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AI팩토리(미래교실)을 150개 이상까지 확대한다. ‘AI팩토리(미래교실)’는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언플러그드 활동, 코딩, 협업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AI팩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송정서초등학교 등 총 114개 학교에 구축했으며, 올해는 광림초등학교 등 44개교에 추가 조성한다. 학생들은 AI 융합 교육 공간에서 피지컬 컴퓨팅 도구,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구현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에 앞서 지난 12~13일 계수초등학교, 송정서초등학교, 동아여자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사업 대상 학교의 담당 교사 및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팩토리 구축 학교 사례공유 ▲실무자 질의응답 ▲공간 설계·공사 진행·준공 검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배터리 관리 진단 기술 협력에 나선다. 한전은 5월 14일 전력연구원에서 ‘ESS 산업 활성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전 전력연구원 심은보 원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송길목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Battery Intelligence Management System, 이하 BiMS)’을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관리하는 민간 ESS 설비 10개소(100MW)에 적용하여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ESS 안전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이 개발한 BiMS는 배터리시스템의 가장 작은 단위인 배터리 셀(cell) 단위까지 상태를 감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정확한 시스템 상태 측정으로 위험요소를 사전 예측할 수 있어, 기존 제작사 배터리관리시스템 대비 차별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실제 BiMS는 한전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사회복지사80명을 대상으로 “전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전라남도 사회복지사협회의 주최로 실시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연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이“현대사회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역량”과 “인문학 인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및 인권 향상을 위한 강의를 하고, 우리 동네 노인주간보호센터 이혜주 센터장이 “물음표에서 느낌표가 되는 사례관리”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는 “우리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온라인 교육이 아닌 집합교육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사회복지사는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윤리적 책임감을 유지하고,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과제 해결에 작은 도움이 되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설원예 생산 기반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최근 기후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군은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ICT 시설을 보급해 하우스 내 온도나 습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일손 부족 문제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에너지 절감 시설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불안정한 기후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시설원예 생산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총 6개 사업에 12억 2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현재 61개 농가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1년 이상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군은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보조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농가의 영농 준비 일정에 맞춰 사업이 적기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9일까지 총 10회, 47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블루베리, 만감류, 딸기 등 품목별 재배 기술, 농업용 드론 운용, 농기계 안전교육 등 영농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생들이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선도 농가를 방문해 우수 농업 사례를 배우고, 6차산업 및 치유농장 견학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곡성군은 매년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농업 창업과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기반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 실용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2025년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요거트 토핑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지역농산물인 멜론, 딸기, 블루베리 등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직접 토핑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만의 음식 조합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디저트로 주목받는 요거트에 각자 원하는 토핑을 하여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다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를 이용한 음료를 판매하여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은 “곡성의 여성 농업인을 대표하는 생활개선회가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즐기러 오신 분들에게 지역의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연인과 함께 축제를 즐기러 많이 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는 토핑경제를 인용해 개인의 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더한 체험으로 다양성과 개성을 적용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찾아오신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맞춤형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오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All Day Rose, All Day Sale’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곡성몰의 전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인당 최대 2매, 각 5만 원 한도의 할인 쿠폰으로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상품으로는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백세미, 한우·한돈, 장어뿐 아니라 흑찰옥수수, 유럽상추, ABC주스, 산삼 배양근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한, 곡성몰은 현재 진행 중인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2,000원 쿠폰 증정 이벤트와 전 품목 무료배송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장미축제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장미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는 의미의‘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개최된다. 개막 오프닝 행사를 오는 16일 오후 7시에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예술단체 5개 팀과 생활개선회가 전문 공연단과 함께 기차마을에서 올데이로즈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 오프닝 주제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맡는다. 하모나이즈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장미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올해 장미공원 야간경관과 야간 버스킹 공연 등을 확대하면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장미의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공모로 제작된 곡성장미축제 캐릭터 ‘로지 프렌즈’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하여 장미공원내 숨겨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해 "그가 수차례 고급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받았다는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감찰을 요구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어떤 판사가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매우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1인당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 접대를 받았다는 구체적 제보를 받았다”며 “그 판사가 (윤 전 대통령 재판을 하는) 지귀연 부장 판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이고 사진까지 제보가 들어왔다”며 "이런 제보가 있다면 법원행정처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냐"고 물었다. 천 처장은 "그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라며 "나중에 자료를 주면 윤리감사실에서 그 부분에 대해 절차를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최소 100만원이 넘는 사안이기 때문에 뇌물죄가 성립되거나 청탁금지법 8조 1항은 무조건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직무배제와 감찰 등을 요구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을 찾아간다.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사업은 도서, 벽지, 접적 지역의 학교(시설) 또는 전교생 100명 이하의 학교 및 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체육회 사업 중 하나다. 광주에서는 소규모 학교인 임곡초등학교와 지난해 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북구가족센터를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버스 체험, VR을 활용한 게임, 뉴스포츠 체험 및 작은 운동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체육회는 스포츠버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에게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를 고루 제공하고,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과 스포츠 재능기부, 푸드트럭 등과 연계해 참여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스포츠도 복지인 만큼 더 많은 가족센터나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스포츠 참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이번 봄철 기간 중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앞두고 곡성군민과 동악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 현장에서의 폭언·폭행 등 구급대원 피해를 예방하고, 비응급 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소방서는 총 3대의 구급차가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곡성 관내의 구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특성상 출동거리가 멀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부족으로 비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구급차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중증응급환자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홍보 캠페인에서는 △비응급신고 자제 △119구급대원 폭행·폭언 근절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구급상황관리센터)로 신고 및 상담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존중 등을 홍보하였고 119구급차 이용수칙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 비응급 신고로 인한 문제점, 구급대원 폭행 시의 법적 처벌 기준 등을 안내하며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1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환경청-지자체 합동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기획점검반은 점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반복 민원이 발생하거나 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사업장의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관할 외 지역 공무원을 교차 참여시켜 객관적이고 밀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3년부터 전남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기획점검반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2년간 사업장 70개소를 점검해 40개소에서 환경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성과를 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기획점검 대상을 광주, 제주, 경남 지역까지 확대하여 실시한다. 특히 점검 이후에도 개선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업, 환경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을 활용하여 시설 및 운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 운영하는 융자지원사업 등의 제도를 안내하여 노후시설 교체 등 사업장 자체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