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후보는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 탈락학생과 특성화고 현장실습 학생들의 노동인권 수준이 매우 열악하다”면서 “고용주의 비인격적 대우, 임금 체불, 최저임금 지급위반, 계약서 미교수, 저임금의 고강도 노동지시 등으로 청소년들이 직장에서 적응하지 못한데다 과도한 심적압박에서 오는 각종 사고 때문에 심각한 인권침해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현재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노동인권교육은 초·중·고 교육과정 내에서 사회, 도덕, 실과, 기술·가정, 진로와 직업 등에서 일부 학습하는 정도다. 또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겨우 노동관과 직업관을 가르치고 있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고 후보는 “학교밖 청소년들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이 시급하다”면서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 사이버 연수나 전문강사를 활용한 인권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또 “노동인권 교육은 노동현장에서 인권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했을 때 제때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줌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체계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후보는 2일 순천 선거사무소에서 조광훈 순천시축구협회장(조광기업 대표)을 만나 전남의 교육현안과 해결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 후보는 자신의 3대 비전 가운데 ‘전남 교육예산 5조원 시대’에 관한 배경을 설명한 뒤 “반드시 현재보다 30% 가량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전남만이 지니고 있는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구축하겠다”면서 “우리의 모든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재능과 인격을 갖출 수 있도록 밑돌을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전남의 교육환경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고 후보의 의지와 행보에 뜻을 같이 하고 싶다”면서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전직 여수시청 출신 공무원 50여명은 6월 1일 권오봉 후보 캠프를 방문하여 “권오봉 후보가 여수발전의 적임자이며, 권오봉 후보와 뜻을 함께 하고 힘을 보태 여수발전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권오봉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전·현직 공무원의 여망을 잘 알고 있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시정에 잘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날 선거사무실에는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권오봉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이노철 전 국장을 비롯하여 박창식, 김종태, 최종기, 김형모 전 국장 등이 방문하였으며 권오봉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이날 권오봉 후보의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전갑수 전 교장께서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권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였고 마음으로부터의 한없는 격려를 해주셨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고석규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2일 목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교육정책 공개 매니페스토 약정 체결식’을 갖고, 유권자가 아닌 청소년들이 ‘교육의 주체’라는 인식 아래 교육정책 의제를 선정하고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진보역사학자이자, 행정전문가인 고 후보는 학생들의 자율동아리 지원에 대해 “현재 대학입시가 수시 위주로 전환되면서 자율동아리의 중요성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며 “자율동아리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또 미래형 학교도서관 구축에 대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미래 4차산업사회는 다양한 독서가 필수적인 만큼 학교도서관 확충이나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다문화 선도교사 육성에 대해 “전남은 매년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수요에 걸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후보는 교육복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자신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무한책임교육’ 실현에 앞장선다. 고 후보는 의무교육 대상자인 초·중·고 학생들에게 실절적인 무상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생애 첫 교복비 지원’‘초등학생 학습준비물 구입비 단가 상향’‘취약계층 비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권세도 후보가 정작 정책토론회는 나오지 않고, 네거티브 전략에 집착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지방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봉 후보 측은 권세도 후보 측이 선거운동기간 하루 전인 지난 30일 기습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권오봉 후보가 광양만권경제청장 시절 마치 부실행정을 한 것처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이는 ”정확한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주장하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서 반드시 이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먼저 주변 마을 체육시설 공사비로 유용됐다는 국고보조금 3000만원은 ”국고보조금이 아닌 지방비 예산으로 적법하게 집행된 사안으로 소명 완료된 사안“이며, 감리비 4,000만원 미지급 건 역시 ”해당 공사는 광양시 관할로, 감리비 지급 역시 광양시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할 항목이라고 소명 완료된 사안“으로 ”권세도 후보가 행정의 기본조차 모르는 무지의 극치를 드러냈다“ 라고 지적했다. 또한 직원들이 떠난 해외출장 역시 “전국경제자유구역청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달성한 성과금으로 집행됐다”며, 특히 해당 해외출장에 참여하지도 않은 권오봉 후보가 마치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행복반찬나눔사업’을 펼쳤다. 이번 나눔을 위해 2~3일전에부터 장보기, 배추 간하기, 야채 다듬기 등 준비를 마치고 지난 31일 김치, 장조림 등 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마을 경로당 등 25세대에 전달했다. 김정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반찬나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반찬사업 외에도 맞돕날 운영, 맞돕지킴이 사업, 보장구 지원 사업 등을 차근차근 내실 있게 추진해서 함께 행복한 동문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반찬나눔사업은 지난 해 기부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31일 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과 동 직원 30여명이 마을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계층 69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갔다. 