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지난 5월 25일, 100년의 역사를 품은 유림정 활터에서 '활터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의 전승 활동을 지원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전승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오전에는 지역 궁사들이 참여한 활쏘기 겨루기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전시와 공연, 체험 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터가 운영됐다. 축제가 활쏘기 전통이 깊게 뿌리내린 광양의 역사성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계승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축제장에는 △[화살로드] 전시 △명궁을 찾아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활터를 찾은 500여 명의 시민들은 전통문화가 현재와 미래 세대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체험하며 활쏘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활쏘기를 단순한 전통놀이가 아닌 문화유산 전승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계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월 28일, 관내 사전투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중마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시설 및 장비 ▲안전관리 실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 불편 선거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모의 투표에 참여해 투표 진행 과정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또한 김기홍 부시장과 임채기 시민복지국장은 중마동을 포함한 광양시 관내 12개 사전투표소를 순회하며 투표소 설비와 운영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전투표기간과 투 · 개표 당일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투표권을 가진 모든 시민께서는 소중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양시 내 1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5월 28일 시청에서 정인화 시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시민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우리의 삶, 가족의 행복, 아이들의 미래와 함께 지역의 발전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12·3 비상계엄으로 훼손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투표 참여로 단단하고 튼튼하게 복원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투표 참여 방안을 제시하며 전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이웃과 동행해 투표에 나서고, 기업과 기관은 직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려하며,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이웃과 조율해 투표 시간을 확보하자는 내용이 담화문에 포함됐다. 또한 정 시장은 생애 첫 투표를 맞는 청소년과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층의 참여를 독려하며, 온 가족이 함께 투표소를 찾아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촛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8일, 고흥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군의회 의장, 임홍빈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고흥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든든한 출발점이자, 직업교육·훈련·일자리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복지 거점이다. 총예산 41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고흥읍 신계학림길 49-5 부지에 연면적 902.9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장애인근로사업장(세탁실) ▲2층에는 직업훈련실과 사무실 ▲3층에는 고흥군농아인협회 사무실과 수어통역센터가 입주해 활동을 시작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군수인 저는 언제나 여러분의 편”이라며,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과 체육활동에서도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관 등과 같은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 오전, 고흥읍 파리바게트 앞 로터리와 군청 앞에서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1인 피켓 거리 홍보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투표가 힘이고, 그 힘이 민주주의를 꽃피웁니다’, ‘군민 여러분! 우리 모두 꼭! 투표에 참여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직접 거리에 나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호소했다. 또한,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후 고흥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주변을 둘러보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흥군은 역대 최고·전국 최고라는 투표율 달성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한편, 전 직원 현지 출장 홍보를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투표 독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일제방송과 전 군민 문자 발송을 통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가까운 읍면 사전투표소에서, 6월 3일 선거일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 사회단체들도 자발적으로 릴레이 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ADEX 2025는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 및 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 및 구난장비, 해상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하동군과 협업하여 행사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 여건을 소개하여 하동지구에 관심을 표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는 조선해양·에너지 산업과 연계 가능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여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경찰(서장 송기주)은 5월 27일 광양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안전띠 일상화를 위한 광양경찰·협력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양경찰·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약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면“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을 활용, 안전띠의 중요성 등 교통법규준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중점 홍보 사항은‘차에 타면 안전띠 착용 습관, 낮은 속도에도 안전띠는 필수,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 안전띠 착용 단속 회피 금지’이다. 광양경찰은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 미착용 및 불명 사고가 지속 발생되고 있으나 안전띠를 착용할 경우 사망률이 최대 5배 감소되는 등 안전운전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에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맞춤형 홍보와 함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광양경찰서장은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보성지역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대표자 12명과 청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노사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2025년 첫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교육공무직원 인사관리 운영, 교육공무직원 직무연수 및 근로여건 등에 관한 직종별 대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며 합리적인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직종별로 교육공무직들이 근무 현장에서 겪게되는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근무의 애로사항을 상호간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아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바쁜일정을 뒤로하고 이날‘노사 소통의 날’행사에 참석하여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들의 노고와 고충을 함께 공감하며“우리는 모두가 희망 보성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품은 하나의 가족으로, 소중한 뜻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교육여건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더불어‘노사 소통의 날’행사에 참석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석유화학업체와 중소기업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확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3개 기관이 협업해 산단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고장원인과 예방법, 전기안전사고 사례 교육, 재난 사고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에는 전기안전관리자 개인용 계측장비와 안전장구류, 진단 계측장비 등을 교정해 측정오차를 조정하고 배터리 누액, 단선된 리드선 등을 수리·교체했으며 교정이 완료된 장비에는 QR코드를 부여해 점검 이력을 쉽게 관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주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전기안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 감전 사고에 대비해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와 여수국가산단 안전상생 업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통차(음식) 만들기 체험관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국차박물관, 가막재다원 등 관내 22개 지정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직접 전통차(음식) 만들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보성군은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음식) 만들기 체험비(1인당 2만 원) 또는 차량 임차료(거리별 차등, 40만~55만 원) 중 하나를 택일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라남도 관광협회로 유선 연락하여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세부 프로그램, 운영 체험장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전통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세대를 거쳐 전승돼 온 농업문화유산이며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라며 “체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보성을 찾고, 전통차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7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부 봉사단이 봉강면 정자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80대 어르신은 화장실 타일이 일부 떨어지고, 바닥 장판이 들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지내왔다. 이날 봉사에서 제선부 직원들은 주택 내부를 정리·정돈하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환경 정비에 나섰으며, 포스코 도배봉사단은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봉강면사무소 복지기동대는 화장실 리모델링과 현관 타일 보수를 지원해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생활하기 불편했던 집을 고쳐주시고, 이동이 불편해 한동안 치우지 못했던 집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희 봉강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포스코 제선부 직원들과 도배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걸음으로 여는 여름 6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자는 1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는 하루 최대 8,000마일리지까지 누적된다. 한 달간 총 20만 보를 걸으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이를 통해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광양시는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탭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목표 마일리지가 달성될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단, 참여 지역이 광양시로 제한되는 만큼, 참여자는 반드시 휴대전화의 위치 설정을 활성화해야 한다. 걷기 챌린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