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임신·출산에서 어르신까지 시민 지원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종의 안내책자는 올해 각 사업부서에서 제작, 배포한 지원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체계화했다. 지금까지 각종 지원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쏟아지는 지원 혜택 정보를 개별적으로 수집하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시에 살면 모든세대 혜택가득’ 인구정책 가이드북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책 91개 사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은퇴자 등 6개 분야의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하고, 시민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혜택에 대한 사업 설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수록했다. (문의: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 ☎061-797-1990) △ ‘한눈에 보는 110가지 복지정보’ 사회보장 서비스 가이드 책자 총 9개 분야 110가지 사업으로 저소득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보건·의료복지, 청년복지, 아동·청소년·여성복지, 보육(영유아)복지, 임신·출산복지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서비스의 내용을 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동 단위 주민참여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4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제도화된 공공부조 외에 일상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공공부조 연계, 물품 지원, 현금 급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구성은 시와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개 기동대별 5~10명, 13개대 7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기・가스・주택・설비 종사자,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으로 구성되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와, 보다 나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 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서비스 지원 읍면동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기타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활동하고 있다. - 전등・수전・콘센트 교체 및 제품 설치, 변기 막힘 등 소규모 수리가 필요한 긴급요청 사항 해결 - 청소, 도배, 장판, 전기배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기자] 광양시는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 서민 경제 등을 고려해 5월 31일~6월 13일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기존보다 다소 완화해 2주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사적 모임은 기존 4인에서 6인까지 가능하며, 300명 미만의 모임‧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 가능하다.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홀덤펍, 무도장, 노래연습장(코인노래연습장 포함) 등은 24시~익일 5시 운영이 중단되고,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업종 영업주 및 종사자(코인노래연습장 제외)는 주 1회 진단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식당‧카페는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히 권고했고,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다양한 경로의 산발적, 소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더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 U-18(광양제철고)이 5월 28일 오전 11시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후반 25분 터진 문승민의 결승골로 전북현대모터스 U-18(영생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K리그 산하 22개 유소년 팀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다시 한번 K리그 유스 최강자로 우뚝서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 U-18은 2년 전인 2019년 열린 제40회 대회 결승전에서 전북 U-18을 상대로 1-2로 아쉽게 패배했다. 전남 U-18은 2년 후 열린 오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2년 만에 설욕에 성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전남 U-18은 GK 이진우(18) 앞에 조은수(6), 이상혁(5), 임선무(4), 이경헌(11)이 백포 라인을 구축했고, 중원에는 박우진(7)과 이정욱(8), 2선에는 김승우(3), 문승민(10), 이동현(22), 최전방에는 박시언(9)이 원톱으로 출전하여 준결승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으로 출전했다. 5경기 전승으로 결승까지 올라온 전북 U-18 또한 라인업에 큰 변화없이 결승전에 임했다. (GK 김준홍, DF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도청 대변인실 직원 15명은 5월 28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 진월면 추동마을을 찾아 매실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전남도청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강래 농가를 찾아 매실 450kg을 수확하고 선별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현재 51개 기관‧단체와 기업에서 490명이 참여해 49농가 60ha의 매실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대변인실 직원 김신희 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농가의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먼 거리임에도 직원 모두가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고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매실 생산량은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로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다”며, “공무원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제2차 공모·시상사업 추진상황과 제5차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발굴한 사업 중 문제점과 해결․대책방안을 논의하면서 향후 선정 가능성을 점검하고,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점검과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총 215건의 사업을 발굴해 현재까지 58건 520억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190건 2,327억 원은 신청 중이거나 심의 중이며, 나머지 사업들은 시기에 맞춰 응모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233억 원) △소규모사업장 광역 단위 대기 개선지원 시범사업(50억 원) △송금지구 배수 개선사업(50억 원) 등이 있다. 하반기에 추진할 주요 공모사업으로 △공립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50억 원) △문화도시 추진사업(200억 원)이 기다리고 있다. 