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중문경로당은 18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희 서귀포시 중문동장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도의회 의원 임정은,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한성율 지회장을 비롯한 중문마을회 임원 및 중문경로당 노인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식을 축하했다. 중문경로당은 서귀포시 중문동 1775번지 일원에 지상1층, 연면적 507.72㎡ 규모로 중문경로당 노인회원들이 쾌적한 휴식공간을 누릴수 있도록 신축됐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중문경로당에서 어르신들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회원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중문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상호 중문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서귀포시 및 중문동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통과 교류의 중심으로 모범적인 경로당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희 중문동장은‘앞으로 중문동 어르신들께서 새로 건립된 중문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했던 '2024년 예래동 친환경업사이클링 생태학교'운영결과 총 855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하여 커피찌꺼기 6.3톤을 미니화분, 키링, 방향제 및 퇴비 등으로 업사이클링 함으로서 주민들에게 친환경 생활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 '예래동 친환경업사이클링 생태학교'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하예동에 소재한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 2기 교육을 완료였으며 당초 목표로 한 커피찌꺼기 5톤 수거, 교육 참여자 수 500명, 만족도 83%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보였다. 목표 지표별로 살펴보면, 총 855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예래생태체험관 정기교육(매주 화, 토요일)은 물론 예래사자마을 벚꽃 봄나들이 축제 등 찾아가는 친환경업사이클링 생태교육에 참여했으며 관내 카페 등 휴게음식점에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6.3톤을 수거하여 미니화분, 키링, 방향제 및 퇴비 등으로 업사이클링하여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래동에서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 60명에게 교육 만족도를 표준 조사한 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은 오는 2024년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에서 “제주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전략 모색 관계자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정에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략과제 4개 세부과제 18개를 계획하고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ㆍ민간 공사 하도급 참여 확대, 역량 강화 컨설팅, 대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그리고 미분양 등 주택시장 관리 강화 및 안정화 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건설시장 동향을 보면 실효성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도내업체 건설수주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제주지역 건설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지표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미분양 주택은 올해 10월말 기준 2,828호로 지난 2022년 5월 1천호를 넘긴 후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정상화 예측이 어렵다. 결과적으로 제주지역 건설산업과 건설의 연관 산업들까지 위협 받고 있다. 김황국 의원은 “부동산 시장 침체 및 미분양주택 증가 등으로 제주지역 건설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의장실에서 2024년 하반기 의정 홍보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최우수 홍보부서에는 문화관광체육전문위원·의사담당관이 선정됐다. 우수에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장려에는 행정자치전문위원이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도의원의 의정활동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실적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언론매체 홍보자료 제공 및 보도 실적,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 등록, 전략적 홍보 등 4개 항목, 정량·정성평가로 구분하여 의회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상봉 의장은 “의정홍보 우수부서 시상은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질 높은 보도자료를 언론기관에 제공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방안”이라며“앞으로도 변함없이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홍보를 통해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특별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 이경심 위원, 양영수 위원, 한동수 위원과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이 참석했고, 여수시의회 여순특위에서는 이미경 위원장, 박성미 부위원장, 정신출 위원, 진명숙 위원, 김채경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4·3특별위원회와 여순특위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여순특위 위원들과 함께 제주4·3과 여순사건이 국가 공권력에 의한 희생 등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공유하고 있음을 인식한 후, 4·3특별위원회의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교류의 범위를 확대하는데 중지를 모았다. 이날 여순특위 이미경 위원장은 내년 2월에 예정된 여순사건 역사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고,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은 제77주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이장단협의회는 18일 시리우스 호텔 연회장에서 '자치역량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시 이장 및 읍·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도·시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송원섭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지역리더로서의 이장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탄소중립선도도시 결의 대회에 이어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이장단협의회 김병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시정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분권시대의 실질적인 대표자로서 역량을 갖추고 시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내년 2월 7일까지 동절기 대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음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에서 지정한 13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연말시즌과 설 연휴를 앞두고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화기사용, 난방 등에 대비하여 시설안전, 운영체계, 위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등 위생 관리, 체험마을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 기관의 점검이 필요한 사항 발생 시에는 전기·소방, 위생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21일, 12월 25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연말 소비진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칠성로 상점가 거리공연 ‘칠성로의 겨울 이야기’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가수 양지수, 펄시티 등의 음악공연, 마술사 레이의 관객참여 유도 마술공연, 양기진 아티스트의 비눗방울 풍선공연 등 6개 프로그램을 버스킹으로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 공직자들의 회식·모임 시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방문하여 지역화폐와 제로페이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연말 소비 진작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최근 크루즈 입항이 늘어남에 따라 크루즈 입항 연계 경제활력 TF를 구성·운영하여 맞춤형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크루즈여행객 소비 편의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시기임에 따라 앞으로도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서귀포시 관내 초ㆍ중학교 교원 및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힐링으로 RE-fresh’ 두 번째 이야기 ‘2024 하반기 교원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 및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오름 숲 웰리스 트레킹 체험, 힐링 푸드체험, 요가, 명상 등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교육활동 및 업무과정에서 발생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으며 오름 트레킹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원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및 교육활동 침해 등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원활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 식중독 인지 및 신고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 영상을 제작하여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영상에는 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실 환자 모니터링 ▲학교 식중독 대책반 회의(2회) ▲담임교사 유증상자 조사 상황 등이 포함되어 학교 교직원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내년 신학기 전 식중독 모의훈련 영상을 학교에 보급하여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처 방안을 훈련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원활한 업무처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8일 관내 초·중학교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육 보호자 교실 ‘제4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보호자 연수’를 운영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으로 인한 청소년의 학습, 건강, 사회생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호자의 관심을 높이고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분기별 1회, 총 4회의 연수를 정례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마지막 4회차 연수이다. 이번 연수에서는‘우리 아이와의 스마트폰 갈등, 이럴 땐 이렇게!’두 번째 시간으로 지난 연수에서 익힌 스마트폰 갈등 해소를 위한 상황별 자녀지도기법을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자녀의 꿈 찾기, 진로를 지도하는 구체적인 해결책이 제공됐다. 4회기 모두 참석한 한 보호자는 “1, 2회차 연수를 통해 디지털 시대 달라진 미디어 환경을 이해하게 됐으며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는 것은 답이 될 수 없고 주도적인 스마트폰 사용 능력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며 “또한 3, 4회차 연수를 통해 자녀와 스마트폰 갈등이 생겼을 때 슬기롭게 소통하며 자녀를 돕고 지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2025년 별이 내리는 숲 늘봄놀이터 ‘책이랑 꿈이랑’를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의 ‘늘봄놀이터’는 참가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당시 프로그램은 예체능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 겨울방학에는 기존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어 독서와 책 중심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책이랑 꿈이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이랑 꿈이랑’은 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 기반의 창의적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1기는 8회차, 2기는 12회차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이며 1기 모집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2기 모집은 내년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도서관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