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다시, 숨 쉬기 편한 건강한 도시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가 5일 오후 이순신광장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시상식, 상황극 공연, 메시지 발표,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태권도 시범과 오카리나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13명을 표창하고, 기후보호주간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우수 학생 13명도 시상했다. 예총 여수지부 극단원은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 배출과 여수시민’이라는 주제로 상황극을 펼쳐 참석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상훈 공동의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그린리더 박향진 회원은 환경의 날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아름다운 여수를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 발전계획 수립,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주민 감시 활동, 친환경생활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대기오염 저감 캠페인을 벌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여수시청에 마련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가 충전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72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당 구입 보조금은 최대 1780만 원이고, 세대와 업체당 1대만 지원한다. 물량은 다자녀 우선이 10대, 일반이 62대다. 시민의 경우 1년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사업자와 법인‧단체는 공고일(5. 31.) 기준으로 본사‧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한다. 다자녀 우선은 자녀 3명 이상, 막내 자녀 미성년자 등 별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결격사유가 없어서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세부 보급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전기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전
▲ 2019 여수시민 합창제 포스터 여수시가 오는 8일 오후 1시 여수시민회관에서 2019 여수시민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여수시민합창제는 2년 연속 여수시민 1000여 명이 무대에 오른 지역 대표 음악 축제다. 올해는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시민 900여 명이 24개 팀을 꾸려 경연을 펼친다. 여수시장애인나누미합창단은 ‘우리는’과 ‘사랑으로’라는 곡으로 합창제의 막을 연다. 동백초등학교카멜리아합창단은 수업 중 틈틈이 연습한 ‘노래하는 마법버스’, ‘Tomorrow’로 실력을 뽐낸다. 다솜어린이집합창단은 맑은 목소리로 ‘그날을 위해’, ‘도레미 송’을 선보여 청중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행사장 밖에는 프린지 무대를 설치해 청소년 댄싱 공연, 버스킹 등을 하고, 플리마켓도 마련한다. 우수 2개 팀은 여수시를 대표해 전국합창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참가비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합창축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3일 여수시가 디오션호텔에서 시민, 관광 산업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남대 김현준 교수는 “여수가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면,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례 발표를 한 청암대 정희선 교수는 “마리나와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3일 디오션호텔에서 ‘섬,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시민, 관광 산업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예상인원 100명을 훌쩍 뛰어넘어 여수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웰니스(Wellness)의 개념과 사례를 배우고 지역 관광에 접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웰니스 관광의 권위자인 경남대 김현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세계 웰니스협회는 2020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가 약 864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여수가 웰니스 관광도시
▲여수시의회 정례회 사진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193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올해 첫 정례회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17일과 18일 2일간 시정 질문‧답변을 처리한다. 마지막 본회의인 19일에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여수시의회 중증장애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토지 매입 외 4)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여수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폭염 피해예방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밖에 상임위원회별로 계획된 현장활동으로는 기획행정위가 5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과 관련해 해당 현장을 살펴보고, 환경복지위가 만흥매립장과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학습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해양도시건설위는 여수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한 만흥지구 대규모 주택공사 사업장과 관문지구 행복주택 건설로 인한 인근 주택의 피해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 서완석 의장은 “이번 회기는 올해 첫 번째 맞은 정례회”라며 “상반기 유종의 미를
▲ 3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이 웅천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3일 웅천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어르신 다목적체육센터와 이순신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의견을 나누기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주무부서는 시설 현황과 개관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참석자 질의에 답변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토론 시간을 갖고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권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에게 보다 나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3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이 웅천에서 현장간부회의를 마치고 어르신 다목적체육센터와 이순신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어르신 다목적체육센터는 총사업비 97억 원, 지상 3층 전체면적 2727㎡ 규모로 체력단련실, 탁구장, 당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갖춰진다. 이순신 도서관은 총사업비 198억 원,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 규모로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겸비한 라키비움, 어
▲ 돌산대교 야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6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돌산대교 경관조명 교체공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된 경관조명을 교체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전기요금 43% 절감 효과가 있는 고효율 LED경관조명등을 설치하고 다양한 컬러와 이벤트 효과를 가미할 계획이다. 원활한 공사를 위해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관조명을 소등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한민국 최고 야경을 자랑하는 여수 밤바다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설치된 돌산대교 경관조명은 여수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평가했다. 여수시의 활발한 기업유치, 다양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기준 여수시 고용률(15~64세)은 66.1%로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77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한 점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