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보건소는 오는 12월 4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22개 시군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 및 공무원을 시상·격려할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공유와 앞으로의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모든 일정이 코로나19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대면 시상식 없이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역사회 현황분석 및 사전설문을 통한 주민 요구도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와 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세부전략을 통한 주민참여형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 역량강화와 건강수준을 높이려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역사회건강통계 결과 부진지표를 보인 걷기실천율과 월간음주율, 현재흡연율을 핵심성과지표로 정해 예산과 인력을 확충하고,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시민홍보와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부진지표 모두 개선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기업, 단체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새마(대표 손민욱) 1백5십만 원, ㈜광양환경공사(대표 배종택) 5백만 원, ㈜서광양기업(대표 정우태) 3백만 원, ㈜피디텍광양알뜰주유소(대표 소재한)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는 4차산업 관련 자동화시스템 조정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고, ㈜광양환경공사는 1997년 설립돼 광양지역 폐기물을 처리하는 기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광양기업은 덕례리 발전협의회, 청년회, 이장단 등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업으로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에 주민들과 함께 후원금을 기탁하는 데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이 성장할 수 있는 보육사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피디텍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청소행정 시책에 대해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첫 번째, 생활쓰레기용 종량제 규격봉투 100ℓ 사용이 전면 중단된다. 올해 제작된 100L 보유물량은 소진 시까지 판매·사용이 가능하며, 내년부터는 제작되지 않아 쓰레기 배출시 종량제 봉투 용량에 유의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두 번째,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60ℓ가 추가 사용된다. 소형음식점이나 상가 등 60ℓ 용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내년부터 전용수거용기와 납부칩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광양읍 권역은 화∙목∙토요일, 중마·골약·광영·태인동 등 중마권역은 월∙수∙금요일에 수집·운반차량이 오전 5시부터 순회하며 수거하므로, 수거일 전일 일몰 후에 음식물 쓰레기를 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세 번째,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이 한층 강화된다. 올 11월 30일 현재 지난해에 단속한 실적(무단투기 46건, 과태료 부과 695만 원) 대비 쓰레기 무단투기 179건을 적발하여 3,2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내년부터는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 쓰레기 납부칩 미사용,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단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올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오는 12월 18일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전남도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농지에서 0.1ha(1천㎡)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농가별 2ha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직불금으로 지급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벼 경작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벼 재배면적과 농가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 증액된 사업비 10억7천만 원을 확보, 지급단가는 작년대비 12% 인상된 1ha당 95만 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쌀직불제 폐지로 처음으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신청서를 접수하는 만큼 벼재배 농가는 반드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가동 중인 도시대기측정소의 6개 항목을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기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측정 결과 2019년 대기 항목별 연평균 농도는 ▲아황산가스(SO2) 0.005ppm ▲이산화질소(NO2) 0.013ppm ▲오존(O3) 0.033ppm ▲일산화탄소(CO) 0.5ppm ▲미세먼지 PM-10 32(㎍/㎥) ▲초미세먼지(PM-2.5) 18(㎍/㎥)이다. 이는 연간 환경기준인 ▲아황산가스(SO2) 0.02ppm 이하 ▲이산화질소(NO2) 0.03ppm 이하 ▲오존(O3) 0.06ppm 이하 ▲일산화탄소(CO) 9ppm 이하 ▲미세먼지 PM-10 50(㎍/㎥) 이하 ▲초미세먼지(PM-2.5) 25(㎍/㎥) 이하를 모두 만족하는 수준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최근 3년간 측정치를 보면, 2017년 37(㎍/㎥)→2018년 35(㎍/㎥)→2019년 32(㎍/㎥)로 매년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였다. 또한 주거지역인 중동과 광양읍 측정치 또한 33(㎍/㎥), 28(㎍/㎥)으로 인근 시·군의 일반 주거지역 측정치 30~40(㎍/㎥)에 비해 낮은 수준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지난 26일 중마동 소재의 광양소방서에 한차례의 감동의 물결이 흘러 훈훈함을 전했다. 한 익명의 기부자가 전남 광양소방서를 찾아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헌혈증 50매를 기부한 것이다.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26일 오후 3시경 마스크를 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찾아와 손편지와 헌혈증을 건네며 익명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 헌혈증은 2012년부터 꾸준히 헌혈을 하여 모아온 것이었으며, 손편지에는 평소 소방관들의 노고와 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힘든 시기에 저희 지역을 너무 잘 지켜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지만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쓰이길 바랍니다. 미국처럼 우리나라도 소방관 예우가 사회적·경제적으로 격상되길 바래여!! 