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전남 안심여행 50선’에 이름을 올린 백운산자연휴양림, 망덕포구, 배알도 등 청정 관광자원이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과 망덕포구, 배알도는 지난 2월, ‘전라남도 안심여행 50선’에 선정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전라남도가 발간한 홍보책자 ‘너의 쉼표가 되고 싶어:전라남도 안심여행 50선’에 실리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과 인공림이 어우러진 시크릿 포레스트로 산막, 황토방, 산림욕장, 야영장, 생태체험관, 어린이놀이터, 숲속의 쉼터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풍욕, 명상, 족욕, 아로마테라피 등으로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치유의 숲’과 간단한 DIY 가구를 만들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도 인기몰이 중이다. 성불, 동곡, 어치, 금천 등 천년 바람 찰랑이는 백운산 4대 계곡과 백운산 둘레길 9개 코스도 지친 현대인들의 푸른 쉼표로 떠오르고 있다. 백운산 자락의 즐비한 산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담백하고 고소한 닭숯불구이는 광양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으로 손꼽힌다. 최근 액티비티 공간으로 변모하고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민선 7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5,375,000㎡, 수용인구 31,607세대, 78,014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 시행 도시개발사업 추진】 광양시는 13,946세대, 35,593명의 인구수용을 목적으로 2,764,000㎡ 규모의 5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마동 와우마을 일원의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36,000㎡ 규모로 2014년 6월 26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020년 9월 23일에 사업을 완료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게 되었다. 공동주택(아파트)은 3개소로 LH행복주택 830세대는 2021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동문굿모닝힐맘시티 1,114세대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고, 중흥S클래스 902세대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의암마을 일원의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546,000㎡ 규모로 2015년 1월 19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10일 옥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악안전사고 방지 및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산악안전 및 응급처치 요령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백운산 종주를 앞두고 있는 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 사고별 유형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위험요소 파악,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붕대감기, 부목사용법 등)에 대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자신의 체력 한계를 넘어 무리하게 산행 할 경우 발생 할 수 있는 내과적 요인과 환경 요인에 의하여 발생 하는 응급상황에서 소지품 또는 주변의 물건을 즉시 할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생각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어린이 안전교육에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응급 및 재난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5월 9일 일요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R 경남FC 원정경기에서 2-0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다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날 전남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문은 박준혁이 지키고 장순혁, 장성록(U22), 박찬용이 쓰리백, 양 윙백에는 올렉과 김태현이 선발 출전했다. 중원에는 김현욱과 이후권, 박희성이, 이종호와 사무엘이 투톱으로 출전했다. 전남은 수비 시에 장성록이 스위퍼, 박희성이 미드필더, 공격 시에는 각각 수비형 미드필더와 우측 윙포워드 위치로 이동하며 공수 전환에 따라 3-5-2와 4-3-3, 2가지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에 맞서는 홈팀 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GK 손정현, DF 유지훈, 김영찬, 이광선, 김주환, MF 황일수, 채광훈, 김동진, 백성동, FW 이정협, 에르난데스가 출전했다. 전반은 홈팀인 경남이 압도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12분 박준혁의 골킥 실수로 인해 장순혁이 볼을 잡은 에르난데스에게 고의적인 파울을 하며 경고를 받았다. 동일선상에 있던 올렉이 없었다면 퇴장까지도 가능한 장면이었다. 전반 26분까지 경남이 슈팅을 7개 기록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지난 7일,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배알도~망덕포구’ 해상보도교 상부가 성공적으로 가설됐다고 밝혔다. 오는 6월에 상부 포장, 경사로 계단 및 교량 난간 설치 등이 마무리되면 웅장한 보도교가 열린다. 길이 275m, 폭 3m 규모의 보도교는 전통적인 현수교 개념을 탈피하고, 국내 최초로 곡선 램프를 도입해 경관 조망을 확보하는 한편, 자유로운 선박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부공간을 확보했다. 해상보도교가 개통되면 배알도를 중심으로 근린공원과 망덕포구를 잇는 특별한 해상 로드가 펼쳐진다. 또한,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망덕산~배알도근린공원 짚라인이 준공되면 배알도 일대는 액티비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병 관광시설팀장은 “해상보도교가 개통되면 배알도를 플랫폼으로 망덕포구와 배알도가 연결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까지 짚라인을 성공적으로 개통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해서 구축해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알도와 근린공원을 잇는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을 위한 생활권 주변 숲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봉강 백운제 저수지 일원 10,000㎡에 경관숲과 무궁화동산을 오는 6월까지 조성한다.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에는 사계절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 조성을 위해 산책로 주변 나무를 식재하고, 약 3,000㎡의 넓은 공간에 잔디 쉼터를 조성해 시민에게 안락한 녹색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주변에서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시민들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을 지속해서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몸과 마음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겠다”며, “아름다운 숲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주요 전통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소방 안전대책에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전국의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50건으로 부상 7명, 약 45억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106건(42.4%)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67건으로 뒤를 이었다. 