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은 15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공직자, 학교장,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은 강의 방식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를 통해 청렴메시지를 풀어낸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청렴 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재구성한 샌드아트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직속기관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렴 교육 효과를 높이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제도를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책임 있는 실천에 나서줘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원내부대표(전남 순천갑 국회의원)는 7월 15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위원회의 전면 재구성과 전남 동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원내부대표는 먼저 정부 여순사건위원회에 대해 “윤석열 내란 정권이 유족 대표를 제외한 민간위원 다수를 여순사건과 무관한 인사들로 채웠다”며,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 왜곡 인사들이 진상규명을 맡는 것은 유족과 국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영섭 위원에 대해 “25년간 이승만 미화에 몰두한 인물로, 여순사건 당시 계엄령을 선포하고 민간인 학살에 책임 있는 이승만과의 역사적 충돌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민원 위원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으로 여순사건을 ‘좌익 세력의 반란’으로 규정했던 인물임을 상기시키며, 이들의 존재 자체가 여순사건 특별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부대표는 “심사 과정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기각 사례가 속출하고, 특정 지역에 대한 배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남은 임기 1년 3개월 동안이라도 위원회를 정상화해 유족들의 77년 한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난 11일 관내 사과재배농가에 영농자재(비료)를 무상 지원했다. 옥과농협은 지역의 대표 과일인 사과 품질 향샹에 위해 매년 영농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영농자재는 사과 전용 비료이며 사과의 내병성 향상, 열매 품질 향상 등 작물 생육에 큰 도움이 된다. 사과재배농가 45농가에 사과 전용 비료 1,100포(14,000천원)를 지원하였다. 사과작목반은 “옥과농협의 지속적인 지원을 토대로 좋은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사과재배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등 고품질의 사과 생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 접견실에서 농민단체 대표와 관계자들과 함께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4일 김 총리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진행한 농민단체와의 만남 자리에서 농민 단체가 요청한 2주 내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김 총리는 이날 농민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에 있어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농업 관련 다양한 단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단체들은 농업에 대한 김 총리의 큰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 생산과 유통 구조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했다. 김 총리는 "단체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정부가 빠르게 검토해 당장 가능한 것부터 실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농식품부에서 세심히 검토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농민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직능별 단체와의 소통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은 15일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반복적인 지연과 행정 실패, 그리고 대통령 공약이자 국가정책으로 격상된 3단계 사업의 추진 정체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임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균형발전과 광주 교통복지 실현의 핵심축이며 광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집약된 사업"이라며 반복적인 지연, 예산 폭증, 시민 피해 속에서도 광주시는 여전히 추상적인 설명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실제 1단계 사업은 공정률 88.1%, 도로 복구율 42%로 계획 대비 크게 뒤처져 있으며 2025년 5월까지 누적 민원은 3,136건에 달해 교통·보행 불편, 지반침하, 건물 균열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2단계 7공구10공구는 시공사 유찰이 5차례나 반복돼 장기 지연 중이고, 3단계는 예산 이슈와 행정 미비로 인해 기본설계조차 착수하지 못한 채 사실상 중단 상태에 놓여 있다. 임 의원은 특히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백운광장~효천역) 구간이 이재명 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2회 토요일 오전에 ‘2025 개념탄탄 놀이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전했다. ‘개념탄탄 놀이수학’은 놀이를 통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이다. 놀이 중심의 활동과 개념 기반의 완전학습을 결합해, 기초 수학 역량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37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수업은 1) 개념 이해 2) 놀이 수학 3) 문제 풀이의 3단계로 구성됐으며,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단원으로 운영됐다. 3~6학년까지 학년별 필수 학습 역량을 토대로 십면체 주사위, 퍼즐, 빙고, 수학 카드 게임 등 다양한 교구와 놀이 요소를 활용해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론에 대한 부담 없이 수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최근 “모험가들의 도시, 곡성”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모험과 치유를 위한 챌린지 관광코스를 군 홈페이지에 안내한다고 15일 전했다. 곡성의 모험시설과 등산로를 이용한 4가지 색깔의 특색있는 챌린지 코스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숨겨진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고 자연과 하나되어 도전을 통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모험과 도전을 위한 관광지를 테마별로 구성해서 곡성을 찾은 관광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26년에는 1박2일 관광코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행코스는 섬진강·대황강 글로벌익사이팅, 동화속 익사이팅, 동악산 트레일러닝, 설산 트레일러닝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험심과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자연과 하나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섬진강·대황강 글로벌익사이팅에는 자연속에서 즐기는 익사이팅 챌린지로 굽이 쳐서 흐르고 있는 두 하천을 따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가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국제로터리 옥과 클럽이 최근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하며 옥과면, 입면, 겸면 취약계층 밑반찬 대상자(33가구)에게 10kg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곡성군 국제로터리 옥과클럽의 새로운 회장단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클럽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김 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은 모두가 함께 나눌 때 가능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거. 이어 “앞으로도 로터리클럽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옥과 로터리클럽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번 쌀 기부 역시 이 같은 전통을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회원들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로터리클럽 관계자는 “로터리 옥과 클럽의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새마을회는 7월 14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37명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수 안전 지식과 행동 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인 일자리 활동 중 안전 수칙에 관한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곡성군 보건의료원의 감염병 예방 교육(감염병, 진드기 매개 질환, 결핵 예방)과 ▲곡성 소방서의 응급상황 대응 및 재난안전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곡성 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응 요령, 생활 속 화재·낙상 등 사고 예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주민들이 전문분야 질병에 대하여 보다 나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4일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빛고을생생병원(대표원장 주대창)과 12번째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전했다. 곡성군은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1%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근골격계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군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었다. 이번에 협약한 빛고을생생병원은 인공관절로봇, CT, MRI, 초음파영상진단기, 체외충격파치료기, 무균실 등 최신장비를 갖추고 척추질환과 관절질환을 가지고 있는 곡성군 주민이 병원을 방문할 경우 복잡한 이용 절차를 간소화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정밀하고 정확도가 높은 인공로봇수술도 가능하여 환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정형외과 부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협약병원을 안내하여 주민들이 신속하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인 토란잎을 활용한 간편식 제품 ‘토란잎밥’ 2종(백미, 잡곡)이 출시됐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제품은 ‘2024 곡성토란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성과물로,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 ㈜다이어리알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개발과 시제품 제작이 진행됐다. ‘토란잎밥’은 영양 가득한 토란잎을 잘게 잘라 5.5%가량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백미와 잡곡 2가지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토란잎밥’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토란을 짓는 사람들’의 차해용 대표는 실제 토란 농사를 지으며, 식당‘하송’도 운영 중이다. 그는 “매년 수확 후 버려지는 토란잎이 아까워 이를 활용할 방안을 고민했고, 간편식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식당에서는 ‘토란통모짜돈까스’, ‘토란도란떡볶이’등 다양한 토란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토란잎밥’은 이달 말부터 곡성축협 하나로마트에서 1인분 기준 3,000원에 판매되며, 다음 달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입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은 15일 동구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상반기 2차 농촌마을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은 광주 직업계고등학교 11개교 248명(학생 227명, 교사 21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현재 전기·건축·미용·제과제빵 등 다양한 전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교육청과 자원봉사센터, 광주 동구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했으며,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 8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공 기술을 살려 동구 용강경로당과 지원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고, 주택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어린이를 위한 3D 펜 교육, 네일아트, 제과 나눔,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 교육 등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도 부스를 돌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자원봉사센터,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