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립소라도서관 내부 모습 여수시립소라도서관이 지역 청소년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서가 분양’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도서관 자료실 서가를 분양받아 책을 배열하고 수선하는 등 책임 관리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자유롭게 서가를 관리하면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지고, 도서 대출권수도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kme1024@korea.kr)로 전송하거나 소라도서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서관 환경 개선과 청소년 독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율촌도서관 원하는 대로 도서대출이벤트 포스터 여수시립율촌도서관은 시설물 보강 공사를 위해 올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휴관에 들어간다. 여수시는 이 기간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소장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원하는 대로 도서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 회원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하는 도서를 무제한으로 빌린 후 이듬해 4월 반납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ksy10022@korea.kr)과 팩스(061-659-1930)로 전송하거나 율촌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061-659-4847)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읽고 싶은 책을 장기간 대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EXPO역 공영자전거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을 위해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공영자전거 무인 대여소를 수시 점검하고, 고장 난 자전거는 즉시 수리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 공영자전거 이용자 증가를 대비해 평소보다 10% 늘려 자전거를 배치할 계획이다 공영자전거 ‘여수랑’은 9월 현재 대여소 32곳에 458대가 마련돼 있다. 이용실적은 2019년 8월 기준 11만 건으로 2018년 전체 10만 6천여 건을 넘어섰다. 이용방법은 공영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yeosu.go.kr)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일 1000원, 1개월 5000원, 6개월 1만 8000원, 12개월 3만 원이며, 이용권은 무인대여소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탄다면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9일 여수한영대학 학생 60여 명이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로부터 한상기업 청년인턴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여수시는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에서 한상기업 청년인턴 100명을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상기업 청년인턴은 세계한상대회에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청년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한상기업에 맞춤형 우수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사업을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청년인턴 대상자는 만 34세 이하의 최종 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로 비자 취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발 인원에게는 인턴기간 6개월 동안 정부 지원금 600만 원을 지급하고, 기업에서 매월 500달러 이상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과 모집 분야 확인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t)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064-786-0285)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7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일 재외동포재단 관계자가 전남대여수캠퍼스와 여수한영대학에서 학
여수시는 지역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석 명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남도고막(주) 강성원 대표가 여수시에 고막살 200상자, 10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찬중)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특수제작 방범방충망을 설치했고, 중앙동은 자생단체 등이 기부한 백미 179포와 라면 110박스를 저소득가정과 사회족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여천동 주민센터는 나이스건업, 이터널건설, 여천제일교회, 주민 등으로부터 기탁받은 9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경로당 26개소와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층 242세대에 전달했다. ㈜우주종합건설 김영태 대표이사는 라면 50박스를 광림동 주민센터에 후원했고, 강순의명가 이점희 대표와 국동주민자치위원회는 국동 주민센터에 각각 백미 100포와 생필품 100세트를 지원했다. 돌산읍사무소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남해화학(대표 이광록), ㈜대아전력(대표 이동길), 디아크리조트(대표 김화정), 비고리조트(대표 김수용), 까르마펜션(대표 박종구), ㈜해인화(대표 유현민), 제일농약종묘사 등에서 위문품 8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만덕동 소재 거명부동산(대표
GS칼텍스 허세홍 대표이사가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관련해 여수시민께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여수시청 전경 허 대표이사는 10일 오후 2시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을 만나 “이번 사건으로 여수시민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와 실망감을 안겨줬다”면서 “30만 여수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앞으로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여수국가산단 제1의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며 “친환경 경영마인드와 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일로 여수시민이 큰 상처와 충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여수시 이미지와 위상도 크게 하락했다”며 “재발 방지책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성난 민심을 위로하는 등 대내외적인 신뢰성 회복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허 대표이사는 여수시청에 이어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여수시민에게 거듭 사과했다.
한국항공공사 여수지사(지사장 함영주)가 지난 9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 월항마을 조손가정에 물품 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원 가정은 부모의 이혼으로 외조부모가 초등학생 손주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위탁아동세대였다. 해당 아동은 변변한 학습 공간이 없어 바닥에 엎드려 공부하거나, 멀리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이러한 사정이 전해지자 한국항공공사 여수지사 임직원들이 조손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컴퓨터, 책상, 학용품, 의류 등을 전달했다. 함영주 지사장은 “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석순 화정면장은 “낙후된 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에 나서준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정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9월 토지‧주택분 재산세 9만 4123건, 319억 원을 지난 3일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는 공시지가 상승과 웅천 꿈에그린 분양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대비 33억 원이 증가했다. 납부 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며,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나,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지난 7월에 전액 부과했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위텍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납부도 가능하다.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신용카드 ARS간편납부시스템(☎ 061-659-2700)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최근 시청민원실과 중부민원출장소에 설치된 지방세 신용카드 무인수납기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은 금융기관 수납업무가 지연될 수 있고, 납기일을 넘길 경우 가산금 3% 부과된다”며 “재산세 납부를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9일 시민과 귀성객, 출향인과 관광객에게 추석명절 인사를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9일 시민과 귀성객, 출향인과 관광객에게 추석명절 인사를 했다. 권 시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는 이제 시민과 지역의 힘을 모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한가위 연휴에 가족, 이웃 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여수시는 지난 6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보건․진료, 재난․재해 등 10개 분야에 대한 추석 종합대책 발표했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1일 87명, 연인원 345명으로 7개 대책반을 꾸려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 ‘여수시립박물관 시민 유물 기증 운동’ 포스터 여수시가 오는 20일부터 ‘여수시립박물관 시민 유물 기증 운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여수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로 지역 제한은 없다. 수집 유물은 여수의 ▲고고‧역사‧미술‧민속 ▲근현대사 ▲학교, 산단 ▲그밖에 박물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다. 자기, 그림, 글씨, 고서, 고문서, 고가구, 사진, 의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유물은 무상으로 기증하고 출처가 분명해야 한다. 기증자에게는 감사패와 증서를 수여하고, 박물관 내에 기증자 명패를 게시한다. 유물을 전시할 경우 기증자의 성명을 명시하고, 유물 도록과 기증백서도 제작‧배부한다. 기증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여수시 문화예술과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1-659-4527), 우편(여수시 시청로 1), 팩스(061-659-5855), 이메일(poiuty13575@korea.kr)로 가능하다. 신청서는 읍면동에 비치돼 있고,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의 자부심과 애착이 묻어나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유물 기증 운동을 전
▲ 지난 8일 여수시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연기) 회원과 동 직원 20여 명이 연말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해 사랑의 농장에 배추 모종을 심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 주삼동(동장 장광일)이 취약계층 돌봄으로 분주하다. 주삼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연기)는 연말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해 사랑의 농장에 배추 모종을 심었다. 연합청년회는 주삼동 주민센터에서 크리스챤 쇼보 아카데미 관계자 및 전문미용사와 함께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과 커트, 파마 등 미용 봉사를 했다. 추석을 앞두고 후원도 이어졌다.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강원계장(대표 강우원)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 50포를 전달했다. 티지건설(주)(대표 배재헌)도 경로당에 과일 20박스 후원했다. 장광일 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없는지 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있다”면서 “후원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 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4일 여수시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튼튼체험나라’ 행사에 참여한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이 프로그램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고상희)는 지난 4일과 5일 하반기 튼튼체험나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30개소에서 원생 738명이 참여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건강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운동회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왕콩을 굴려줘!’, ‘튼튼아 힘내!’, ‘컬러푸드 모여라!’, ‘채소를 심어줘!’로 구성됐다. 고상희 센터장은 “튼튼체험나라 참여율이 매년 증가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