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장례서비스 전문화와 체육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체육회는 4일 오후 3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고일관 스카이장례식장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체육회-스카이장례식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례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스카이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시체육회 및 회원단체 등 광주체육인들에게 고품질 맞춤형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맺었다. 임직원, 선수, 가족 등 광주체육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시체육회와 스카이장례식장 간 협업‧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과거에 비해 장례 문화가 많이 달라졌다. 스카이장례식장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체육 가족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 채용 제도를 개선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발생한 방과후학교(현행 늘봄학교) 강사 금품수수 사건 이후 관련자를 전원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특히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강사를 채용할 경우 계약서에 ‘청렴의무 위반 시 계약 해지’ 조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했다. 교재 선정도 내부 위원회에서 적절성 여부를 검토한 후 지정된 교재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 확인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를 공급하는 관계자와 강사간 일체의 부조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현재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늘봄허브’ 통합 플랫폼은 내년부터 개인까지 확대한다. ‘늘봄허브’는 ▲강사 이력 및 자격 ▲프로그램 정보 ▲운영 실적 등을 학교와 공유할 수 있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강사 선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교육청은 늘봄허브 활용으로 강사의 이력·자격 검증이 강화돼 늘봄 프로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배준열)와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정읍에 위치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호남지역 다문화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다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다캠프’는 ‘다채롭고 다양한 문화체험 캠프’의 줄임말로, 2023년부터 시작된 JB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호남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진로탐색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JB금융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씨앗봉사단’과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비롯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의 진로특강, 실내 오리엔티어링 활동, 천문학 교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의 다문화 강연, 진로 및 공동체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중도입국 아동과 고려인 아동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아동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전했다. 노후화된 농촌주택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군 주체 사업방식이 아닌 민・관 협력사업으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곡성군 취약 노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2월에 체결하고 대상자들의 요청에 귀 기울여 7월 말 1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반영했으며,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들과도 적극 소통하여 추진함으로써 대상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개선 내용으로는 외부의 열악한 화장실을 내부 수세식 화장실로 신규 설치했고, 안전바 설치, 도배·장판, 씽크대 및 전등을 교체했으며,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벽체 단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수혜자 중 한 어르신은 “출입 문턱이 낮아지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소방서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총 3가지 주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곡성형 3S(Smart·Security·Speed) 스마트 맵 안전돌봄 사업’추진에 따라, 취약노인 안전 지도를 공유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취약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둘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하여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아동 및 노인 18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누전 차단 멀티탭과 콘센트 소화 패치를 전달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확인하여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셋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정보제공, 활동일정 공유, 복지자원 연계 등 관련 사업 추진 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곡성소방서는 곡성군청과의 업무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불법광고물 근절과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클린위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4일 전했다. ‘클린존’은 불법광고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구역으로, 이번 캠페인은 곡성군, 곡성경찰서, 전남옥외광고협회와 함께 곡성읍 중앙초, 삼기초, 평장삼거리, 옥과초 등 4개 지점을 ‘클린존’ 집중 정비 구간으로 설정해 추진됐다. 한편, 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클린존 안내 리플릿도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옥외광고협회에 배부했으며, 민원창구 및 출입구 등에 비치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단순한 시각적 문제를 넘어 교통안전과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클린존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군민이 직접 가꾼 일상 속 아름다운 공간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제1회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사람, 삶이 어우러진 곡성만의 고유한 생활경관을 널리 알리고, 군민이 정성 들여 조성한 일상 공간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민간정원으로, 총 16개소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 최우수상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관내 석곡면에 소재한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이 선정됐다. 이 정원은 약 1만 평 규모로, 1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3대에 걸쳐 가꿔온 공간이다. 특히 가족의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는 등 세월의 흐름 속에서 가족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보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8천여 평에 달하는 은행나무 군락과 더불어 과실수, 정원수, 초화류 등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현재는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자연 속 여유와 정서를 나누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광주·전남 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곳곳에서는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광주·전남 레미콘협회의 집단 휴가로 인해 일부 복구 현장에서는 레미콘을 조달할 수 없어 복구 현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7월 광주·전남에는 400~60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져 도로, 주택, 비닐하우스, 농경지 등이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주민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 등이 대대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복구에는 갈 길이 멀다. 또한, 지난 3일 밤에는 전남 무안에 시간당 142.1mm의 기록적 폭우가 내렸으며 광주 지역도 서광주 나들목이 침수되는 등 또 다시 폭우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 상황임에도 광주·전남 레미콘조합의 집단 휴가로 레미콘을 구할 수 없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곡성에 사는 A 씨(66)는 "응급복구 중 레미콘을 구할 수 없어 복구가 중단되어 3일 밤에 내린 폭우로 주택 앞 축대벽까지 다시 무너져 버렸다"며 "레미콘만 있었다면 복구를 마무리했을 것이고 이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국가적 비상시국에 광주·전남 레미콘협회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제9기 청년 서포터즈 112’ 112명을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 112’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시책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한다. 모집 대상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보유한 19~39세(출생일 기준 1985년 8월 5일 ~ 2006년 8월 4일)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광주 소재 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모집부터 광주지역 대학 재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 범위를 넓혔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온라인 필수 홍보 활동과 자치경찰 관련 시책 아이디어 제안, 슬로건 제작 등 자율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즈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4일 취임한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관행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행보로 남광주시장을 찾아 민생과 경제정책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영문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강기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남광주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실태 점검 등 소비 진작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찾아 VX스튜디오, MX스튜디오 등 실감콘텐츠 제작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제작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청취했다. 또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을 방문, 광주시 핵심산업인 미래차모빌리티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차국가산단 및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챙겼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 및 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로 광주시 문화·경제 도약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2801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남대학교병원 호우피해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 2801만원을 모았다. 이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전 직원의 마음을 성금에 담았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남대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피해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재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일 수능 100일을 맞아 수능시험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험장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험장으로 사용될 학교의 방송시설과 시험실을 점검하고 있다. 또 수능 응시원서가 원활하게 접수될 수 있도록 오는 7일 각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어 13일에는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수능 응시원서 작성 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전면 도입되는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은 수험생이 컴퓨터나 스마트기기(휴대전화 포함)를 활용해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원서를 입력하고, 발급된 가상계좌를 통해 응시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일부 시·도 교육청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모든 교육청으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담임교사가 서면으로 원서를 접수받아 입력한 후 접수했으나, 이번 온라인 사전입력 시행으로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또 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