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광양주조공사와 협업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를 기다리는 막걸리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유인제로 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농작물에 해를 가하는 나방류, 풍뎅이류, 파리류, 노린재류 등은 알이나 번데기 상태로 월동한 후 4월 이후 성충이 되어 산란을 시작하는데, 막걸리 트랩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암컷 한 마리가 낳을 수 있는 수백 개의 알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해충별 성충 출현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어 아주심기(정식) 10~15일 전 막걸리 트랩을 모든 포장에 설치하면 성충을 신속하게 제거해 해충방제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막걸리 트랩은 2ℓ 페트병 4면에 가로×세로 3cm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리고, 폐막걸리를 10cm 높이로 채운 뒤 설탕 1~2스푼과 주정을 소주잔으로 1~2잔 첨가해 만든다. 대량 제조 시에는 막걸리 20ℓ에 설탕 600~900g, 주정 2~4ℓ를 혼합해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특히, 4월은 과수의 성충 활동이 활발하므로 피해가 발생하기 전 막걸리 트랩을 사용하면 병해충 방제 효과가 탁월하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막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4월 27일 준공·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농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 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총 13억 원(국비 3억)의 사업비로 직매장 525㎡(총연면적 997㎡) 규모로 신축, 운영한다. 개장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박서홍 NH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농협 임․직원,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양동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 260농가가 참여해 당일 수확한 신선채소와 과일, 지역 특산품, 가공식품 등 200여 개 품목을 공급하며, 오전 8시~오후 8시 연중무휴(설, 추석 당일 휴무)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직매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받도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월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 배희순 광양동부농협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염원인 직매장 운영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준다”며,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최근 이혼율 증가, 경제적 문제 등으로 중장년층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고독사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도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금년 4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현재 도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사업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하고,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의무화, 고독사 예방협의회 구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명시했다. 김태균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전남지역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홀로 사는 노인 보살핌과 고독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 라며 “사회나 주변사람들로부터 단절된 채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빈번하고 고독사 연령층이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뿐만 아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26일 야영장 등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무각본 가상화재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ㆍ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코로나19로 인하여 관계자 최소한 대면 자체훈련실시)은 글램핑장에서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근 산으로 연소확대 되는 임의적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원거리 출동 중 무선교신훈련 ▲최적 출동로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파악 ▲글램핑장 구조적 취약성에 따른 연소확대 방지철저 ▲인명구조・검색 및 이송대책 ▲화재 발생 시 관계자 인명대피 교육 실시 등이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봄철 야영장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응능력 강화 및 주기적인 관계자 교육 등을 통한 봄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시민의 건강지킴이 제도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부조 제도 일환의 의료급여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선정 기준에 따라 조사·보장 결정된 수급자로, 지원 유형은 1종·2종으로 구분되며 올해 3월 말 기준 3,217명으로 시 인구의 2.13%에 달하고 있다. 급여 내용으로는 진찰·검사 약제·치료재료 지급, 처치·수술 예방·재활 입원, 간호 등으로 의료급여법에 따라 저소득층에 발생하는 개인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진찰·검사, 치료 등)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는 2021년 본예산 기준 19억 원의 국·도·시비를 확보해 특별회계 18억 3천 4백만 원, 일반회계 6천 6백만 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대비 5.4%가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급자에게 필요한 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본인 부담 보상금,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이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양비의 자가도뇨 소모성 재료, 당뇨 소모성 재료, 산소치료 등 환자에게 꼭 필요한 비용을 요양비로 2020년 137건 2,843만 9천 원을 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시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건강하게 태어나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며, 건전한 인격을 형성함은 물론 특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 올바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양육환경의 도시를 말한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 중 하나로 모든 아동이 집과 학교의 근거리에서 이용 가능한 공적 돌봄 시설 ‘광양아이키움센터’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자는 것이다. □ 아이가 가고 싶고, 부모가 안심하는 곳 ‘광양아이키움센터’ 광양형 아이 돌봄 공간인 광양아이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증가로 방과 후 혼자 있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보편적·공적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온종일·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합한 명칭이다. 주로 공공시설과 아파트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와 방학 중 공적 초등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평일 13~19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18시 운영하
