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신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은 2년간 17억 원(국비 8억5천)을 투입해 연간 250여 톤 생산 규모로 신축(연구용 실험실 포함)되어 미생물의 순수분리부터 대량배양까지 연구와 보급에 최적화됐다. 시는 농업에 적용 가능한 △악취와 유해가스 제거, 착색과 당도 증가에 효과가 있는 광합성균 △유기물 분해와 작물생육 증진에 효과가 있는 고초균 △병원균 억제와 퇴비부숙 촉진, 토양산도 교정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최근 작물생육에 큰 효과가 있어 각광받는 클로렐라 △미생물 농약으로서 효과가 있는 백강균과 BT· BV균 등 고기능성 미생물 7종을 선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일반 화학비료 및 농약과 비교될 정도로 효과가 크고 환경정화에도 일부 효과가 있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관내 농업인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희망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농업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해 12월 9일 12시부터 28일 24시까지 ‘지역 맞춤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라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감안해 정부 및 도 조치 내용을 다소 완화하여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포함) 등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집합이 금지되며, 카페와 음식점은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단, 카페는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시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것으로 즉시 변경된다. 결혼식장·장례식장, 각종 모임과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목욕장, 영화관·공연장,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및 PC방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또한 실내 전체와 실외라도 위험도 높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집회·시위장,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학교 등교수업은 밀집도 3분의1 원칙, 탄력적 학사 운영 등으로 최대 3분의2 내에서만 운영이 가능하며, 종교활동도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5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정심)와 함께 지난 8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뜻을 모아 홀몸 어르신을 돕고자 재능기부로 들깻잎장아찌, 물김치, 돼지고기 장조림 등 장기간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만들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광양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생활지원사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 10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정심 회장은 “회원들이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만든 반찬이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뜻깊었다”고 전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음식연구회는 1996년 창립되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 개발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김치 나눔행사와 밑반찬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를 이어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2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우산 생태숲 복원사업 현장 ▲상상놀이터(꿈트리놀이터) 조성 현장 ▲이균영 문학동산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광양아이키움센터(덕례수시아, 용강, 진등) 개소식에 참석했다. 먼저, 토종 자생 생물서식처를 복원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도심에서 생태체험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우산 생태숲 복원사업’ 현장을 찾은 정 시장은 관리와 유지보수를 잘하도록 당부했다. 이어 숲속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든 상상놀이터(꿈트리 놀이터)를 찾았다. 정 시장은 어린이들이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놀이터에서 화장실이 멀다’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근처에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우산공원 내 조성된 이균영 문학동산을 둘러본 후 광양아이키움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방과 후 혼자 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돌봄+놀이+체험)를 제공하는 곳이다. 시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지난 8일부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리모델링 공사장 화재(12월 1일) 관련하여, 안전불감증 의식개선과 재발을 방지를 위하여 건축 공사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지난 10년간 총 14건의 화재·폭발사고로 인하여 사망 38명이 발생하였다. 주요 원인으로는 인화성가스·단열재로 인한 화재 폭발사고가 55%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배관용접작업 시 용접·용단 불꽃에 의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에 광양소방서는 시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연면적 3천㎡이상의 공사현장 18개소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여부 및 유지・관리, 위험물 지정수량 사용 등 ▲용접・용단작업 시 화재위험성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지도 ▲우레탄폼 작업 등에 따른 안전조치 사항(공정 분리)▲ 기타 전기・가스 등 화재안전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확인 등 ▲ 공사장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대형 사고는 처음접한 사고가 아닌 기존에 경미한 사고에 대하여 안전 조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우즈베키스탄과 광양시의 전통 활과 화살을 공유하는 문화예술 해외교류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Ⅱ’ 전시회를 가상현실(VR)로 선보인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교류전은 지난 11월 한 달간 광양 사라실 예술촌 창고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비대면(온라인)으로 교류전이 전환됐고, 이제 V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교류전에서는 고대 양국의 교류 역사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인 김기 궁시장과 우즈베키스탄 전통궁시 기능장 ‘딜노자 아크메자노바(Dilnoza Akhmedjanova)’의 손길이 담긴 양국의 전통 활과 화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살에 화약통을 달아 쏘는 ‘신기전’을 비롯해 통아에 넣어 쏘는 애기살 ‘편전’, 대포로 쏘는 화살 ‘총통전’ 등 200여 점의 우리나라 전통 궁시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Ⅱ’ VR 관람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s://arrow2015.modoo.at/) 또는 밴드(https://ba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저탄소 녹색 도시 실현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 추가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원 차량은 전기승용(초소형 포함) 109대, 전기화물(소형) 94대로 출고 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전기승용 1대당 최대 1,660만 원, 전기초소형 840만 원, 전기화물(소형) 2,64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가능 차종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https://www.ev.