건강 잘 챙기세여♡♡♡” 한층 더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고하고 광양소방서 직원들은 이 익명의 기부자의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지며,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현 시점에 따뜻한 온정을 전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한 시민의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난 3월 ‘2020년 도시숲자원관리단’을 발족하고 8개월간 클린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숲자원관리단은 예초반과 제초반, 가로수 전정반, 민원처리 기동반 총 4개 조 102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심지와 녹지대, 주요도로변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생활권 환경정비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가로변과 녹지대 등 37ha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칡덩굴을 제거해 쾌적한 정주 생활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또한, 도로변의 무성한 잡관목과 가로수와 띠녹지(먼나무 등 4만 9천 주) 전정 작업을 실시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생활 불편 민원 200여 건을 처리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숲 자원관리단으로 거듭났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숲자원관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 속에서 불편이 없도록 시가지 환경정비와 녹지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고령농, 귀농 등 소규모 농가를 우선으로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파종·수확 농기계와 소형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7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549대를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64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도 지원 사업뿐 아니라 매년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가로 소형농기계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 지금까지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다목적 소형농기계 3,224대를 공급했다. 올해까지는 70만 원 이상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농가당 최대 200만 원 지원했으나, 내년부터 최저 30만 원 농기계로 기준이 완화되고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이 늘어나 보다 많은 혜택이 농업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광양시에 거주 중인 농업인으로, 오는 2021년 1월 중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삼식 농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자 금년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1회용품 사용규제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 이는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환경부가 마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을 따른 것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거리 두기 1단계에서는 개인컵·다회용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1회용품은 사용규제를 유지한다.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5단계까지도 다회용기 사용이 원칙이다. 다만 각 업소에서는 고객이 요구할 경우에는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다.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되면 지자체장의 판단하에 지역 상황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규제 여부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현재 우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다회용기 사용이 원칙임을 감안하여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및 지도∙계도를 할 방침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을 이유로 일회용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충분히 세척∙소독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광양시가 구봉산관광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안정적인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11월 26일 전라남도와 광양시, LF 컨소시엄이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리기로 했던 협약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되었다가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LF 컨소시엄은 광양시 황금동 산 107번지 일원 약 57만 평에 총 2,0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숙박시설, 치유의 숲, 루지, 골프장 등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3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LF 컨소시엄의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달 말부터 토지 소유권 이전을 위한 관련 서류를 제출받고, 12월 중순부터는 토지매매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내년 초까지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되면 전라남도에 관광개발 기본계획 및 권역계획 반영과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인허가를 신청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교통·환경·재해·문화재 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기후변화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한파영향 취약계층 80가구에 방한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파 영향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방한물품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됐다.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한파영향 취약계층 80가구를 선정했으며, 컨설턴트가 12월 11일까지 해당 가구를 개별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단열개선 용품(문풍지, 에어캡 등) 설치와 한파 대응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되는 방한용품(가구당 12만 원 상당)은 이불, 보온텐트, 보온병, 목도리·장갑 등이 담겨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는 데 방한물품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박영근 기자】광양시는 11월 26일 4개 기업과 총 2,281억 원 투자, 371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광양시만의 특화된 관광단지를 조성해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광양항을 국제적인 물류 중심기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시 황금동 일원에 총 2,000억 원 규모로 숙박시설과 치유의 숲, 루지, 골프장 등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는 체류형 명품 관광단지로 조성해 30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으로, LF 컨소시엄 신설 법인을 설립해 추진된다. ㈜더원로지스는 컨테이너 제조업과 이모빌리티, 사료 부원료 등의 수·출입 물류 두 축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 109억 원을 투자해 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세양GLC는 컨테이너 수리·제조 및 건축·자동차용 자재 분야 글로벌 복합물류센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4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태웅글로벌(주)는 이차전지원료, 자동차 DKD의 물류 효율화를 위해 복합물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