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연)는 10월 28일 아침 고등학교 3곳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밥을 나눠주며 건강가정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일・가정양립과 가족친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광양여고, 백운고, 제철고를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 7곳(기숙학교 제외)을 대상으로 총 14회 추진한다. 협의회는 지난해 중학교 8개소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고등학생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김밥 나눔과 함께 ‘행복한 하루가 되자’라는 따스한 어머니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김지연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했던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며 맛있는 김밥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재능기부로 마스크 제작, 광양시 및 정부 재난지원금 접수지원 등에 함께해 주셨다”며, “위기 극복에 여성단체가 함께 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도바닷길 권역(광양·여수·순천·보성)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테마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테마버스는 2개 코스(여수↔광양, 순천↔보성)로 구성되어 매주 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여수·광양 코스’는 여수엑스포역(10:30)에서 출발해 와인동굴-불고기특화거리-구봉산전망대-여수레일바이크-오동도-여수박람회장을 경유한다. ‘순천·보성 코스’는 순천역(10:10)에서 출발해 대한다원-벌교태백산맥문학거리-낙안읍성-순천만국가정원을 경유하여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광역테마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어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예정된 가을여행 주간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영 관광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새로운 관광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 : 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는 10월 28일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 참여사인 창덕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참여기관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인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과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등이 참석해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관을 격려했다. ◆ 동반성장 참여활동 계기 지난해 광양시 민선7기 중점 목표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조에 맞춰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희망 신청서를 받았으며, 용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양시와 광양제철소가 변화관리 컨설팅, 스쿨존 지정 등의 성과를 거둬 확산 운동을 전개했다. 국·공립 창덕어린이집(원장 정은숙)이 처음으로 신청했으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혁신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 동반성장 활동 후 어린이집의 변화 생활 안전면에서는 교실 내부의 VM 및 시설보강 작업으로 정리정돈과 야광스티커를 바닥에 부착해 통행 시 충돌의 위험을 줄이고 어린이집 뒤뜰 보도에 있던 들뜬 시멘트 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좋은이웃 부문에서 봉강면 당저마을회 조규홍 대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KBC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동네를 선정하여 주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추진됐다. 조규홍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마을 어르신들의 삶을 스토리로 엮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 조 대표는 지난 2016년 당저마을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귀농귀촌자들과 화합 풍등 만들기, 재활용 나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어르신이 그리는 우리 마을 지도 만들기 등을 추진해왔다. 조규홍 대표는 “정년퇴직 후 귀촌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을 찾으며 호흡하다 보니 이렇게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봉강면 당저마을이 많은 사람이 찾는 농촌, 머물러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공동체의 역할과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갖고 묵묵히 봉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2020년 강소농대전이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농촌진흥청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시군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소농대전은 개막식, 상품홍보, 판매, 바이어상담, 체험이벤트, 경진대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이 자신의 역량과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자리로,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전자상거래가 구축된 강소농 지역특화 우수상품으로 해누리농장의 매실엑기스가 선정돼 유튜브tv, 네이버tv, 전남농산물유튜브tv에서 홍보 방송될 예정이다. 시는 언택트 시대 유통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소농 운영 쇼핑몰과 광양시강소농대전 블로그에서 재첩국, 한방차, 돌배차, 매실엑기스, 고사리, 김부각, 친환경쌀, 알스트로메리아 등 강소농 20여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을 온라인에서 홍보하고 판매하게 된다. 허남일 기술보급과장은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과 소비자 간 소통을 위해 강소농대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많은 분이 우리시 강소농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온라인 강소농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완료했다. 취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이란 취업 후 직장 동료 및 상사와의 갈등, 업무 부적응, 가사 및 자녀 양육 부담 등의 이유로 다시 경력단절이 되지 않도록 일자리 안착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사후관리 지원사업 진행에 앞서 취업자의 유형과 실태 파악 등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사업을 선정했으며, 취업자의 연령, 취업 기간 등을 고려하여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후관리 1단계는 「새일 첫 월급 Day!」로 1~3개월 취업자의 초기 직장 적응을 위한 사업으로 취업상담사가 취업자의 직장을 직접 방문해 취업 여성의 근로조건을 확인하고 직장 적응을 위한 정서적 지원(고충 상담, 근로계약서 일치 여부 등)과 선물을 제공했다. 사후관리 2단계는 「엄마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로 6개월 미만 취업자의 일‧가정 양립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피자를 함께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마지막
