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제작한 어린이 공연이 아시아 최대 인형극 축제에서 잇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의 어린이 공연 ‘뿔난 오니(신비한 움직임 사전)’ 와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스튜디오 햇)’이 지난 6일 폐막한 ‘제35회 춘천인형극제’에서 각각 미술상과 작품상을 수상했다. 미술상을 받은 ‘뿔난 오니’는 일본 작가 하마다 히로스케의 동화 ‘울어버린 빨강 도깨비’ 원작의 교훈을 움직임극으로 재해석한 연극이다. 다양한 소품과 신체언어를 활용해 인간과 어울리지 못하는 오니(요괴)를 표현했다. 작품은 ‘다양성’과 ‘나다움’을 얘기한다. 작품상(코코바우 BEST3)에 빛나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은 다양한 집의 형태를 팝업북과 종이예술로 담아냈다. 나와 우리의 마음의 집을 더 튼튼하게 세우고 지키는 방법을 두 가지의 재미난 이야기로 전달한다. 두 작품은 각각 지난 2022년, 2023년 ACC 어린이·청소년 창·제작 공연개발 사업 결과물이다. ACC는 아시아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동시대 아시아를 이해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공연을 제작·유통하는 공연개발 사업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독립영화관GIFT는 연속 기획전 <한국멜로영화클래식> 3탄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7월에 <맨발의 청춘(1964)>을 신호탄으로 8월에 <미워도 다시 한번(1968)>에 이어 세 번째 기획전으로 한국멜로영화의 새로운 전환기를 가져다 준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상영, 허진호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1998년에 개봉한 <8월의 크리스마스>는 심은하, 한석규 주연의 영화로 1998년 1월 24일 개봉 당시 서울 관객 42만 명을 동원했으며 그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신인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여자최우수연기상, 대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여자연기자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봄날은 간다>는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로 2001년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으며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면 먹을래요?”라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023 광주 에이스페어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18일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영통신사인 텔콤(Telekomunikasi Indonesia)의 Ikhsan (전)수석부회장 및 Yusmansyah 부사장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텔콤은 인도네시아법에 따라 설립된 인도네시아 국영 정보 통신 기술사로, 동남아 10개국 및 남아프리카 전역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약 1억 6천 5백만원의 이용자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텔콤의 이번 광주 방문은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광주광역시-텔콤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사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OTT 플랫폼 공급망 확보,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내 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 공동 제작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텔콤은 이번 방문 일정 동안 광주의 애니·게임·음악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2023 광주 에이스페어 ▲WAF(광주웹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등에 참석하였다. 인도네시아 텔콤 Ikhsan 수석부회장은 “이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내 최대 디벨로퍼 회사인 유림개발이 국내 수요자를 대상으로 필리핀 7성급 리조트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을 분양중에 있다 엘카스카디 보홀은 필리핀 7631개 섬 중 10번째 큰 섬으로 초콜릿힐, 발리카삭섬 등 천혜의 환경을 고루 갖춰 자연경관이 뛰어나 전세계 사람들의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은 내부에서 휴양과 관광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리조트로 보홀 팡라오 섬 일대 대지면적 약 48만평 부지에 지상 1층에서 지상 최고 12층 총 객실수는 1353실, 호텔 1269실, 풀빌라 84실, 초대형 워터파크와 27홀 골프장 등으로 조성된다 아시아 최초 27홀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수 있어 세간의 초관심을 받고있는 골프장은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엘카스카디 제이파트 보홀을 분양받는 선착순 300명에게 최고 등급의 무기명 회원권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본 골프장의 회원권은 내년 6월에 필리핀 현지에서 약 2억~3억 정도에 분양할 예정이다. 