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8일 순천시청 정문에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 과정에서 드러난 전남도의 신뢰성 없는 행정에 강한 질타와 함께 의과대학 순천 유치 표명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는 강형구 위원장(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정란 부위원장의 구호 선창과 전체 의원의 제창을 통해 ▲정부의 도내 의대 설립 약속 이행 ▲전남도 비공개 용역 자료 공개 ▲불공정 공모 중단 및 공모의 객관성 확보 방향 제시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의 최우선 고려라는 핵심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하였다. 특히, 결의문 낭독 이후 진행된 강형구 위원장의 삭발식은 본인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순천시의회 의과대학유치 특별위원장으로서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온몸을 다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는 비장함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결의문에서 강형구 위원장은 “전남도가 허울만 좋은 공모라는 방패막 뒤에 숨어 지역 내 의견수렴 절차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며, 신뢰성 없는 행정으로 인한 지역 간의 갈등을 야기한 점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2월까지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장안창작마당에서 매달 ‘장안 재즈 쌀롱’을 개최한다. ‘장안 재즈 쌀롱’은 순천에서 만나기 힘든 재즈를 주제로 문화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개최된 ‘장안 재즈 쌀롱’에서는 매달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재즈의 아름다운 선율적인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오는 10일 오후 7시,‘장안 재즈 쌀롱’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준현이 출연해 뮤지컬과 재즈의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김준현의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김준현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레베카, 드라큘라, 셜록홈즈에서 주연은 맡는 등 다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장안 재즈 쌀롱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안창작마당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창작체험 프로그램 ‘흥미로운예술학교’,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빵 굽는 이웃’, 청년들을 위한 동네 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낙안면 백이산, 월등면 희아산, 황전면 봉두산 일대에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 및 구조를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31점을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관내에 총 850여 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등산로 일원에 500m 간격을 두고 매년 설치 및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백이산 5점, 봉두산 8점, 희아산 18점, 총 31점을 추가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산악, 해안가 등 안전 취약 지역에 전국을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누어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등산객들이 현재 위치를 쉽게 인식하여 구조기관에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이정표가 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국가유공자·장애인 소유 차량 일제 조사로 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자동차세 감면 요건을 충족하고도 감면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자동차세 감면은 국가유공자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본인 또는 공동명의로 등록된 보철용 ․ 생업 활동용 차량 1대에 한해서 자동차세를 100% 감면하는 제도이다. 다만, 공동명의자는 주민등록상 세대를 분리할 경우 감면 혜택이 상실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감면 대상이 확대되어 보훈보상대상자도 자동차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감면 신청을 받았다. 감면 대상 차량에는 배기량 2,000cc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 정원 7명 이상 10명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 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 및 배기량 250cc 이하인 이륜차가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전남동부)지구에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사업”을 위한 6,800만원 상당의 세탁차량(세탁기 2대 탑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세탁차량은 국제라이온스협회(LCIF) 매칭교부금과 DCG(우리지역 임팩트 교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이동빨래방사업을 위탁한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의 9년 된 노후 차량을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윤정호 총재는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의 모토대로 순천 내 21개 라이온스클럽과 24개 읍면동을 매칭하여 앞으로도 순천시에 봉사활동과 후원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라이온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4월부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사업을 통해 읍면지역 오지마을 500여 명의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구에 이불세탁은 물론 기부식품 전달, 안부살피기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일부터‘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달간 시범운영한 ‘나이트가든투어’를 업그레이드하여, 도심까지 확대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18시 20분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1일 최대 20명까지 참여가능하다.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순천역에서 시작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나이트가든투어를 즐기는 코스다. 도심투어는 남문터 광장, 중앙시장, 원도심 거리와 옥천, 철도관사 마을 등 순천이라는 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선이다. 나이트가든 투어는 시크릿 어드벤처, 수상 퍼레이드, 스페이스 브릿지 등 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에는 17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가든투어와 함께 원도심 자유투어를 추가 코스로 구성했다. 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도심투어버스와 정원드림호 선상체험에서 순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평일 19,0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 30일 남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5월 2일 동부노인복지관, 5월 7일 용당노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순천시는 이번 노인복지관 방문을 통해 사회적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노인복지관 이용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관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편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5월은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달”이라며“어버이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에는 어버이날 기념 효행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웃어른들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의 출범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지역협력체는 순천시장과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관내 대학, 고등학교, 기업, 교육단체 등 지역의 14개의 대표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협력체는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을 지원하고 공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지역 기업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순천시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늘 출범식에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중앙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미래 고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사업을 순천시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의 청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는 세심한 관찰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 연향금융센터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2일 은행 창구에서 검사 사칭 전화를 받고 현금 1800만원을 인출하고 있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즉시 제지하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평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주변을 살펴 수상한 행동을 눈 여겨 보는 편이다”며“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최근 순천경찰서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다액 인출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있을 때 즉시 112 신고토록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시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했다”며“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 초청 공연'사랑한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사랑한 데이'공연은 시립합창단의 가곡 및 가요 합창을 시작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및 동요 합창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공연 중간 감동적인 영상 편지 순서와 영앤프리(Young & Free) 댄스팀의 특별무대도 선보인다. 공연 막바지에는 초청자들과 함께 춤을 추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분들이 이번 기회로 문화를 체험하고, 마음껏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5월 상설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고라순천 5월 상설공연은 총 100팀의 공연팀으로 운영되며, 5월 주제‘봄날의 플레이리스트 '꽃길'’에 맞춰 총 5개 장르(▲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 ▲국악)의 공연팀들이 순천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아고라 순천은 연중 진행되는 상설공연‘아고라 365 페스타’, 장소별 스토리를 테마로 한 기획공연 ‘밍글링 가든 페스타’, 문화 인프라가 빈곤한 지역 및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 등 문화예술 사각지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아고라 순천’ 등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 2024 아고라 순천은 공연 시간과 장소를 정례화하여 관객이 찾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 낙안읍성 객사 주말상설공연장, 둘째주 토요일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셋째주 토요일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 넷째주 토요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된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천그린광장 공연을 둘째주 토요일과 넷째주 일요일에 아고라 순천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민관 협업 상세주소 신청 원스톱 서비스 운영 구축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와 함께 관내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원룸, 다가구주택 등은 동층호를 나타내는 상세주소를 임의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주민등록 등 각종 공부 또는 문서에는 표기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세금 고지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등의 문서가 반송되거나 분실되어 체납이나 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 시 구조가 지연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시지회와 협조하여 6월 중 있을 월례회에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서 작성 단계 시 상세주소를 부여하도록 안내하는 등 상세주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촘촘한 주소 정보 구축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민관 협업 상세주소 신청 원스톱 서비스 운영 구축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