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디오션호텔에서 열린 ‘여수관광 친절 아카데미’에 참석한 음식‧숙박‧관광 업체 관계자와 사회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340여 명이 손 배너를 펼치며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세계관광의 날인 지난 27일 디오션호텔에서 ‘여수관광 친절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 관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음식‧숙박‧관광 업체 관계자와 사회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가 당초 예상 인원인 250명보다 100명 가까이 많아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사, 결의대회, 친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어벤져스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막이 올랐고,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부회장이 개식선언을 했다. 이어 관광협의회 김창주 공동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여수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여수에 온 관광객이 다시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힘쓰자”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최근 바가지요금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 여수시가 침수 예방을 위해 국동지구에 오는 2023년까지 국비 221억 포함 총 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국동지구 전경) 여수시는 지난 27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사업비 315억 원으로 국동 수변공원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국동‧대교동 지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국동지구는 지대가 낮아 만조 시 배수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여수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지난 2018년 10월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8월 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신청서를 제출했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여수시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국동지구 하수도 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매년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곳을 지정해 지
▲ 지난 26일 열린 여수시 벼농사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이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6일 소라면 대곡마을에서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농사 작황 분석과 종합평가, 농업현장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수시는 쌀 생산과 유통현황 분석, 생산기술별 문제점과 개선대책 등을 담은 자료집을 농업인에게 배부했다. 행사장을 찾은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은 이상기온과 태풍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 현장을 지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평가회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쌀 생산농가와 소통하는 자리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26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여수시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청렴 콘서트가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6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 콘서트는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재미와 흥미를 통해 청렴을 깨닫게 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청렴 팝페라, 청렴연극, 청렴특강, 샌드아트 공연 순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청렴의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진 청렴연극이 참석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시도한 청렴 콘서트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청렴시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2019 여수 레저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여수시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19 여수 레저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47개 업체가 참여하며, 골프, 낚시, 캠핑카, 요트, 카누 등 다양한 레저용품이 전시‧판매된다. 행사장에는 버스킹공연, VR체험, 물로켓 체험 등 부대행사가 열리고, 여수맘카페가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문을 연다. 여수여행센터, 유탑마라나호텔&리조트, 입점 업체 등은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박람회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 문화재야행’ 현장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문화재청 주관 ‘2020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4개로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전통산사 활용’이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문화시설을 개방해 체험, 공연 등을 진행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여수시는 올해 전라좌수영 8년의 기록을 주제로 이순신과 관련된 전시‧공연‧투어 등 8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생생문화재’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에게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답사·체험 사업으로 주제는 ‘승리의 바다, 백성의 바다’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은 옛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시는 ‘Restart! 여수향교’를 추진해 여수향교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전통산사 활용’은 사찰이 보유한 문화재와 역사자원 등으로 꾸며진 사업으로 의승수군의 중심지였던 흥국사에서 ‘호국사찰 흥국사, 여수 흥하다’라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달 초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태권무무‘혼’공연 포스터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는 9월 28일(토) 오후 5시 태권뮤지컬 ‘혼’ 상설공연이 박람회장 태권무무 혼 상설공연장(국제관 A동)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케이킥아트컴퍼니(대표 김용재)의 태권뮤지컬 ‘혼’은 해외 15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초청 공연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초청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실력과 예술성을 입증 받았으며, 대한민국 3대 문화브랜드인 한글, 태권도, 아리랑을 소재로 공연을 구성했다. 태권도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표현하고, 아리랑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여 우리나라 문화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송대수 이사장은 “태권뮤지컬 공연은 박람회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설공연 콘텐츠로서 고객들의 문화콘텐츠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매일 14시, 17시 실시하며 관람료는 ▸성인 30,000원 ▸청소년 25,000원 ▸소인 20,0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로 운영된다.
▲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경 여수시가 관계 개선을 원하는 부부 5쌍을 대상으로 내달 9일 부부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심리극장 청자다방 대표 최대헌 박사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다르게 표현하기’, ‘어른 됨을 위한 준비’, ‘멀리서 만나기’, ‘가까이서 만나기’, ‘들어가서 만나기’ 등을 주제로 역할극을 한다. 이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부갈등 대처 능력과 대화 기술 등을 배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4일까지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팩스(659-1969)와 이메일(bn128bpm@familynet.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yeosu.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지난 25일 대구광역시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경북권 여행업체 관계자와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도바닷길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 관광의 별 여수가 지난 25일 대구광역시 라온제나호텔에서 ‘남도바닷길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대구‧경북권 여행업체 관계자, 언론인과 파워블로거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여수․순천․광양․보성 4개 시․군 홍보 동영상 상영, 축하 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개 시‧군 20여 개 관광․숙박업체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대구․경북권 여행사 관계자,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담당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남도바닷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순천․광양․보성은 6권역에 속해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순천․광양․보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난 2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시립박물관 유물 기증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우측)과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가 이달 20일부터 추진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시민 유물 기증 운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여수민속전시관 차성업 관장이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유물 기증 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차 관장은 40년간 수집해온 한복, 유기, 사기, 목기, 상, 바구니 등 유물 50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지난 25일에는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소장 이영일)가 고서, 고문서, 토기 등 유물 504점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유물기증 1호 단체가 됐다. 여수시는 기증받은 유물을 보존 처리와 감정 평가한 후 박물관 개관 전까지 수장고에 보관할 계획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이영일 소장은 “여수에 지어질 박물관이 지역민의 이야기를 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 사랑의 일념으로 유물 기증에 선뜻 나서 준 지역사회연구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의 손으로 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유
▲ 2019 여수 동동북축제 포스터 흥겨운 북소리와 다양한 공연이 함께하는 ‘2019 여수 동동북축제’가 내달 5~6일 여수시 용기공원과 선소일원에서 펼쳐진다. ‘동동, 왜구를 물리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 8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북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첫날 행사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북 퍼레이드’부터 시작된다. 오후 5시 30분 전문 아티스트와 시민 2000여 명은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선소부터 용기공원까지 1.2km를 행진하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서 저녁 7시부터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고, 개막식 후에는 아퀴, 김미소, 아냐포, 라퍼커션 등 유명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에는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낮 12시 30분부터 시민프린지공연을 하고, 세계적인 드러머의 기술과 아프리카 리듬을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가 문을 연다. 이후 시민프린지공연과 아티스트공연이 축제에 열기를 더하고, 각종 타악기와 전자음악이 어우러진 동동한마당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선소JC공원에는 보조무대가 마련된다. 이곳에 가면 북‧드럼경연 대회, 버스커 공연, 북‧드럼 체험행사
▲ 지난 6월 1일 열린 여수 벼룩시장 전경 여수시가 올해 네 번째 여수 벼룩시장을 오는 10월 5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 여수 벼룩시장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터로 인기가 높다. 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2일까지 시 지역경제과(061-659-3606)로 연락하거나,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OK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체험, 풍선아트, 슈링클스(종이공예)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필요 물품을 값싸게 구매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하반기 처음으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열린 벼룩시장에는 시민 2159명이 참여했고, 물품 1756점이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