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탈북민 등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범죄예방 홍보에 나섰다. 감염병 확산으로 대면 신변보호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스마트폰 해킹피해 예방내용을 담은 QR코드 스티커를 제작·배포하여 탈북민과 결혼이주여성 등이 손쉽게 범죄피해 예방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왔다. 김중호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우리 지역 확진자 증가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T 시대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양경제청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김대석)는 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김갑섭 청장과 하동군 윤상기 군수, 두우레저개발㈜의 심재범 대표이사와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 이행협약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721㎢(82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3,139억 원을 투입해 27홀 골프장, 호텔, 테마빌리지,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을 수행하는 ‘두우레저개발㈜’은 11월 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발표된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한국투자증권㈜ 외 6개 업체가 출자한 법인이다. 향후 사업이행보증금 등 사업시행조건을 갖추게 되면 내년 1월 두우레저개발㈜이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하반기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석 하동사무소장은 "두우레저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광양만권 개발에 새로운 지역산업이 창출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와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의 입주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지난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에 4,568억여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3,407억 원보다 1,161억 원(34.1%) 늘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신산업·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민선7기 시정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올해는 정부예산에서 미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이던 현안사업 중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사업 기본설계비 8억 원 등 총 5건의 숙원사업(총사업비 6,713억 원, ’21년 국비 60억 원)이 추가 반영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현복 광양시장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협업해 얻은 성과로 풀이된다. ◆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이차전지 친환경 재활용 표준인증 플랫폼 구축 기반 마련◆ 이번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된 현안사업으로 ▷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 원이 반영돼 향후 국비 40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5,000㎡, 건축면적 12,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맞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고 있는 요즘 지난 3일 옥룡초등학교 교직원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진행하였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교직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으로, 참가한 교직원들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 알기 ▲목격자의 역할 및 가슴압박의 중요성 ▲성인·영·유아 심폐소생술 ▲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직접 실습을 해봄으로써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아이들을 위하여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응급처치 교육을 통하여 빠른 판단과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에 ‘광양시 영농 4-H회’ 청년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활동을 통해 돈을 버는 소득창출형 농촌청년 사업가 성공모델을 양성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가공․판매사업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농촌청년 20명에게 최대 2천만 원(도비)을 지원한다. 선정된 광양시 농촌 청년은 기존에 직거래 방식을 통해 판매하는 화훼 분야의 한계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를 계획 중으로, 매달 받아볼 수 있는 ‘구독’ 형식의 꽃다발 판매를 기획하고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6차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재의 농업생태계에는 청년 농업인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농촌에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에 선정된 광양시 농촌 청년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간 기능 회복에 탁월한 식용달팽이즙 가공 사업 준비를 성공리에 마치고 지난 1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소속 벤처기업들의 금년도 다양한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과기정통부·국방부가 합동으로 개최한 ‘도전 K-스타트업’ 최종 왕중왕전에서 올해 5월 신규 창업한 ㈜포스리젠이 ‘최우수상’(중기부 장관상·상금 7천만 원)에 선정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도전! K-스타트업’은 정부 부처와 지자체, 민간 합동으로 개최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포스리젠(대표 오범진)은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고성능 시멘트 혼합재를 개발해 포스코 사내벤처 1호로 사업화에 성공해 창업 5개월 만에 매출 5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벤처밸리협의회 기업인 ㈜에콤(대표 고대권)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지난 12월 1일 최종 선정됐다. TIPS 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민간투자와 함께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하는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으로 이를 통해 ㈜에콤은 정부로부터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은 최근 전동킥보드(퍼스널모빌리티) 배터리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9월 23일 14:20경 발생한 광양시 중동 소재 한 아파트 화재는 승강기 전실에 보관중인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화재로 인해 다수의 거주자가 대피하였으며 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12월 3일 03:47경에 발생한 화재 또한 광양시 중동 소재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는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전국에서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전동킥보드 화재는 17건으로 사망자는 2명이 발생했으며 3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14건(82.4%), 교통사고 1건(5.9%), 미상 2건(11.8%)이었으며, 전기적인 요인의 세부요인을 분석한바 대부분‘충전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인증 받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과충전(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장시간 충전을 하거나 취침 중 충전)을 피하고 ▲겨울철 실내 충전 시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광양시 주요사업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회는 △동물 화장장 △ 백운제 테마 공원 △ 스마트 팜 △ 서산 무장애 나눔길 △ 도시재생센터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해당부서 공무원들의 사업 설명을 듣고 심도 깊은 질의 응답을 주고 받았다. 정민기 산업건설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특수성을 살피고 현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와 협업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 처분되는 막걸리를 농업분야에 적용해 병해충 유인제로 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작물에 해를 가하는 나방류, 풍뎅이류, 파리류, 노린재류 등은 알이나 번데기 상태로 월동한 후 4월 이후 성충이 돼 산란을 시작하는데, 막걸리 트랩으로 성충을 제거하게 되면 암컷 한 마리가 낳을 수 있는 수백 개의 알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해충별 성충 출현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아주심기(정식) 10~15일 전 막걸리 트랩을 포장에 설치하면 성충을 신속하게 제거하여 해충방제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현재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와 협의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는 막걸리를 막걸리 트랩으로 활용되도록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며, “막걸리 트랩은 해충 유인에 탁월하여 산란기에 설치하면 병해충 방제효과가 매우 크므로 관내 농업인들이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막걸리 트랩 제작 방법은 2리터 페트병 4면에 가로×세로 3cm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리고 폐 막걸리를 10cm 높이로 채운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광양만권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국회 예산소위(2021년 정부예산안) 심의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광양만권에 특화되어있는 소재(철강, 석유화학, 방위산업, 우주항공 등) 산업에 대한 열악한 기업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중소기업연수원 유치를 위해 시는 2017년부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소관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끝에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수와 순천, 진주, 사천 등 9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를 통해 연수원 유치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 소관부처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룬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는 10만여 명 넘는 근로자와 5,000여 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나 연수시설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ㆍ소장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12월에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정 시장은 “올 한해 거둔 각종 우리 시정 성과와 우수시책 등에 대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올 하반기 재정집행을 신속히 추진할 것과 내년도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된 후 중요 사업이 연초에 즉시 시행되도록 미리 준비하는 등 연말까지 추진해야 할 현안업무를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며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지속적 대응을 위해 산발적 집단 감염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집중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는 ▲2021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제작·홍보 ▲12월 중 시민과의 소통행정 추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추진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 사업 추진 ▲코로나19 ‘사회적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가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중위소득 180% 이하 법적인 부부에 대해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사실혼 난임부부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지원대상 연령 또한 기존에는 만 44세 이하 여성으로 제한했으나 만 45세 이상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 바 있다. 건강보험적용 초과 난임부부에 한해 추가로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자체 시비로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을 통해 난임부부의 치료시기를 앞당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난임 부부당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시 지원정책으로 광양시 난임부부는 2018년 42건, 2019년 153건, 2020년 10월까지 156건 등 많은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아 이를 통해 2018년 18쌍, 2019년 65쌍, 2020년 10월까지 38쌍 총 121쌍의 부부가 임신에 성공했다. 김선자 출산지원팀장은 “난임부부 가정의 보다 체감도 높은 지원시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