사진제공=(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SNNC(사장 이은석)은 26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영화 관람권 19매와 햄버거세트 교환권 24매를 학대피해아동시설에 전달하였다. 후원된 헌혈기념품은 지난 21일 ‘나눔을 통한 채움의 헌혈봉사’에 참여한 헌혈자들에게 기증 받은 것이다. 단체 헌혈행사는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혈액 안정망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SNNC 추현선 팀장은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시민 실천 아이디어로 도출된 ‘헌혈을 통한 3기부(헌혈, 헌혈증, 헌혈기념품)방식’으로 헌혈봉사를 진행하였고, SNNC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들까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SNNC의 나눔을 통한 채움의 헌혈봉사로 받은 헌혈기념품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전달하여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아동시설 관계자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사례관리아동 355명을 대상으로 집중모니터링 및 화재예방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얼마 전 발생한 인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고와 관련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과 방임 등 학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가정을 방문하여 양육환경, 아동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행정적 조치(지역아동센터 입소 연계 5명, 아동급식 신청 지원 11명, 보호자 양육 교육 실시 9명, 부모 지역자활센터 연계 등 기타 3명)를 실시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아동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명원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2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하에 결혼과 일·가정 양립 지원, 출산 대응기반 강화, 보육 및 돌봄에 대한 지원, 교육기반 조성, 주거(주택) 환경 조성 등 5개 전략, 78개 사업의 저출산 대응 시책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기존 추진 중인 56개 저출산 정책의 추진 성과 점검과 22개 신규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임신출산직원 복리후생사업 추진 ▲생애 최초 신혼부부 주택 취득 ▲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광양시 신생아 양육비 상향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원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동수당 지원 ▲광양아이키움센터 공적돌봄 확대 등이다. 시는 인구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저출산에 있다고 보고 추가・확대해야 할 사업 분석과 미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발굴된 신규사업은 향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전국 4년제 대학의 학과 개편이 취업률이 높은 공학계열과 의학 계열의 입학정원은 증가한 반면, 인문·사회·예체능 등의 기본 순수학문의 전공학과의 입학정원과 학과 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의 공학계열 중심의 학과 구조조정이 심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교육부로부터 2012년~2020년 4년제 대학의 학과별 입학정원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대계열 기준으로 공학계열과 의학계열은 입학정원이 증가한 반면, 사회계열, 인문계열, 예체능계열, 자연계열, 교육계열 입학정원은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의 전체 숫자가 2012년 344,746명에서 314,477명으로 30,269명이 감소한 상황에서 공학계열과 의약계열 정원은 4,010명, 2,871명 입학정원이 증가했다. 또한 입학정원에 따라 공학계열의 학과 수 역시 같은 기간 86개 학과가 늘어났다. 의약계열 역시 학과 수가 다소 감소 했으나 이는 약학대학원 등의 설립 등으로 인한 것으로 약학 분야를 제외하면 의약계열 학과 수 역시 실질적으로는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가족친화 도서관 광양용강도서관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과 영어 인형극을 마련했다. 샌드아트 공연은 11월 7일(토)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저서인 ‘강아지똥’과 가족 이야기 등을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을 표현할 예정이다. 영어 인형극은 11월 21일(토) 동화 피노키오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하여 영어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하도록 계획했다. 광양용강도서관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0일부터 샌드아트 공연, 11월 12일부터 영어 인형극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광양용강도서관(☎7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가족친화 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2단계 조치로 학교생활과 일상에서 많은 불편을 겪어온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2020년 하반기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마로클린협동조합, 엔에스인포(주), ㈜모모 3개사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상반기 2개소를 포함하여 올해에만 5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광양시 전체 사회적 기업은 총 17개로 늘었다. 마로클린협동조합은 상반기 ‘광양시 청년 사회적 경제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발된 청소방역업체로, 기본·심화교육과 컨설팅,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이번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에스인포(주)는 가전제품을 주로 수리하는 기업으로 버려지는 폐가전 부품을 재활용하여 디지털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고, ㈜모모는 정리수납 컨설팅 회사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사회적경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