 손실뿐 아니라 국가 경제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술적 우위를 가지던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기술력 발전과 혁신에 방해가 된다. 또한, 산업기술은 국방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산업기술 유출로 인해 다른 국가나 조직이 우리의 군사기술과 무기를 분석하거나 복제할 수 있어 이는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산업기술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국가기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업은 자체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부자의 행동 감시, 접근 제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안 강화를 시행하고 모든 직원에게 산업기술 유출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교육해야 한다. 경찰청 안보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 동구의 유일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12월 영업을 종료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계림점은 지난 2022년 광주의 한 부동산개발회사에 매각된 가운데 주상복합 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다. 12월 6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 뒤 영업이 종료되며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위한 마트 건물 철거 공사가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주상복합건물이 세워지면 해당 상가를 빌려 다시 입점할 예정으로 전해졌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홈플러스 계림점은 지난 2002년 동광주점, 2007년 하남점에 이어 같은 해 옛 광주시청 부지에 전국 64호점이자 광주 3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규모는 토지 면적 1만1835㎡, 연면적 2만7263㎡에 1층 식품매장, 2층 가정용품 매장, 3층 푸드코트, 4~5층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경쟁점포였던 이마트 동광주점이 2021년 4월 문을 닫으면서 동구에서 유일한 대형마트로 영업해 왔다. 이마트 동광주점의 경우 구도심 공동화 현상 등으로 인해 개점 23년 만에 문을 닫았다. 홈플러스 계림점 관계자는 “12월 6일까지 정상 영업 이후 폐점 예정”이라며 “이후 건물 철거와 주상복합 신축은 부동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저울)에 대한 정기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는 담양읍, 봉산면 등 12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하며, 부착식 저울 등 이동이 어렵거나 다수의 저울이 있는 경우에는 10월 2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 검사(소재 검사)를 신청하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정기 검사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되며, 이번 검사는 귀금속 판매업소, 정육점, 대형 유통점 등에서 사용하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저울을 대상으로 한다. 단, 2023년 또는 2024년에 구매했거나 KOLAS(한국인정기구) 공인 교정기관에서 교정을 받아 사용 오차 이내에 있는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기 검사는 저울의 정확성과 변조 여부를 확인하며, 합격한 저울에는 합격표시가 부착된다, 반면 불합격한 저울은 사용 중지 표시가 부착되며 폐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정기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처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관내 초·중·고·각종학교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직속기관 관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이뤄진 이 연수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강사로 초빙된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은 이 강의에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의 구체적인 사례를 안내하고, 더불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과정에 있어 고위직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경애 교육장은 “성인지 감수성은 누군가는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언행이나 상황을 민감하게 감지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라며 “그 불편함에 공감하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문화를 바꾸는데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가 10월 11일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담양군 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22건(조례안14, 동의안2, 기타 6)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토목, 건축, 조경 등 주요건설공사 전반을 대상으로 한 ‘주요건설사업장 실태조사 계획 승인의 건’이 의결되어 회기 중 현지확인과 서류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공석으로 남아있던 부의장직에 대한 보궐선거의 건이 의결되어 선거를 실시한 결과 박은서 의원이 최종 당선됐다. 정철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심도있게 심사하고, 주요건설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안전과 기능을 점검할 계획이다”라며 “금일 부의장 보궐선거를 마지막으로 재정비를 완료하고 전 의원이 합심하여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박은서 의원이 10월 11일 제332회 임시회 중 진행된 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최종 당선됐다. 비례대표 초선으로 제9대 담양군의회에 입성한 박은서 의원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군 예산・결산 심사를 주관했으며, 전・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구소멸대응, 농촌유학, 아동돌봄 방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담양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2건의 신규 조례안을 비롯 총 10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은서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선의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부의장으로서 의원님들간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담양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더 힐링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문화가정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가족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숲 오감 체험, 가족 소통 프로그램, 케이크 만들기, 양떼목장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들과 함께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도 풀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수요일은 제외한 한 주간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안전한 출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 관내에 있는 담양 상설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분만에 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전환,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는 교육을 준비했으며, 임산부를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애착인형, 짱구베개), 라탄 공예품 만들기(라탄거울, 내열컵) 등 체험도 진행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산모 신생아 건강 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