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시원한 열무김치를 이웃과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1일 새마을협의회원들과 직원 30여명은 아침부터 분주한 손길로 열무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제철 맞아 싱싱한 열무를 골라 정성껏 다듬고, 깨끗한 천일염에 절여 입맛을 살려줄 양념과 함께 정성껏 담아냈다. 이날 담은 열무김치 80통은 관내 11개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69세대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박태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드시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 새마을협의회는 매 해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초 백미 10포 후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 남면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주민주도로 여름 꽃 식재 활동을 펼쳤다. 해안가 자투리땅 꽃밭 6개소, 2230㎡의 면적과 4개 마을 자체 자투리땅 1300㎡면적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페튜니아 등 여름 꽃 80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남면직원, 이장협의회, 관내 유관기관단체, 공공근로자, 노인사회활동지원 보조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옥평 남면장은 “자투리땅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꽃밭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답고 인정이 넘치는 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제2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기간 중 중국어와 일본어 통역요원 50명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외국어 통역요원은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 경기대회 기간 중 중국과 일본 선수단을 대상으로 경기진행 통역, 개회식, 환영회 등 행사진행 통역, 대회 관련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대상은 언어별로 중국어 25명, 일본어 25명, 총50명이며, 중국어·일본어 통역이 가능하고,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통역봉사자에게는 1일 10만원의 수당과 숙식, 티셔츠를 제공하고, 선발된 통역요원은 소양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해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익히고 통역활동을 펼치게 된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hlee66@korea.kr), 팩스(061-659-5809), 우편, 방문 등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6월 22일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체육지원과(061-659-3271)로 문의하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독도아리랑전 포스터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 독도사진작가로 유명한 김종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김종권 작가 초대전 ‘독도 아리랑展’이 열린다. 김종권 작가는 독도 전문 사진작가다. 1990년대부터 수차례 독도를 방문하며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김종권 작가의 독도비경 등 사진작품 55점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또 작가가 소장한 액자, 구형 카메라, 카메라 장식장 등 사진소품 20점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지난해 8월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층에 개관했다. 이후 국제아트페스티벌 등이 열리며 상시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현대사진의 모태 5인展’, 4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인 ‘봄의 향연’이 열렸다. 관람객수는 각각 5542명, 3824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는 윤성필 작가 초대전 ‘기운생동(氣韻生動)’, 9월부터 10월까지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도의 역사와 아름다움,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여수시가 제23회 환경의 날 행사에서 플라스틱과 비닐 등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23회를 맞는 환경의 날 행사가 오는 5일 웅천 해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실제 무심코 사용하고 버리는 플라스틱과 비닐은 바다로 유입돼 어패류를 폐사시키는 등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특히 잘게 분해된 미세 플라스틱은 어패류 등의 몸에 축적돼 식재료로 식탁에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알릴 수 있도록 수중 정화활동이 실시된다. 잠수부들이 직접 웅천 바다에 들어가 폐플라스틱과 비닐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 환경의 날 기념식은 수중 정화활동에 앞서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발전 유공자 표창과 지난 4월 기후보호주간 환경그림 그리기대회에 입선 학생 시상 등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사소한 습관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며 “결국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미세 플라스틱이 돼 식탁에 올라오게 되는 만큼 플라스틱과 비닐 등은 덜
△지난 3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부시장, 시민위원회 위원,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부시장, 시민위원회 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용역 과업 수행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는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 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한 2040년까지의 미래비전과 실행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시에서는 100인 시민위원회, 만사형통 온라인 정책네트워크, 시청로 1번가, 공청회 등을 통해 미래비전을 시민의 생각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 T/F팀과 전문가 집단 자문위원회를 운영해서 용역의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급성장한 관광산업과 급변하는 시대적·환경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과 종합계획이 필요하다”면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여수의 마스터 플랜으로 각종 정책개발과 전략수립을 위한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