국내 골프 비용 증가와 함께 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요녕성의 신비스런맛으로 동서울대학교에서 벗을 맞이하다. 행사가 9월 11일 오후, 한국 성남시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소옥영 랴오닝성당선전부 부부장 겸 성정부신문판공실 주임, 성문련당조 서기 겸 주석, 김용우 전 주중한국공사, 손위 한국중국상공회의소 회장, 왕수덕 한국화교총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중 귀빈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행사는 랴오닝성인민정부신문판공실과 신화사뉴스정보센터와 신화통신뉴스정보센터가 주최하고 신화통신뉴스정보센터 랴오닝센터와 코리아크로스보더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3일간 진행되며,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는 신동양반점과 육시리에서 각각 '랴오닝요리미식기예교류회'와 '랴오닝 바비큐 한국식 불고기의 만남'을 주제로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랴오닝 이색 식재료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한중 유명 요리사를 초청하여 랴오닝 식재료를 홍보하고, 랴오닝 요리기술을 전시하며, 중외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중국 음식문화를 홍보하여 랴오닝 요리산업의 발전을 도왔다. 소옥영 랴오닝성당선전부 부부장 겸 성정부신문판공실 주임, 성문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서울경찰기독선교연합회 주최로 2023 경찰선교 연합 여름수련회가 9월 1일과 2일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깨어나라, 성령의 불로!’ 주제로 진행됐다. 경찰과 경찰가족 350명이 참석한 금번 수련회는 찬양과 기도, 강사들의 특강과 말씀으로 영적기쁨과 치유와 회복을 누리는 장이 됐다. 수련회 핵심인 저녁 성령집회는 분당횃불교회 찬양단의 찬양, 지구촌선교회 워십팀의 특별순서로 은혜의 문을 열고 교경회 부회장인 이재희 목사가 ‘이 시대 스데반의 영성으로 깨어나자’(행7:54~60)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재희 목사는 "초대교회 성령 역사로 재정이 풍부해져 사도들이 말씀 전하는 일 외에 구제하고 선교하는 일의 분량이 늘어남에 따라 구제가 공평하지 못하다는 원망이 일어났다. 헬라파 유대인이 자기 쪽 과부의 구제가 빠졌다고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는 일이 생긴 것이다. 이에 성령 충만하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일곱 집사를 세워 공정하고 효과적인 봉사와 구제를 하도록 했다. 스데반 집사는 지혜, 밀씀, 사랑이 충만한 자였다. 이 시대 스데반의 영성은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여 진리의 말씀이 열려 가난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음식은 기본이 중요하다. 창의적 변화와 혁신도 중요하지만, 결국 기본적인 요리 재료와 기술이 탄탄하지 않으면 그 맛은 오래 가지 못한다. 깊고 진한 감칠맛과 시원함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이 바로 음식의 본질이다. 각 지역에는 그 지역만의 특산물과 그에 따른 음식문화가 있다. 현재 최적화된 교통환경과 냉장시설, 정밀 밀키트 기술로 인해 어느 지역에서나 다양한 특산음식을 즐길 수 있지만, 이것은 '맛' 만을 경험하는 것일 뿐, 실제로 그 지역에서 직접 맛보는 경험이 아니므로 아쉬움이 남게 된다. 곳곳에 고향의 맛을 구현해 낸다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수 년동안 장인정신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식당들을 쉽게 찾기는 어렵다. 서울 인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한식당 '어울참'에서는 건강을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어울참에서는 한정식뿐만 아니라 갈비, 불고기, 오리훈제, 추어탕, 냉면도 먹을 수 있다. 특히, 가마솥 한정식이 식사 메뉴로 인기가 많다.‘어울참’ 사장님은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갖고 있는 쉐프이기도 하다. '어울참’에서는 직접 키운 텃밭 채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9월 12일,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 “랴오닝 요리”미식 기예 교류회가 한국 서울 신동양반점에서 개최됐다. 세계 최고의 흑토지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랴오닝은 세계에서 보기 드문 산, 바다, 숲, 밭, 호수, 풀, 모래를 다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동서양의 문화교류의 중요한 절점으로서 사계절이 뚜렷하고 물산이 풍부하며 중국의 양식, 목축업, 어업, 야채와 과일 등 고품질 특산 농산물의 핵심 생산지이자 중요한 수출기지이다. 랴오닝 요리는 맛이 풍부하고 짠맛과 단맛이 뚜렷하며 바삭하고 향긋하며 색과 향이 강하고 기름기가 많고 모양을 중시하며 랴오닝요리의 조리기술은 독창적이며 궁중요리, 왕푸요리, 시정요리, 민족요리의 전통공예의 정수를 결합하여 형성된 독특한 특색을 지닌 지역요리이다. 오늘 행사가 열린 신동양반점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독특한 건물로 1980년대 말부터 역사가 깊은 중식당이다. 중국 전통 요소와 현대적인 요소를 융합하여 정통 중국 요리를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모든 재료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음식의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랴오닝성 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분명 평면의 캔버스인데 네모난 화폭 안 색채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입체감이 느껴진다. 