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에는 담양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양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 학교별 특징을 소개하고, 학생의 진로에 맞는 지역 내 고등학교로의 입학을 돕는 「2025. 내 고장 학교 보내기 고입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이어 27일에 개최한 「2025. 교육과정 연계 대학입시 학부모 설명회」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고교학점제의 운영 방안, 그리고 다가오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대비 전략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적극적인 질문과 자녀의 진로와 학업 설계에 관한 깊은 고민을 나누었고, “고교학점제와 대학 입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진로에 대해 자녀와 함께 이야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고입 설명회와 더불어 고등학교 진학 이후 대학입시까지 연계된 진로 설계 지원이 중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28일 국립나주숲체원과 함께 학습종합클리닉센터 15명을 대상으로 <숲 너머의 우리>라는 이름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 너머의 우리> 숲체험 프로그램은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카프라칩을 이용한 창의력 증진활동, 솔방울을 활용한 놀이, 행잉플랜트 만들기등을 통해 숲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산림교육등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대상 학생들에게 건강한 사회적 성장지원을 제공한다.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매년 학습코칭단과 학생들의 라포형성 및 관계증진을 통해 공동목표를 설정하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밖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흥미에 따라 담양관내 다양한 체험기관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2025년에는 국립나주숲체원과 함께 숲체험을 통하여 적응행동 및 도전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감정을 조절하고 학교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월산초 한 학생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니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을 느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의미있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담양교육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0일과 27일, 임용 7년 미만 공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입문 초기 공직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담양군 금성면 국립정원문화원에서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담양군 기획예산실장을 역임한 현 한연덕 산업안전국장과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앞장서고 있는 김동률 서울사무소장이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전 기획보고서 작성법과 행정절차 및 행정심판 등 군정 추진 과정에 필요한 실무를 익혔으며, 특히 정부 예산 성립 과정과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선배 공직자들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돼, 후배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8일 관내 결혼이주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우리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물김치 담그기, 떡 만들기 및 다도 체험 등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예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물김치 담그기 체험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도 시간에는 전통 다례와 차 우리는 법을 익히며 한국의 정서와 예절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진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은 떡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 참가자는 “한국의 예절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전라남도 16개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담양군의 평균 생활인구는 39만 8,258명으로, 이 중 체류인구는 35만 2,545명,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등록)는 4만 5,712명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는 등록인구의 7.7배에 달하며, 이는 지난 2분기와 3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1위 기록이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 인구로,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 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 국내거소신고자인 ‘등록인구’를 더한 지표다. ‘24년 12월 기준 타시도 거주자 비중은 83.7%로 인구감소지역 전체 평균 66.5%보다 컸으며, 3개월 내 재방문율 역시 45.5%로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재방문율 43.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27일 담양군 창동회(창평고등학교 동문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동회는 창평고등학교를 졸업한 담양군청 직원들의 모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600만 원을 담양장학금으로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이번 기탁은 창평고 동문회 회원인 김준렬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의 공로연수를 기념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았다. 정철원 (재)담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한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뜻깊은 후원이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오는 7월 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어린이 환경 창작 판소리극 ‘배꼽잡는 슬로우’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꿈꾸는씨어터(주)의 대표 콘텐츠로, 지구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푸른바다거북 ‘슬로우’와 토끼 ‘쩜프’의 모험을 그린 창작 판소리극이다. 고전 판소리 ‘수궁가’를 재해석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전통 예술의 멋과 교훈을 현대적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담양군과 꿈꾸는씨어터(주)가 공동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담양문화회관을 찾는 일이 군민의 일상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부터 학부모, 조부모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담양군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27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민선 8기 공약 확정을 앞두고 군정자문단과 함께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점검 절차로, 설재록 공동단장을 비롯한 군정자문단 위원, 공약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나뉘어 각 부서의 실천 계획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 여건,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대 분야 34개 사업으로 공약을 확정했다. 확정된 주요 공약사업은 ▲머무는 관광을 위한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군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 지원 및 공공 웨딩홀 운영, ▲어르신 문화 향유를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아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 확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스마트팜 활용 무균 딸기 원묘 공급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평가단 의견을 바탕으로 실천 계획을 보완해 최종 공약과 세부 실행 계획을 군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설재록 공동단장은 “공약이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최현동·박준엽 의원이 27일 제3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해 활발한 정책 제안을 쏟아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최현동 의원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이해서는 골목상권을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국의 전통시장은 물론 거의 모든 업종의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역화폐의 경우 자치단체에서만 통용되는데 반해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전국 어디에서나 통용되고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음에도, 담양군의 경우 가맹점이 37개 점포에 불과하여 사실상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어려운 지역이다. 최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로 얻을 수 있는 3가지 효과, 즉, 외부의 자금이 담양으로 유입되며, 상점가를 활성화시켜 침체된 골목상권을 일으킬 수 있고, 담양의 대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홍보하고, 설득하는 등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며, 모든 공직자들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행할 때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서두에는 박준엽 의원과 최현동 의원이 각각 ‘담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의 필요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추진’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3건의 결산안과 16건의 조례안, 기타 6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담양군 주민 자치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나머지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군에서 제출한 세입세출 결산안을 보면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액 6,562억, 세출결산액은 5,541억원으로 약 1,021억원의 결산상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이월금과 보조금 집행잔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전년도보다 76%감소한 46억 96백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본회의 승인을 마지막으로 결산절차가 최종 완료됐다. 장명영 의장은 “상반기 군정을 살피고 전년도 결산을 마무리 짓는 이번 정례회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바쁜 와중에도 책임감있는 자세로 협력해주신 공직자 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고향사랑기부제 성과 공유 및 답례품 차별화 방안 논의를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년간 담양군 답례품 판매 성과를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 기획을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공급업체 측은 3만 원대 답례품 집중 발굴, 기획전 개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군과 공급업체 간 시스템이나 민원에 대한 애로사항, 상생할 수 있는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열쇠는 답례품 경쟁력”이라며, “단순 매출 증대에 그치기보다 기부자 중심의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담양군에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10만 원 세액공제 및 3만 원 답례품,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