좌측부터 홍순옥 부평구의장. 임영희 여사. 진수화 광양시의장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지난 24일 11시30분경 故 최한국 의원 빈소인 옥곡 장례식장에 민주당 홍영표 당대표후보 배우자인 임영희 여사가 조문차 방문했다. 임영희 여사는 인천 부평구 의회 홍순옥 의장과 함께 故 최한국 의원 빈소인 옥곡 장례식장에 조문하며,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기족과 관계자들을 위로 했다. 故 최한국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하던 중 향년 65세로 지난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영‧태인‧금호동 기초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광양시의회 제7대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2018년 재선해 최근까지 민의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광양시의회는 25일 광양시의회 주차장에서 영결식을 가지고, 광양시의회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의회장으로 거행했다. 故 최한국 의원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4월 24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8R 부산아이파크 원정 경기에 나선다. 전남은 6R 안산그리너스 원정 0-1 승리를 시작으로 FA컵 3R 수원FC 원정 1(4PSO5)1, 지난 주 7R 김천상무와의 홈 2-1 승리까지 시즌 3연승으로 순항 중이다. 특히 승격 1순위로 손꼽히는 김천에게 승리하며 선수단 분위기도 최고조에 올랐다. 김천과의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경준 감독은 “힘든 일정인데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결과를 만들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잘 회복하고 부산전도 경기에 집중해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김천전 경기 소감과 부산전 각오를 밝혔다. 8R 경기 홈팀인 부산은 승점 10점으로 현재 리그 7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2위 전남과의 승점차는 단 2점. 시즌 초반 승점차가 촘촘히 붙어있기 때문에 1경기에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부산은 2021시즌 K리그2 득점왕인 안병준을 비롯해 드로젝, 정훈성 등 빠르고 힘이 있는 윙포워드와 이상헌, 박정인 등 젊은 피가 공존하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 광영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축사화재 저감 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축사 화재예방훈련을 통해 ▲축사 내 화재취약 및 연소 확대요인 ▲축사 현황 ▲인접 건물 및 산과의 거리 등을 파악했으며, 축산농가 관계자에게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158건의 화재로 9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전남이므로, 화재에 취약한 대규모 축사에 집중적인 예방활동으로 화재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축사화재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50.6%로 가장 높은 만큼 축사 관계자는 노후전선 교체 및 콘센트 분진제거에 최선을 다해주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故 최한국 의원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최한국의원(향년 65세)이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영‧태인‧금호동 기초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광양시의회 제7대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2018년 재선하여 최근까지 민의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빈소는 광양시 옥곡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5일이다. 시의회는 오는 25일 광양시의회 주차장에서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며, 광양시의회 장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의회장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2일 14시, 정성평가 지표에 대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조기 발굴해 최종 선정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청 상황실에서 정부합동평가 대비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정성지표별로 발굴된 우수사례는 총 21개 사업(기존 14개, 신규 7개)으로 16개 부서에서 참석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선정조건에 맞는 추진방향, 성과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17개 시·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2021년 시·군 대상지표는 지자체별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79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지표 21개, 코로나로 인한 유예지표 8개 등 108개를 추진 중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08개 지표 중 미달성 지표와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월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최근 정성평가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정성평가 발굴 보고회를 먼저 가졌다”며, “발굴된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보완하고 실적관리를 강화해 광양시가 추진하는 사업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지에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 연말까지 광영 의암지구, 마동지구 등 광양시 7개 단지에 4,334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어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3월 광영·의암지구(924세대) 신규 입주를 시작으로 마동지구(339세대), 하반기에는 와우지구(831세대), 광양·덕례지구(496세대), 성황·도이지구(1,140세대), 중마·금호권(605세대)도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공동주택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대형 평형대도 공급이 예정되어 그동안 중소형 아파트에 불편을 호소하며 인근 도시에 거주했던 전입 희망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시는 아파트 전입자를 위해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은퇴자 등 6단계로 나눠 지원혜택을 대폭 강화 또는 신설하고 91개 사업을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이중 광양시민에게만 주어지는 대표시책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신생아 양육비와 산후조리 비용 지원 △출산가정 모두에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