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18일 친환경음식점인 금목서에서 저소득 4가구에 동치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금목서(대표 조순영)는 평소 꾸준한 봉사와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식당으로, 이날 손수 담근 동치미를 봉강면사무소에 전달하였다. 봉강면은 저소득 가정의 문 앞에 후원받은 동치미를 전달하며 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안부를 살폈다. 조순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치미를 직접 전달해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동치미를 보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며, “따뜻한 손길로 챙겨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경제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보내주신 금목서 조순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난 18일 다압면 메아리 휴양소에서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전라남도, 국립공원공단 등 12개 회원기관 25명과 함께 반달가슴곰 공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야외에서 최소인원이 모여 반달가슴곰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 현황 및 향후 계획, 공존문화를 위한 예산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불법엽구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달가슴곰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백운산 다압면 금천계곡 일원에서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펼쳐 올무 17개를 수거했으며, 앞으로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반달가슴곰 서식지가 보호되기 위해서는 올무 등 불법엽구에 대한 시민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최근 밀렵 지능화로 행정기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제보 등 반달가슴곰 보호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하이텍고(교장 강수원)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광양하이텍고는 전국에 있는 발명·특허 특성화고 6개교 중 전남에서 유일한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발명과 관련된 교과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기업체가 가지고 있는 산업현장의 문제를 발명을 통해 해결하는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에 44건의 특허출원 성과를 거둬 전라남도 학교 단위 최다를 기록했으며, 기존의 바이오산업과를 스마트팜과(2학급), 반려동물과(1학급), 식품가공과(1학급)로 편성하고, 기계과를 제철기계과(3학급)로 개편했다.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스마트팜과 40명, 반려동물과 20명, 식품가공과 20명, 제철기계과 60명 총 4개과 7학급에 140명을 모집한다. 스마트팜과는 농산업 전반에 걸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접목시킨 농업 교육을 통해 스마트 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며,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미용전문가 및 수의간호보조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식품가공과는 제과·제빵과 음료제조의 기초 및 전문 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제철기계과는 관련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의회 18일 제29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3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2021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 18일에는 진수화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현복 광양시장의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고, ‘294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9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이어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12월 5일부터 11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일반안 33건과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6일부터 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간다.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
사진제공=광양시【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하천 내 자연석을 이용한 돌보 설치사업을 통해 옥룡 추산천, 봉강 서천, 옥곡 옥곡천, 진상 수어천을 맑은 물이 흐르고 모여 수생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자연형 하천’으로 새롭게 조성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백운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변 추산천 퇴적토 준설 완료 1㎞ 구간 등 하천수가 부족해 수생생물이 서식할 수 없는 지점에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하천을 조성하고자 여울과 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자연형 돌보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울은 산소공급 및 유속을 빠르게 하여 수생식물의 먹이를 제공하고, 소는 물이 담겨져 유속을 느리게 하여 오염물의 침전, 흡착, 분해 등의 자정작용으로 수생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하천 시설물로써 이번 사업은 여울과 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친환경 돌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설치 장소는 총 18개소(추산천 13, 서천 1, 옥곡천 2, 수어천 2)로, 현재 옥룡 추산천에 13개소와 봉강 서천에 1개소가 조성되었으며, 옥곡천과 수어천은 12월 중순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하천 생태계 보호와 경관 확보에 대한 정현복 광양시장의 평소 고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60대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는 암이 아니라 ‘치매’라고 한다.2017년 치매국가책임제가 도입되면서 전국에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국가차원의 치매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농어촌 지역 곳곳까지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해 전라남도의 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 설치 공모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편성해 진상초황죽분교장(건물 796.25㎡, 부지 6,743.2㎡)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운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5명의 전담인력이 채용돼 분야별로 전문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어르신들의 경우 인지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장비를 이용한 인지재활훈련, 도구를 이용한 작업치료활동, 건강유지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치매환자 집집마다 방문하여 