작품 앞에 발길을 멈추면 압도적인 색채에 한참을 머무르고, 20여 점의 작품들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관조자의 시선을 이끈다. 지난 2020년, 한경갤러리에서 열린 개인전에 대한 평가다. 30여 년 간 색채 추상화의 외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서길헌 화백은 여전히 청년 같은 열정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저 그림 그리는 게 좋아 잡은 붓을 60년이 넘도록 놓지 않고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그만큼 열심히 그렸다. 하지만 그 시절 대부분의 부모처럼 나의부모님 역시 그림 전공을 반대하셨고, 늦깎이로 서울대 미대 조소과에 입학해 예술학도가 됐다.” 서길헌 화백 연배의 화가들이 흔히갖고 있을 법한 히스토리고, 결말은 해피앤딩이다. 늦었지만 자신의 꿈을포기하지 않고 미대에 진학한 서 화백은 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옹 소르본에서 조형예술학 석·박사를 받았다. 그 후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던 서 화백은 2012년 귀국해 한국에서 서양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혀 갔다. 2007년 '이토록 너그러운 숨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열우물 주식회사(대표 이세용)는 친환경 잡초 제거 소금이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친환경제품 대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지금,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잡초제거 소금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열우물의 주력 제품인 ‘친환경 잡초제거 소금’은 잔디는 살리고 잡초와 유해식물만 선별적 제거하는 친환경 잡초제거제다. 일체의 화학첨가물 없이 천연미네랄을 주·부성분으로 침전 및 숙성, 가공 등의 공정과 고난도의 염분처리기술로 액상 제조돼 인체에 무해하다. 사람이 먹는 식용 미네랄 워터 성분이기에 인간과 반려동물 및 환경에 무해하지만 잔디 속 잡초는 제거되는 방식이다. 사용 시 잔디가 약 10일 정도 누렇게 될 수 있지만 죽지 않고 오히려 더 잘 살며 풀, 잡초, 유해식물만 선별적 제거한다. 이세용 대표는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과 혁신 시제품 지정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혁신품목 선정벤처 인증(혁신성장유형)과 세계신지식인 인증,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약 4000여회 이상 관수과 민수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Meet Design’의 주요 메시지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21~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인문학 강좌로 (재)광주디자인진흥원 디자인비엔날레사무국 이수림 전시팀장의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Meet Design’ 1~2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홍익대학교 국제대학원(IDAS) 교수이자 2009년부터 1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나건 총 감독이 기획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Meet Design’을 살펴본다. 코로나로 인해 멀어졌던 사람들, 일상의 회복의 상징하는 의미로 다양한 기술, 인간, 디자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의 방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4개의 테마로 준비되는 본전시는 기술과 디자인을 만나 꿈꾸는 미래를 제시하는 Technology관, 라이프스타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여 다채로운 삶 속의 디자인을 제안하는 Lifestyle관, 문화와 디자인이 함께 그려내는 K-Culture의 다양한 체험요소가 있는 Culture관, 디자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콘텐츠코리아랩(원장 이경주)이 오는 9월 14부터 1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3 광주 ACE Fair’에서 광주지역콘텐츠기업과 함께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번 ‘2023 광주 ACE Fair’는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콘텐츠 기업의 홍보와 비즈매칭을 통한 시장진출 판로를 만들고자 개최가 되며,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공동관에는 광주지역의 경쟁력 있는 영상 기업과 융·복합 미디어기업인 ‘마고유니버스’, ‘드럼신랩’, ‘실버원스튜디오’가 참가한다. 마고유니버스는 융복합 미디어월(wall)콘텐츠 무용콘텐츠를 선보이고, 드럼신랩은 광주 지역 내 뮤지션들과 협업한 국악, 재즈, Lo-Fi,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BGM) 유튜브 콘텐츠를 전시한다. 영상 및 사진을 기반으로 미디어 제작하는 실버원 스튜디오는 사진 촬영 및 보정 클래스를 운영한다. 또한,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GCKL 사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공동관 내 콘텐츠 기업과 함께 K-pop 융복합 공연 예술과 시민참여형 전자드럼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