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창업팀(예비, 초기) 3개팀을 오는 10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은 예비 청년창업가를 모집해 창업의 전 과정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으로 창업 및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0. 9. 28.) 기준 만18세이상 39세 이하 청년 3~5인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 또는 초기창업팀으로서 사업기간 동안 필요한 의무교육 등의 이수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팀은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하고, 팀당 최대 1,2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시청 투자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으로 2개팀이 선정되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1개 기업은 2020년 하반기 전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심사 중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6일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퀴즈쇼 ‘희망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ZOOM(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1부 단체전과 2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은 조별 대항전으로 참여자들이 8개 조로 나뉘어 상상력과 창의력이 필요한 다양한 문제를 조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해 가장 빨리 풀어내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독서 골든벨 행사로 주제 도서인 ‘크리에이터가 간다’,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에 대한 독서퀴즈와 함께 광양시와 도서관에 관한 상식 문제 등이 출제되었으며, 총점이 가장 높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정유진(광양칠성초 6학년) 학생이, 우수상은 김민규(광양백운초 5학년), 장려상은 박지윤(광양백운초 6학년), 김주환(광양백운초 4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지켜본 한 부모는 채팅창을 통해 “처음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에게 이색적이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모두 모여 독서 골든벨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사)광양시관광협의회 공식 출범을 위한 막바지 채비를 갖추고 오는 10월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설립추진단 20여 명이 함께 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음 달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정관 초안 및 사업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과 회비규정 등을 제정하고 이사회 및 임원단을 구성한다. 이어 협의회 설립 허가 및 법인 설립 등기를 10월 말까지 마치면 사단법인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전격 출범하게 된다. 협의회는 지역관광의 대표성을 가진 관광사업자 30%이상을 포함한 50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회장은 광양시장과 민간이 공동으로 맡고 분과위원장 3명을 포함한 이사 10명 이하, 감사 2명을 두게 된다. 협의회는 올 12월 준공되는 커뮤니티 내 관광협업센터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관광사업체, 숙박업·외식업, 관광협력지원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회원을 구성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귀식 준비단장은 “광양관광의 발전은 어느 한 사람의
광양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2020년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총동원하여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완벽한 현장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창고 등 소방활동상 취약한 시설에 대해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대책을 마련하는 등 긴급대응태세 및 생활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여 현장상황 관리를 하고 의용소방대 상시 지원출동 태세를 확립하는 등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귀성객 방문에 따른 구급대원 감염보호복 착용 등 감염관리 철저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특별관리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난 24일 중국 렌윈강시와 농산품 수출입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하고 광양 농특산물 가공제품 145만 달러(한화 17억 원)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농산품 가공업체들의 국내외 박람회와 판촉 행사 참가가 어려워져 그 대안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출입 상담회를 개최하여 해외 바이어 접촉 기회를 만들었다.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에 참여한 광양시 업체는 4개소(다압매율영농조합법인, ㈜메사코사, 농업회사법인 부저농원㈜, ㈜가마솥푸드)로, 매실원액, 매실장아찌, 매화수 화장품, 돌배발효액, 감식초, 누룽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16개 제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렌윈강시 2개 업체와 145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시는 렌윈강시와 협력하여 중국 쟝수성 85개 무역업체에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 수출 품목 리스트’를 공유하고 중국 관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온라인 무역 상담회를 시작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중국업체가 모집될 때마다 비대면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체결한 수출협약이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국 최고 수준의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분야별 추진 정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지역경제의 뿌리, 소상공인 자립 기반 마련 -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지원 :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 출연금 집행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난 2019년 전남 최초로 시행하였고, 지원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0년 현재 322개 업소에 희망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하여 출연금 4억8천9백만 원(시군 출연금 2억8천9백만 원,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2억 원)을 집행하여 소상공인 금융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 지역 내 소비지출 장려 : 광양사랑상품권카드 110억 원 일반발행, 10% 할인판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10% 할인 판매하였고, 지역민의 상품권 구입을 위해 110억 원 일반발행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전남 광양소방서는 23일 미래의 주역인 광양시(중마동 소재) 엔젤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을 중시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119소년단은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우리 지역의 일원으로서 이웃을 먼저 생각고 봉사하며 참사랑을 실천하는 선도 조직으로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주변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의 활동을 펼 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엔젤 유치원 지도교사 이슬비 선생님과 함께 46명의 단원들에게119소년단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소년단 대표의 입단선서 및 소방안전교육으로화재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광양소방서 예방홍보팀장은 한국119소년단의 단원으로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기를 바라며, 앞으로 소방안전지식과 체험을 제공해 안전문화의식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서동용 의원 사무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국회철강포럼 연구책임의원)은 어제 9월 22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포스코 정책지원실, 포스코경영연구소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포스코와 협력사가 서로를 완벽한 파트너로서 인식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기업으로 발전을 하기 위해 공존과 공생, 동반성장 실천 등 책임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포스코의 판매/생산 감소 등 협력사 직원들의 작업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협력사의 매출 및 근로시간 감소 문제가 붉어지는 상황에서 향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자,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스코 역시 외부 경제 여건으로 인한 협력사의 위기 의식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었으며, 협력사와 함께 힘들고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대책으로 포스코는 공장 휴업에 따른 협력직원의 휴업이 발생 시 휴업수당 재원 32억원 전액을 지급하고, 임금동결 관련해서 지역상품권(총 94억원 예정) 지급시 협력사 직원도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골약교회에서 지난 23일 오후 4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들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품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구례군(주민복지과)에서 수해민가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전자레인지를 희망하여 1,20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100대를 지원하게 됐다. 양동복 담임목사는 “이번 구호품 전달이 우리 광양시와 이웃하고 있는 구례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전해 주신 골약교회 담임목사님,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섬진강 이웃사촌인 광양시와 구례군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교회는 지난 8월 곡성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나눔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된 광양시보건소 신축에 132억 원, 2020년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에 4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9월 11일 2021년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기존 보건의료시설 개선을 위한 보건복지부 기금사업인 2020년 치매기능보강사업 공모에 광양공립요양병원 증축비 69억 원,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광양시보건소 외 5개소 사업비 51억 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공공보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5개소가 선정돼 협소하고 분산된 각종 보건의료 공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사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양시보건소 건립사업은 현재 보건소 위치인 광양읍 인덕로 1100번지에 지상 3층(연면적 4,617㎡)의 건축물을 2021년 4월 준공 목표로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23일 오후 2시21분 전남 광양시 중마동 소재의 48층 고층아파트의 44층 계단 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발생 지점은 광양소방서(본서)에서 100m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화재신고 접수를 받은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2시43분쯤 초기진화에 이어 2시57분 완전진화 했다. 이 화재로 해당층(44층)에 거주중이던 요구조자 2명(여 31세, 남 6개월)이 경량칸막이를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옆집이나 화재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피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긴급대피공간으로 9mm의 얇은 석고보드로 만든 ‘실내 비상구’이다. 평소 전남소방은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경량칸막이 이용 대피 안내를 집중 홍보 했으며, 오늘 이 아찔한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평소 경량칸막이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고자 붙박이장ㆍ수납장 설치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은 게 중요하다며, 요구조자의 정확하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24일 광양시 옥곡장(전통시장 4․9일)을 방문, 범죄취약개소를 점검하고 형사 등 경찰인력 10여명을 배치하였다. 이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이 붐비는 틈을 타 발생할 수 있는 소매치기‧네다바이 등 민생침해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노인학대 예방 홍보를 하고 그들의 의견도 청취하였다. 김중호 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는 요즘, 강․절도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민생침해 범죄로부터는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연휴기간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자위방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