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2026년도 광양시 스포츠센터(광양·성황)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55명(13개 분야)을 공개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수영강사 15명 ▲수영강사(파트) 2명 ▲안전요원 7명 ▲아쿠아로빅강사 2명 ▲헬스강사 2명 ▲에어로빅강사 2명 ▲라인댄스강사 2명 ▲요가강사 1명 ▲스쿼시강사 1명 ▲안내원 7명 ▲보일러운전원 3명 ▲청소원(남) 6명 ▲청소원(여) 5명이다. 모집공고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2층 체육과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등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뉴스·소식 → 고시·공고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각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스포츠센터 운영을 위해 자격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11월, 걷는 순간 여행이 되는 ‘광양 백운산 둘레길’을 가을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해발 1,222m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총 126.36km, 특색있는 9개 코스 둘레길이 있다. 특히, 은빛 억새가 온 능선에 일렁이고, 탐스런 감이 햇살을 머금고, 앙증맞은 들꽃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가을은 그림 같은 남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 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져 푸른 백운산에 안겨 오래 걷고 싶은 길로 총 10.86km 길이로 약 4시간 소요된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 은 논실마을에서 한재와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로 이어지는 총 11.4km 규모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곧게 뻗은 전나무가 인상적이다. 제3코스는 남도대교에서 매화마을까지 이어지는 ‘섬진강 매화길’로 반짝이는 윤슬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총 20.3km 코스로 약 7시간 정도 소요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2025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다.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경영형태, 구조 변화를 파악하며 조사 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 98명이다. 이 중 조사원 84명은 가구 방문 조사를, 총관리자·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 등 14명은 현장 조사 업무 관리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중,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히 다룰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이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의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광양시청 총무과 문서통계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농어촌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 방향을 세우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서산어울길 연장사업(3차)이 도시민의 숲길 복지 확산을 위한 ‘2026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은 복권기금 수익금을 재원으로, 신체적 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2차에 걸쳐 서산어울길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어울길 연장을 요청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3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 분야에 선정돼 총 5억 원의 기금을 확보함에 따라, 시는 기존 어울길에서 서산쉼터까지 약 1.2km 구간을 잇는 노선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데크형 무장애 나눔길과 휴게공간 등이 함께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계층이 평등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주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산림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이번 녹색자금 지원사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기 둔화의 여파로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이 흔들리며 광양의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철강 제품 수요 감소와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고용 감소와 인구 유출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공식 신청했다. 지난 10월 21일 진행된 현지 실사에서는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주요 철강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철강산업 편중도가 높은 광양의 실질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광양시는 여기에 더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산업의 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산업 구조 변화와 일자리 안정을 함께 모색하는 종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지역 산업이 중대한 변곡점에 선 지금, 광양시는 이 위기를 단순한 침체가 아닌 새로운 전환의 기회로 보고 있다.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그 중심에는 ‘고용’이 있다. 시는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맞춤형 인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신대도서관은 ㈜세아제강이 지역 아동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역사도서 324권(4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세아제강의 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기증식은 31일 신대도서관에서 세아제강 관계자와 도서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증 도서는 신대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 비치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신대도서관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배우고 넓은 시야를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대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책들을 기증받아 감사하다”며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아제강은 국내 대표 강관(鋼管) 제조기업으로, 고품질 철강 제품 생산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식물원 1층 전시홀에서 ‘작은 화분 속에 담은 천개의 가을이야기’을 주제로 2025 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23점의 국화 분재 작품(일반작 70, 목부작 43, 석부작 10)이 전시된다. 국화사랑 동우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작품으로, 섬세한 손길과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담았다. 특히 목부작과 석부작 등은 자연의 형태와 국화의 생명력을 조화롭게 표현해 작은 화분 속에서도 ‘정원 도시 순천’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이 함께 가꾸는 정원도시 순천’이라는 시정 철학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로 지역 국화 동호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정원문화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을철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국화는 우리 전통문화 속 가을의 상징이자 시민의 정서와 맞닿은 꽃”이라며, “이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매주 목·금·토요일에 운영한 가을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주 동안 약 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정원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이 곧 치유가 되는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의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정원 치유형 웰니스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실내 중심의 기존 테라피 프로그램을 정원으로 확장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치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은 ▲선라이즈·선셋요가 ▲싱잉볼명상 ▲필라테싱 ▲컬러테라피 ▲공사운드배스‧색소폰‧핸드팬 사운드테라피로 운영됐다.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호흡, 명상, 몸의 이완을 결합한 세션은 마음의 긴장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호수정원에서 펼쳐진 선셋요가는 봉화언덕의 노을이 물 위에 비치는 시간에 맞춰 진행돼,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치유의 순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의 일상 속 고민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2025년 청년정책 2차 『천(天)개의 아이디어』를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의 직접 정책제안을 통해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청년(18~45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참여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순천시 온라인 통합플랫폼 ‘청년정책114’ 내 ‘천개의 아이디어’ 게시판을 통해 청년정책 제안서를 등록하면 된다. 당선작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효성 40%, 창의성 30%, 노력도 30%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우수 5명은 30만 원, 장려 10명은 10만 원이 각각 지급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에게 참가상 1만 원이 시상된다. 총 시상금 규모는 40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114’ 또는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문체부 주관 ‘2026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사업에 본격적인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공모 선정은 순천시가 토지 매입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보상 절차를 적극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준비에 나선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수차례 문체부 등을 방문해 순천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준 결과이기도 하다. 시는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부지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 의지와 행정 신뢰도를 입증했으며, 이러한 준비가 이번 국비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기반으로 내년 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하고, 보상·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문화 허브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굳힌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시민과 체육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늘어나는 스포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월 30일 여수시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세균·독소 등 생물학적 물질을 이용한 생물테러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초동 대응부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까지 전 과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시보건소 직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보건소의 초동 대응 역할에 집중됐으며 ▲생물테러 대응 교육 ▲개인보호구 착의 및 탈의법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3중 검체수송용기 취급 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이 레벨 A 및 레벨 C 보호복을 직접 착용하고 숙련도를 확인하는 실습도 함께 이뤄져 실제 상황 대응성을 높였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안인 만큼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물테러를 비롯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26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알레르기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중심의 체계적 대응을 통해 조퇴·결석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인 YMCA생협식생활위원회 활동가가 학교별로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알레르기질환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실생활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료를 식별하는 방법을 비롯해 탄산음료 만들기, 색소 실험, 색칠하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수시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은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