시는 신청 단계부터 지역 특수성과 차별성을 강조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정립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응모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5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16강 부산교통공사(K3) 원정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최종 스코어 2(3PSO5)2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전남드래곤즈는 5-3-2 포메이션으로 GK 김다솔, DF 김한길, 장성록, 김진성, 남윤재, 김영욱이 선발 출전했고, 중원에는 MF 장성재, 김선우, 김경민, 최전방에는 FW 사무엘과 박희성이 투톱으로 나섰다. 이 날 전남드래곤즈 U12, U15, U18을 모두 거친 ‘성골 유스’ DF 남윤재와 FW 최성진이 각각 선발과 교체로 프로팀 데뷔전을 치렀고, 전남은 빡빡한 일정 속 대폭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김진성, 김경민, 김선우 등 중용 받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었다. 이에 맞서는 홈팀 부산교통공사(부교공)는 6-2-2 포메이션으로 극단적인 수비진영을 갖추고 경기를 시작했다(GK 손재혁, DF 김희성-구교철-이승민-손한을-권진영-윤병권, MF 박승욱-곽성찬, FW 이강욱-김민우). 그러나 경기 시작 후 부교공은 예상 밖으로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전방압박을 시도하는 전남의 양 측면을 파고들며 많은 찬스를 만들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주요 정책과 예산집행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 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실명으로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 시는 지난 24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광양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광영상설시장 증축 및 주차장 조성사업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건립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관리 등 48건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확정사업별로 5월까지 진행된 사업내역서를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정보공개-정책실명제)에 공개하고,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수시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분기별로 운영되던 국민신청실명제를 올해부터는 연중 확대 운영한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해 매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공개하고 있다”며, “내실 있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광양시 거주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 역량을 갖춘 청년 리더를 양성하고자 광양시에서 마련한 교육으로 7월 14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약 2주 동안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8명의 지역 청년이 교육을 신청했다. 교육과정에는 청년정책의 흐름과 발전방향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증진과 참여 유도를 위한 특강 △비즈니스 매너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금융 및 법률상식 등 기본 소양 강좌들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 수강생 중 출석률 80% 이상인 청년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며, 향후 청년 관련 교육 및 워크숍 등 각종 행사에 초청해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청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청년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인지도 향상과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
사진제공=전남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 U18(광양제철고)이 5월 26일 수요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에서 강원FC U18(강릉제일고)를 2-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남 U18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조 2위를 기록하며 12강에 진출했고, 12강에서 대전 U18(충남기공)에게 1(3PSO2)1 승, 8강에서 성남 U18(풍생고)에게 2-1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상대 강원 U-18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인천 U18(대건고)를 5-0으로 대파하고 올라왔다. 전남 U18과 강원 U18은 서로 공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균형을 이룬 채 전반을 0-0으로 끝냈다. 후반에 더 치열하게 맞붙은 양 팀의 승부의 균형은 전남이 깼다. 후반 11분 6번 조은수의 전방패스를 9번 박시언이 결을 살리며 강원 U18의 좌측면을 파고들었고, 드리블 후 컷백으로 내준 볼을 10번 문승민이 원터치로 밀어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후반 39분 문승민이 얻은 프리킥을 11번 이경헌이 골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기록했다. 이경헌의 프리킥을 막기
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 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26일(수) 오전,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포함해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공장’은 전기자동차용 이자전지 핵심원료인 수산화리튬 전용 생산 공장으로, 2023년까지 총 7,600억이 투입되고 직원 26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전기차 배터리 100만대에 활용할 수 있는 양극재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착공식으로 광양만권은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혁신 기반을 포함해 생산 인프라까지 갖추게 됐다. 한편, 광양만권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혁신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서동용 국회의원의 역할이 컸다. 서 의원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지역 내 도로변 풀베기 및 잡목 제거와 시가지 내 배수불량 우수받이를 정비한다. 그동안 잡목이 우거져 인력으로 풀베기 작업이 어려운 지구 정비를 위해 굴삭기 부착형 예초기 1대를 지난 2월 구입했고, 예초 작업 대상지 및 우수받이 퇴적토 등이 쌓인 곳의 전수 조사와 여름철 우수기 도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집중 점검했다. 광양시 지역 내 도로는 지방도 4개 노선에 110km, 시도 1,696km, 군도 10km, 농어촌도로 96km, 터널 15개소, 회전교차로 7개소, 교량 112개소이다. 시는 광양읍 호암마을 도로 정비를 시작으로 도로관리원 10명이 장비를 활용해 도로변 잡목 제거 및 풀베기와, 시가지 내에 낙엽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으로 막힌 배수불량 지역 우수받이 준설을 시행하고 있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깨끗한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도로변 풀베기와 시가지 내 배수불량 우수받이 퇴적토 준설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