부처님 오신 날은 봉축행사에 따른 연등 설치와 철야기도 등으로 인한 촛불ㆍ전기ㆍ가스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 커지고, 사찰과 문화재 대부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현장 접근이 어렵고 산림과 인접해 있어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고,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화재발생 조기 발견을 위한 경보시스템의 부재로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 이에 광양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전통사찰 및 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소방지휘관 현장 안전컨설팅 및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께서 각별한 주의를 해주길 바란다. 며 “우리 소방도 전통 사찰 내 소방시설 불량시항에 대해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 및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 현대화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계적인 상수도 인프라 개선과 꼼꼼한 수질관리를 통해 시민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어댐으로부터 원수를 받아 각각 정수처리 후 마동정수장은 중마동‧옥곡면 등 동부지역에, 용강정수장은 광양읍‧봉강면‧옥룡면 등 서부지역에 공급한다. 광양시 상수도사업은 1986년 1일 급수량 1,825㎥로 급수를 시작했고, 2021년 1월 정수장 시설용량은 75,100㎥(마동 50,000㎥, 용강 25,100㎥)로 135,987명(보급률 97%)에게 급수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450억 원이다. 그린뉴딜 사업 추진 등 상수도 인프라 대폭 개선 ▲ 노후 상수관망 정비 및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 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3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상수도 인프라를 대폭 개선한다. 노후 수도관 교체 등 깨끗하고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누수 저감 및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2024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을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광양구간 ‘윤슬길’ 을 추천한다. 윤슬길은 달빛이나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경전선 폐선부지에 생태, 레저, 관광인프라를 구축한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광양구간이다. 전남도립미술관과 순천을 잇는 왕복 14km 규모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놓여 라이딩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때 기차가 달렸던 윤슬길은 야자매트, 나무데크, 기찻길, 테마꽃길 등 다채로운 코스로 변모해 남천, 홍단풍, 금목서 등 풍부한 수목의 호위를 받으며 걸을 수 있다. 특히,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면서도 터널, 저수지 등 색다른 풍경을 갖추고 있어 걷기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도로에는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표가 감각적인 조형물로 설치되어 거리를 수시로 체크하며 라이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경관숲 입구의 스마트도서관 등과 연결되어 문화예술은 물론 독서까지 누릴 수 있는 사색의 길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윤슬길은 5월뿐만 아니라 여름에 뜨거운 태양을 피해 걸을 수 있는 녹색 건강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대학교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바로 독서하는 습관이다.”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서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일 것 같은 이 명언을 남긴 사람은 미국 기업가이자 세계 최초로 소형 컴퓨터용 프로그램 언어인 베이식(BASIC)을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한 빌 게이츠이다.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고립하고 있는 상황이 1년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남해안의 작은 지방도시인 광양시가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독서 진흥 시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 시민이 함께하는 독서마라톤대회 열어 책을 가까이하지 못하는 누군가에게는 다소 생소할 것 같은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로 어떻게 마라톤을 할까’라는 의문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그 발상이 파격적이다.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꾸준히 책을 읽고, 스스로 목표로 설정한 독서량을 채워 완주하는 것이 바로 독서마라톤대회다. 광양시는 올해까지 8회째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대회는 5km(5,000쪽), 10km (10,000쪽), 20km(20,000쪽), 42
사진제공=광양소방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최근 지역 내 건조해진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봄철 산림 들불 화재 예방을 저감하고자 광양교통과 협업하여 봄철 기간 내 홍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들불 화재는 총 6,538건 발생했다. 들불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가 95%(6,188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중에서 쓰레기소각이 2302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봄철 기간 들불 화재의 절반 이상(58%)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발생한다. 이에 광양소방서에서는 광양교통 시내버스에 승 하차 문에 홍보용 자석스티커를 부착하고, 버스 운행 기사님을 통해 승객에게 화재예방 전단지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광양시 내 주요 등산로인 3개소(광양 서산, 가야산, 백운산 일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운영하였다라고 밝혔다.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 봄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산림 들불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입산 시 화재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산림 인접지역 내 논두렁 밭두렁 쓰레기 등 소각행위를 금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포스코 리튬솔루션(주)과 7,600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도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유현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정창화 포스코 부사장, 이성원 포스코 리튬솔루션 대표, 기관‧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리튬솔루션은 포스코와 호주 광산기업인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필바라)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2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제조한다. 리튬은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뉘는데, 전기를 생성,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이차전지 업계에서는 탄산리튬을 주원료로 하는 양극재를 주로 생산해왔으나,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이차전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가 개발되고 이에 쓰이는 수산화리튬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포스코 리튬솔루션(주)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율촌산단 19만 6,103㎡ 면적에 2023년까지 7,600억 원을 투입해,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26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김경호 광양부시장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