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랑 함께하는 발효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 1인을 동반 가능한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가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일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빵반죽을 이용하여 피자만들기 △쿠키로 가족얼굴 만들기 △비치백 만들기 △타투 스티커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면서 아이들의 오감 자극, 창의력 발달,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아이랑 함께하는 발효 쿠킹클래스’교육은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며, 순천시 누리집 또는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전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발효아카데미도 5월 개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공직자 행동강령으로 살펴본 갑질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행동강령 갑질근절 조항 및 공직사회 내 만연할 수 있는 갑질행위의 유형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기본자세이며, 직위와 역할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수평적이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시민 신뢰를 얻는 길”이라며 “모든 직원이 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순천 실현을 위해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청렴방송,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순천만 씨워킹'이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힐링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순천 남파랑길의 생태적·경관적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에는 와온해변·장산마을·화포해변 등을 잇는 하프코스(2시간 30분)와 풀코스(5시간)로 운영됐다. 비 예보가 있었던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선한 바람과 맑은 공기가 걷기에 좋은 조건을 제공했고,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온전히 누렸다. 한 참가자는 “비가 올 줄 알았지만, 흐린 하늘과 시원한 바람 덕분에 오히려 걷기에는 더없이 좋았다”며, “갈대 사이를 지나고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씨워킹'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남파랑길의 진정한 매력을 체험하셨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5월에도 이어질 걷기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만 씨워킹'은 매월 첫째·셋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도시 전역 일제 풀베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지역은 주요 도로변 및 화단, 공원, 마을 안길 및 산책로 등 도시 곳곳으로, 공원녹지과·도로과·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소관 읍면동이 긴밀히 협업하며 연휴를 앞두고 도시 미관을 정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원 및 녹지대 작업은 전문업체를 통해 백강로지구 등 주요 생활권 23개 권역을 동시에 진행하며, 그 외 구역은 시 직영 작업단이 정비한다. 특히 도로변 작업 시 신호수, 라바콘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우리 시를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목의 건강한 생육을 돕고,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해마다 집중 풀베기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잡초의 생장이 둔화되는 가을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5월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총 4회에 걸쳐 순천의 매력을 재발견하는'순천 세계정원 마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철도 관사, 기독교 성지’와 같은 기존 대표 자원이 아닌 ‘순천에 녹아든 세계정원’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마을을 여행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먼저, 조곡동 철도 관사에서는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과거와 현재의 일본식 주택과 정원을 여행한다. 다음으로는 순천 최초의 외국식 정원마을인 매곡동 선교사 마을로 이동해 당시 선교사들의 애정이 담긴 정원에서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저전동 정원마을에서 마을정원사가 들려주는 정원의 비밀을 들어본다. 또한, 여행 중간중간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이번 여행의 매력 포인트다. 회차당 15명을 모집하며,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QR코드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참가비 일부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광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고, 여유와 쉼을 선사하기 위한 관광복지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참가자는 전남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식사 2회 ▲유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된 당일 여행상품에 참여하게 된다. 여행에 필요한 경비는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에 지원되며, 참가자는 개인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참여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동반 1인 추가 지원 ▲70세 이상 고령자 동행 1인 지원을 제공하며, 지원금액도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여행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치유의 힘, 신비의 여행 완도 ▲항구도시 낭만 목포여행 ▲여수 오감만족 여행 ▲초록에 물드는 담양여행 ▲자연치유 힐링여행 강진/보성 등 테마별 맞춤 여행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신청자들은 원하는 상품과 여행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14일 만인 24일, 빠른 속도로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튤립을 비롯해 다채로운 화훼 연출을 선보인 ‘컬러풀가든’ 테마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정원의 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생기 넘쳤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어린이부터 부모님,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5. 5. 어린이 날에는 아이가 행복한 ‘I-정원’이라는 테마로 모래정원과 레고정원, 정원슈팅스타 등 놀거리와 RC보트 레이싱, 버블&마술공연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다. 시크릿어드벤처에서는 스모그 버블과 이글루가 눈 내리는 봄의 마법같은 세상을 펼치고, 어린이 동물원에서는 희귀생물 30종과 양서류·파충류 기획전시와 동물코스프레 사진찍기, 일일 사육사 체험 등 오직 국가정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SNS를 통해 실시간 개화 소식을 전하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2일, 태인동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2025년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록순 태인동장과 유성무 ㈜OCI 광양공장 공장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OCI 광양공장에서 지정 기탁한 후원금 500만 원을 재원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파악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위기 가구 조기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무 ㈜OCI 광양공장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OCI 광양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5월, 가정의 달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하루 최대 8천 마일리지까지 누적된다. 기간 중 총 21만 보를 걸어 21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모바일상품권(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는 광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시에는 걸음 수 측정을 위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위치 설정을 반드시 켜 둬야 한다. 광양시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챙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 중 우울형 이용자 44명을 대상으로, 외부 집단활동 프로그램인 ‘힐링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링 나들이’는 정서적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지역탐방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전남 보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찻잔 도자기 페인팅 △녹차정식 체험 △녹차밭 산책 △녹차 족욕 및 발마사지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6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녹차로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어색했던 반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매달 한 번씩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사회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외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우울감이 높거나 고독사 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2025년 농식품 가공교육 심화반(9기)’의 마지막 교육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 가공교육 심화과정’은 기존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 중심 교육이다. 교육은 지난 4월 2일 개강해 광양시 봉강면 왕바위길 138-29 소재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무설탕 딸기잼 △딸기청 △동결건조 딸기칩 △참기름 △야채 후레이크 △매실워터젤리 △쌀과자 등 총 7개 품목을 직접 제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체 강사진을 구성해 운영하고, 교육생들을 습식제품 조와 건식제품 조로 나눠 실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3년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매실워터젤리와 쌀과자를 포함해, 기존보다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가공을 통해 교육생들의 기계 활용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수료생은 향후 광양농부영농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 시장은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과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을 지목해 전남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의 흐름을 이어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변화도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과 사업들을 기반으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지자체로, 인구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아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