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3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53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과목은 총 35개로 ▲생활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교육 8개 ▲민화, 소도구 필라테스, 오카리나 등 취미교육 15개 ▲의류수선, 생활요리, 플루트 등 야간반 12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 중 밸리댄스, 소도구 필라테스, 여성합창 3개 과목은 여성 전용 과목이다. 수강료는 기능교육 4만 5천 원, 취미교육 3만 원이며 선납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독립유공자와 유족,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후유의증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 유족 등은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기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조림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덩굴류를 제거하고 조림지와 도로변의 풀베기·제초 작업을 집중 추진해 명절 대비 도시 경관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에는 총 3억 2,6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변 덩굴 제거 120ha ▲조림지 풀베기 51.76ha ▲9개 권역 도로변 풀베기 및 제초 작업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관리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쌍봉시장 내 빈 점포 4곳의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 중이다. 모집 대상 점포는 1층 3곳과 2층 1곳으로 시는 개별 점포와 주변 환경을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중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자이며 사용허가 기간은 5년이다. 단 1세대당 1개 점포만 신청할 수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쌍봉시장이 활력이 넘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공원 주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밤샘 주차하는 여객·화물자동차에 대해 연중 월 2회 이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교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 ▲교통사고 다발구역 ▲주택가 및 아파트 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주‧정차 금지장소 등을 주요 단속 지점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단속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1시간 이상 불법 밤샘 주차를 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적발될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계도 없이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2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업용 자동차는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일부 운전자가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주변에 불법 주차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연중 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21일 여수항에 입항한 일본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 승무원 39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 여수 기항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크루즈 승무원들에게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기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필리핀, 일본, 인도,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적의 승무원들로 이순신광장과 진남상가, 미디어아트 전시, 여수세계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여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했다. 팸투어 후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8점, 여수 홍보 효과는 4.89점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 전원이 재참가 의향을 밝혔으며 78%는 유료 프로그램에도 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기항 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교통 편의성’(36%)을 꼽아 향후 승무원 전용 셔틀버스 운영 등 접근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기항 관광 선호 프로그램으로는 맛집·카페 투어(56%), 섬 하이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중등부 유소년 축구단 ‘여수해양FC U-15’ 창단을 위해 9월부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축구에 재능 있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이며, 기량과 체력 등을 평가하는 입단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여수 출신 주광선 감독을 채용했다. 주 감독은 여수미평초·여수구봉중을 졸업하고 프로축구단 실업팀 선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으로 지역 출신 지도자가 직접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해양FC U-15는 내년 3월 정식 창단될 예정이며 올해는 선수 모집 이후 전국 단위 리그전과 각종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축구 꿈나무와 학부모는 여수공공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단 창단으로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제2의 고종수 선수 같은 국가대표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여수 관광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해저터널, 일레븐브리지 개통 등 새로운 여건을 반영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 특화관광 ▲역사관광 활성화 ▲글로벌 휴양관광 등 5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또한 세부 과제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분야로 체계화해 단계별 실행 계획과 재원 조달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월 30일 오천그린광장과 동천 일대에서 열린 ‘순천마을여행주간 킥오프, 펀-워크 페스티벌’을 시민과 쉴랑게 숙박객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마을여행 브랜드 ‘쉴랑게’와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마을여행주간 시즌오픈을 알리는 자리로, 걷기와 문화 체험을 결합해 머무는 여행과 지역 자원 기반 로컬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동천을 따라 걷고 체험하며 순천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으며, 이어진 공연과 이벤트로 현장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가족 단위와 청년층의 높은 참여가 눈에 띄어 마을여행주간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순천 마을여행 브랜드 ‘쉴랑게’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순천시는 관광을 넘어 삶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치유관광도시로 나아가고, 마을 고유의 매력과 문화를 살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여행주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천·옥천·순천만·와온 권역에서 운영되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농촌협약 사업으로 농촌 공동체의 기억을 모으고 가치를 확산하는 ‘마을자원 기록’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자신의 마을에서 역사, 문화, 인물 등 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해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11개 마을이 참여해 구술채록, 사진·영상 수집 등으로 기록된 자료는 마을 달력, 마을 그림책, 마을 소식지 등으로 제작돼, 마을 행사와 교육 등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의 자원과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를 회복하는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을자원기록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과정”이라며, “더 많은 농촌 마을로 대상을 넓혀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농촌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월부터 반려동물문화센터(역전길 50, 조곡동)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멍냥시민학교 3학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과정과 곤충을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강좌를 신설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멍냥시민학교 3학기(9~12월) 정규과정은 반려견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스마트독 훈련교실', 반려견과 스포츠활동을 통해 교감하는 '어질리티 기초반, 초급반', '독피트니스', '퍼피트레이닝'이 있으며, 일일 특강으로 '수제간식 만들기', '생활미용 배우기', '반려동물 건강상담 Q·A' 등이 있다. 특히 자격증 과정인 '독피트니스 트레이너 3급'은 반려견 운동 전 건강상태 체크, 기초 운동 시행, 운동 전후 회복을 지도 및 진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곤충은 내 친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생태계를 이해하고 분변토로 반려화분을 제작해 보는 수업이다. 또한 '수제간식 만들기'는 곤충 고소애 분말 가루를 사용하여 저알러지 간식을 만들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9월 1일부터 3차 벼 병해충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 ~ 8월에 실시된 1, 2차 항공방제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되며 극한호우와 고온기 지속에 따라 확산의 위협이 큰 병해충을 적기방제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방제 대상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멸구류,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이고,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를 신청한 2,300ha의 농지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제 후에도 병해충 예찰조사 및 대응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제는 고온기에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 병해충을 적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을 면밀히 살펴 방제효과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과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관내 22개 보건진료소에서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보건진료소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검사 ▲맞춤형 영양·운동·건강 상담 ▲예방 리플릿 배포 등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내소 주민뿐 아니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는 읍면 지역 주민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우리동네 보건진료소는 건강충전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6월부터는 5개 보건진료소에서 '심뇌혈관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해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정기적인 검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