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7일 오후 1시 흥국체육관에서 ‘2019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57개 구인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채용과 간접채용을 통해 구직자 33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은 2019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지역 청년·여성·중장년층 등 다양한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여수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흥국체육관에서 ‘2019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용호기계기술, 승진엔지니어링 등 57개 구인기업은 현장채용과 간접채용을 통해 33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기업 채용관, 취‧창업 컨설팅관, 직업 체험관, 취업 지원관 등 6개관 64개 부스가 차려진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구직‧구인 상담과 채용이 이뤄지는 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 후 채용관에 가면 즉석 면접을 볼 수 있다. 취업과 창업 컨설팅관도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여수산단 LG화학 인사 실무자에게 취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사회적경제기업 등으로부터 창업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방송인 김학도 씨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초·중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공부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학년별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생활 관리법, 플래닝 작성법, 자기주도학습 전략 등 각종 학습 정보를 개별 멘토링과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웠다. 특히 예비 중·고등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상위 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습 의욕을 고취했다. 캠프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캠프 참여를 통해 잘못된 공부 습관을 바로 잡고 희망하는 대학 출신 멘토와의 만남으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중등 교육에 첫발을 내디딘 지역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난 18일 오후 ㈜여수해양(회장 정인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여수시에 백미와 문구류 등 후원품 3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정인현 ㈜여수해양 회장(좌)과 권오봉 여수시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여수해양(회장 정인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여수시에 백미와 문구류 등 후원품 3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여수시는 백미 300포를 한 부모 가족과 가정위탁세대 등에 지원했고, 나머지 백미 220포와 문구류 9종은 삼혜원과 동백원, 샘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정인현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경영요소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해양은 연간 300만 톤의 생산능력을 지닌 선박수리업체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억 1400만 원 상당을 지역에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근 행정안전부 ‘사고위험 자전거도로정비 시범사업’에 선정된 여수시 종합버스터미널~광무동 럭키아파트 구간 전경 여수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사고위험 자전거도로정비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비 포함 총사업비 3억 8000만 원으로 여수종합버스터미널~광무동 럭키아파트 구간 자전거도로 1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차선 도색, 경계석 낮춤, 수목 이식, 표지판 설치,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이며,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다.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위험요인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 여수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최종 심사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단절됐던 여서동과 광무동 자전거도로가 이어지고 옛 철길 자전거도로 이용률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올해 최초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참여와 배움으로 성장하는 주민자치 市, 여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및 특강,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여수시가 올해 최초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와 배움으로 성장하는 주민자치 市, 여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및 특강, 어울림 한마당 등이 있다. 첫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20명을 표창하고, 주민자치 기념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오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연구위원이 기조강연을 펼치고,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이인숙 운영위원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주민들이 그동안
▲ 지난 16일 여수 삼일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봉사단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삼일중학교 재학생 봉사단(처음처럼 삼일처럼 모자봉사단)과 졸업생 봉사단(The 삼일)이 지난 16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직접 담은 김치를 지역 다문화 가족과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처음처럼 삼일처럼 모자봉사단 이현숙 단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 단원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철 소라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정이 넘치는 소라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일중학교 재학생 봉사단과 졸업생 봉사단은 청결활동, 저소득 후원물품 전달, 복지시설 위문, 공연활동 재능기부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지난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여수시장과 시의회 의장, 보육 관련 종사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보육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여수시는 지역 어린이집 교직원의 화합과 힐링을 위해 마련한 ‘보육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장과 시의회 의장, 보육 관련 종사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교직원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싱어송라이터 최성욱과 댄스동아리 ‘레드’는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1부 행사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가 진행됐고, 보육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권 시장은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그 겨울의 찻집’과 ‘뿐이고’를 선보였다. 다음으로 댄스, 동화구현, 추억의 토토가 공연, MC와 함께 참여마당 등을 통해 교직원 간 결속을 다지고 활력을 재충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는 12월부터 이순신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문공원 아이나래 놀이터가 차례로 문을 열 계
▲ 18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우측)과 ㈜코인즈 최명환 대표이사(좌측)가 공장 증설 투작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주)코인즈(대표이사 최명환)가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70억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주)코인즈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여수시 율촌 1산단 9900㎡ 부지에 가스배관 내 잔유물 제거장치인 합성피그와 배관검사 로봇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이와 함께 직원 15명을 고용하고, 소속 직원 전입, 여수시민 채용, 지역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여수시는 이번 투자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힘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코인즈는 석유화학 플랜트와 국가 기간산업 등에서 배관을 검사‧정비‧갱생하는 전문기업이다.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법인을 설립했고, 영국‧미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최명환 대표이사는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한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공장 증설이 율
▲ 지난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수역사문화답사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여수역사문화답사를 진행한다. 지역 9개 고등학교 63학급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란한 역사, 아름다운 여수’를 주제로 충민사, 고소대, 선소, 여순사건 위령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힘든 수험기간을 보낸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마음성장 심리특강’도 준비했다. 11월 중 전문 강사가 고3 학급을 찾아가 대학과 사회생활 적응,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심리학 특강을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자녀 뒷바라지로 애쓴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2일 저녁 7시 여수문화홀에서 ‘학부모 감성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교육 전문가 조벽 교수와 최성애 박사는 자녀 양육과 교육 방법을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한다. 지역 관광시설업체들의 수험생 할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한화아쿠아플라넷, 미남크루즈, 해양레일바이크, 예술랜드, 스카이플라이, 푸른마리나요트, 빅오쇼 등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50%할인 가격으로 시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5일 2019년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의 62%가 교육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중복 위촉되어 위원회 운영의 민주성·투명성·효율성 향상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 교육·학예에 관한 각종 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제6조위원회의 구성에 따르면 위원회 위원은 성별, 지역별, 기능별로 균형 있게 구성해야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여러 위원회에 중복해 위촉하거나 임명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최무경 의원은“도교육청이 지난 7월 30일 위촉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 중 62%인 31명이 교육참여위원으로 중복 위촉했고, 또 교육참여위원 중 65명이 주민추천교육장 임용 심사,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위원, 청렴시민감사관, 학교 공기청정기 임차 및 유지관리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 등으로 참여 하고 있어 전라남도교육청이 정책의 취지만 강조하고,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결과적으로 교육행정의 원칙이 무너지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 의원은 “소수의 특정 주변인이나 사회단체 활동가들의
▲ 지난 14일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앵무산에 단풍나무를 심고 있다. 여수시 율촌면이 지난 14일 ‘앵무산 등산로 단풍나무 숲길 조성 사업’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율촌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40여 명은 앵무산 등산로 주변 1.5km 구간에 단풍나무 150주를 심고 등의자 4개를 설치했다.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앵무산에 단풍나무와 산수유나무를 식재하는 등 명품 힐링 숲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와 순천시 해룡면 해창리 사이에 위치한 앵무산은 여자만과 순천만 등 남해안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재종 율촌면장은 “앵무산이 지역 명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숲길 조성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지난 14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 및 안전결의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지난 14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 및 안전결의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여수산단 22개 석유화학업체에서 29개 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호장비 착용법’, ‘기도유지 및 상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조작법’ 등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금호미쓰이화학㈜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금호피엔비화학㈜이 수상했다. 삼남석유화학㈜과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공장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화학물질 차단복, 지능형 화재 진압 시스템, 가스‧유해화학물질 측정기 등 안전용품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난사고는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