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만덕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투표소를 찾은 정 시장은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본 투표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께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본 투표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여수시는 27개 사전투표소를 운영 중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여수시민은 관내 지정된 111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중·장년층의 제2 인생 설계 지원을 위한 직업개발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지도사 1급, 2급 자격증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그림책지도사, 노인인지활동지도사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5월부터 7월까지 46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 18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은퇴 후에 다른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있었지만 첫 수업을 들어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자격증 취득까지 열심히 수업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이후의 취업 연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중·장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의 제2 인생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2학기 모두愛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학기 모두愛학교는 △전문자격증 △외국어 △디지털 △생활기능 △건강관리 △인문교양 △문화예술 △원어민 외국어의 8개 분야 117개 강좌를 모집하며 6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스마트 e-런학습 △eㅣ런순천 등 비대면 온라인 평생교육 과정도 무료로 학습할 수 있어 시민 누구나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모두愛학교는 순천시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강의는 평생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신대도서관, 별량초 별빛나루 등 6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순천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愛학교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시민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학생 예절교육으로 전통문화 전승과 인성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월부터 7월, 9월부터 11월 총 2학기 운영되는 학생 예절교육은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 속 예절을 배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 예절교육 ▲다례 및 다식 만들기 체험 ▲한복 체험 ▲순천향교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약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선비문화예다회에서는 어린이,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옛 선비들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특강도 운영한다. 특히 지난 1월 진행된 설맞이 특강에서는 어린이집 원생 70여 명과 함께 학생 예절교육을 진행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과 국제교류 중인 캐나다 학생 등 220여 명에게 한국 문화와 정취의 아름다움을 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선비문화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학생들의 인성 발달과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7일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게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최근 쓰레기 배출 시간 미준수로 인해 상시 쌓여있는 쓰레기들이 도심 미관을 매우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 판단하고, 도심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원도심 취약지역 중 순천 중앙시장 일대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시 원도심상인연합회(회장 최두례),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시 직원들이 협동하여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순천 중앙시장 상인·상가에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쓰레기 배출시간을 ‘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2조 제1항’에 따라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한 순천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다”며, “행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에서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2005년도에 시행 이후 21년 만에 순천시가 거둔 최고 성과다. 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사업비 1억 2천만 원과 포상금 6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의 전반적인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카카오 알림톡 및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도시로 시선을 끌었으나, 열악한 세수 여건 때문에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던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한 시의 탁월한 지방세정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시는 마을세무사 지방세 상담, 모범납세자 인증패 수여,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취득세 감면 미신청자 세금 찾아주기 등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세정 운영을 통해 ‘지방세정 운영’ 분야에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름철 관광 비수기에도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순천시티투어’ 운행 일정을 주말 집중 특별편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기존 주 6일(화~일) 운영에서 금·토·일 주 3회 운영으로 변경되며, 검증된 인기 코스 위주로 집중 편성해 효율성을 높였다. 대표 기획 코스인 ‘나이트 가든투어’는 오후 4시부터 8시 20분까지 운영되며, 철도관사마을, 향동 감성 카페와 공방 등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도심 자유투어와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경 감상, 시크릿어드벤처, 정원드림호 탑승까지 순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천변을 따라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운행되는 ‘정원드림호’ 는 야간 정원 여행의 낭만을 극대화하며 인기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요일별 특색 있는 테마 코스도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을 둘러보는 산사투어(금요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자연 중심의 생태투어(토요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심으로 구성된 세계유산투어(일요일)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름밤, 도심 속 광장이 청춘의 흥으로 물든다. 순천시가 주관하는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오는 6월 14일 오천 그린 광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청춘여행길잡이와 공동 기획으로 처음 선보인 순천 비어페스타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도심형 여름 축제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와, 무더위 속 오천 그린 광장을 시민의 거실이자 여름밤 낭만의 무대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4일 오후 5시부터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먼저, 19세 성인 인증을 마친 사람들이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지역 수제 맥주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맥주 판매뿐만 아니라 시음 행사, 비어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EDM 파티, 라이브 공연, 이색 체험 부스, 영화상영 등이 이어진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지역 상권인 오천 상가 번영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고흥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로서 투표에 참여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공영민 군수는 “선거일인 6월 3일에는 투표소 방문이 어려워 오늘 사전투표를 이용했다”며, “선거일에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는 오늘(29일)이나 내일(30일)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고흥군은 고흥읍을 포함한 16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위치는 고흥군청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일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수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전남 여수의 주암마을회관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권 후보는 여수를 찾은 데 대해 "여수·광양 산단은 탄소 배출이 매우 높은 산업지역"이라며 "공공 주도의 재생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다른 후보들과 달리 기후 공약을 가장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만큼 탄소 배출 산업을 친환경 그리고 생태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곳에서 투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자신에 대해 "노동자와 서민의 이야기를 가장 자신의 목소리로 내는 후보"라며 "사회적 약자와 가려진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누가 우리 서민의 삶을 제대로 살필 수 있는 후보인지 토론회를 통해 잘 보셨을 것"이라며 "적어도 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 우리의 후보를 뽑는 대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28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대행 용역'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종합실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총감독단, 시의원, 이사회 이사 및 자문위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조직위는 공개입찰을 통해 ㈜MBC플러스 컨소시엄을 운영대행사로 최종 선정했다. 운영대행사는 박람회장 운영 전반은 물론, 행사 기획과 전시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세부 콘텐츠를 구체화하는 종합실행계획과 행사 종료 후 사업 정산까지 박람회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용역 착수 보고에는 △회장 조감도 및 세부조성계획 △주제관 및 전시관 세부연출 방향 △사전 및 공식행사 연출계획 △운영 인력 및 안전관리 계획 등 행사 전 분야 과업 추진 방향이 포함됐다. 주행사장에는 주제관, 섬해양생태관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전시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한국의 섬, 세계의 섬 등 국내외 주요 섬을 주제로 한 섬 테마존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관은 섬의 가치, 위기치유, 미래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청년꿈터에서 운영한 2025년 상반기 ‘드림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6월 10일까지 성과공유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가진 청년이 직접 학과 운영자(강사)가 되어 강의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예술, 경제, 미디어,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개 학과가 개설됐으며, 408명의 청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산책’, ‘퍼스널 브랜딩’ 등 일부 강의는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수요로 인해 수강인원을 확대 운영하기도 했다. 강의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수강생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요인은 ▲수업 내용의 우수성(54%) ▲시간대의 적절성(35%) 순으로 나타났다. 재참여 의향 역시 100%로 확인돼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이 입증됐다. 향후 프로그램 수요 조사에서는 예술, 금융, 취·창업 관련 분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