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관내 법인·기업이며, 개인은 1대, 법인·기업은 3대까지 지원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고, 추후 차량 폐차 시 배터리를 시에 반납해야 한다. 손장일 기후환경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차 구매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내연기관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함으로써 저렴한 유지비는 물론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의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진행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주요시책 개선사항, 예산절감 방안, 시민생활 불편 사례 등의 개선책을 요구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2021 예산안 심사의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감사에서 총무위원회(위원장 최대원)는 대규모 시비 부담이 수반되는 각종 공모‧시상 사업은 신청 단계부터 의회와 소통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줄 것과 인구늘리기 정책은 인구영향 검토제를 내실있게 실행해 줄 것, 정보통신 고도화 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시정과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력확충 및 직제 신설할 것을 요청, 광양 마리나사업‧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민기)는 코로나19와 관련 열화상카메라, 살균소독제 등 긴급 추진 사업이라도 시민의 안전과 연계된 만큼 면밀히 검토하여 적정한 제품을 선정할 것, 각종 도로 사업 추진
사진제공=광양경제청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8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국기업연합회* 산하 중국기업신문사와 공동으로 회원사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 중국기업연합회는 1979년 중국 국무원 비준을 받아 베이징에 설립한 비영리 전국형 사회단체로 회원기업수는 50만개임. 이번 투자 설명회는 광양만권 투자환경 홍보로 중화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개최 되었으며, 중국 기업 대표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이후, 중국기업의 새로운 해외진출 기회‘를 주제로 해외진출 의향이 있는 중국기업 10개사가 참여하였다. 광양경제청은 세풍산단 광양항 배후단지 등 투자환경을 홍보하였고, 대송산단 외투지역을 소개했으며, 외투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 자료를 영상으로 송출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광양만권 비즈니스 기회에 많은 관심을 표명 했으며, 전남도 상하이 사무소가 공동 참여하여, 중국 현지에서 직접 방문상담이 가능해져 향후 해외 IR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광양경제청에
사진제공=광양경찰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수능 전‧후 청소년 비행 예방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적 활동을 접목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및 신분증 부정사용 등 일탈‧범죄 행위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 단체‧소규모 모임 등에 따른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12.1일부터 실시된 선도‧보호 활동은 주로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홍보하였으며 학생들이 자주 가는 PC방, 편의점 뿐만 아니라 술집 등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업소의 업주를 대상으로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신분증 확인, 청소년 이용제한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확인하였다. 특히, 여전히 심각한 코로나 19 상황을 반영, 학교폭력 예방 관련 영상을 버스미디어 송출 및 학교 홈페이지 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 하였으며 청소년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또한 활발히 홍보하였다. 김중호 광양경찰서장은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지속적인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로타리클럽(회장 박종명)은 옥룡면 장애가구를 위해 지난 10월 5일 ‘사랑의 집짓기 6호 보금자리 사업’을 실시해 12월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재 도의원과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지역 주민, 광양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 후원업체 등이 참석해 사랑의 집짓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대상가구는 옥룡면 소재 뇌병변 장애 가구로 노후화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약 14평에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기존 주거를 철거하고 방 2개, 부엌, 실내 화장실 등을 갖춘 주거로 새롭게 신축했다. 광양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회비와 재단본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5년부터 5가구에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랑의 집짓기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박종명 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사랑의 집짓기가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광양로타리클럽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실천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광양시는 올 하반기 전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마로클린협동조합, 엔에스인포(주), ㈜모모 총 3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혜대상자는 광양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으로, 각자 전문분야인 방역·소독(마로클린협동조합), 청소·수납정리((주)모모), 가전제품 수리 및 전기배선 정리(엔에스인포(주)) 등을 담당했다. 또한, 냉장고와 싱크대 정리수납, 가전제품 수리, 방역 소독까지 실시하여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바이러스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마로클린협동조합 황인철 대표는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실시해 온 사회서비스가 호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도 매월 1회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써 광양시에는 1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