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8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중 공감(50명)과 토론(100명) 등 일정요건을 갖춰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접수된 ▲광산엘리체 주변 버스노선과 교통시설물 개선 ▲광주금융복지상담센터 신설 ▲광주복합쇼핑몰 적극 유치(4건) ▲시민권익위원회 조례개정 및 시민단체 보조금 중단 ▲수영장에 장애인 가족탈의실 설치 ▲복합쇼핑몰 민관협의체 구성 반대 등 시민 제안 8건을 집중 논의하고 이중 3건을 광주시에 정책 권고했다. 먼저 ‘광산엘리체 주변 버스노선과 교통시설물개선’ 제안에 대해서는 지난 10월27일 현장간담회를 추진한 결과 버스 노선 및 교통시설물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도가 미설치된 구간에 안전시설 설치 등 적극 보완할 것을 권고했다. ‘광주금융복지상담센터 신설’ 제안에 대해서는 2013년부터 ‘광주광역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센터를 신설하기보다는 기존 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한 센터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센터 명칭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명칭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3일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행사를 총괄하는 총감독 후보자를 8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디자인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디자인을 통한 미래 비전과 트렌드 제시, 디자인 산업화 등 경제적 성과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창설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후보자는 △국제행사 위상에 부합하고 △국내외 디자인 관련 전시․행사 기획 및 연출 경험이 풍부하며 △국내외 디자인 교류협력 △디자인비엔날레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역량있는 전문가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총감독 응모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or.kr)의 ‘공고/공지’에서 △신청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준비서류(서식)을 내려받아 8월 29일(월)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총감독 후보자 선임을 위해 △디자인 △행사기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