1:1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치매환자 이외 일반 어르신들도 치매조기검진, 인지자극훈련,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추억을 환기시키는 영화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이 갖춰져 있어 농촌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광양읍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주민안심 걷고 싶은 골목길 조성’사업으로 참여, 11월 17일 광양읍 골목길(남문길 400m 구간)에 LED보안등을 설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차 사업으로 지난 6월, 읍성길(250m)에 LED보안등을 설치한 1차 사업이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이번 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주된 골목길과 연결된 막다른 골목길까지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김중호 서장은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가로등만으로는 균일하게 밝힐 수가 없어, 이를 보완하고자 일정한 간격으로 LED보안등을 설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계속 추진하여 든든한 이웃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광양경제청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김대석)는 지난 17일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광양경자청 소속 투자유치 전문위원 20여명을 하동지구로 초청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지구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산업의 갈사만조선산업단지, 금속가공 제조업의 대송산업단지, 관광‧레저 복합타운으로 개발될 두우레저단지 등 총 3개 단지 9.7㎢를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대송산업단지에 본격적인 기업 유치가 절실한 시점이다. 대송산업단지는 당초 금속가공제품제조, 기타운송장비업으로 입주가능업종이 한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식료품제조, 비금속광물제조, 1차금속제조, 기타 발전업으로 입주업종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지구는 지역유치업종등에 대해 분양가액의 최대 30%까지 지원하는 입지보조금 제도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 추가되는 입주업종을 반영하여 신산업 유치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시찰 및 간담회에 참석한 투자유치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유치환경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빠르게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2일 와우지구 내 (가칭)와우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되고, 동문 굿모닝 힐, LH행복주택, 중흥건설 등 2,854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건립됨에 따라 늘어나는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초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당초 전라남도교육청은 4,000~6,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들어와야 학교 설립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이유로 학교 신설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학교가 신설되지 않으면 와우지구 내 학생들은 2.9km나 떨어진 중동초등학교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어린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는 광양시의 의견을 수용하여 학교 건립을 결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광양시가 학교 건립 비용 278억 원 중 5%인 13억9천만 원을 지원하고, 전라남도교육청과 동문건설, 중흥건설이 나머지 95%을 분담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건립 비용 분담에 관한 사항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2월에 학교건립승인안을 전라남도의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어린이집을 전면 휴원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4일간 전체 어린이집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방역은 어린이집 안전지킴이단(공동대표 HCC 선진훈, 위드디자인 김종주, BS안전 정광철)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안전지킴이단은 코로나19가 심각한 광양읍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방역을 실시하고, 16일부터 이틀간 중마동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한 후, 오는 18일까지 이 외 지역을 방역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선진훈 상임대표는 “이번 긴급방역은 우리 시도 지역 유행 단계에 접어든 만큼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주신 어린이집 안전지킴이단에 감사드린다”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사진제공=(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의회 최대원 총무위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 16일(월) 15:00 시의회 총무위원장실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최대원 총무위원장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이 될 예정이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총무위원장은 “이제 곧 연말이 다가오는데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언제나 그랬듯 우리 광양시가 정이 넘쳐나는 전국에서 가장 훈훈한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국장은 “의정활동에 사용하기에도 부족했을 활동비와 수당을 이렇게 기부해 주신 최대원 총무위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국가적 재난 극복과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대원 의원은 지난 2018년 제8대 광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
광양시립도서관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립도서관이 최근 중앙부처가 공모한 2021년 국비 지원사업에 응모한 사업마다 잇따라 선정돼 내년도 국고 확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평일(월~금요일) 저녁 10시까지 도서관을 개방하는 ‘2021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인건비로 국비 6,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U-도서관서비스 구축사업」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사업비로 국비 7,1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이해 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응모하여 이달 심사를 통과해 내년 프로그램 운영비 400만 원을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은 유치원생의 다문화 체험과 결혼 이주 여성의 자녀와 소통하기, 외국인 노동자의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 다문화가족의 적응력 향상과 지역사회의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립작은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