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창의적 진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연수원과 삶디가 협력해 10년째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 관내 고등학생이며, 목공·음식·웹툰·패션·영화·음악 등 총 6개 분야에서 각 과정당 1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9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삶디 공방에서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 분야 협업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전체 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진로 활동이 기재되어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 교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기획부, 삶디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노경희 광주교육연수원장은 "학생들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A등급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등 기관 대상으로 올해 교육부 주관으로 처음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 7월 14~15일 교육기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초동·대응·후속 조치 3단계에 대해 나눠 진행됐으며, 신속성과 정확성에도 평가가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특히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A등급 최상위 평가의 영예를 얻었다. 또 앞으로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교육청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 역량을 높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인력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인력풀 29개 직종 42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인력풀 선발은 지난 7월 21일 ~ 8월 1일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직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체 인력풀에 등재된 사람은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 근로자로 채용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와 기관에서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6개월 미만의 대체인력 채용에서 인력풀을 활용할 경우, 채용공고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력풀 선발이 학교나 기관 등 교육현장에서 인력 공백과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줄임과 동시에 근로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를 통해 근로자와 학교(기관)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기 모집을 제외하고 수시 모집도 진행중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고3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책임지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함께 고3 수험생을 위한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2026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은 전년도 34만934명보다 4천245명이 증가한 34만5천179명이다. 수시의 경우 4천367명이 증가했고, 정시는 122명이 감소했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모집인원의 65.4%인 7만6천678명을 수시로, 나머지 34.6%인 4만2천693명을 정시로 모집한다. 비수도권 대학은 모집 학생의 79.9%인 24만6천644명과 20.1% 6만5천304명을 각각 수시와 정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권 주요 대학은 정시 수능위주전형(약40%)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약35%)로 비율이 높다. 반면 비수도권의 경우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 선발 학생의 약 80%이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는 대학별 반영교과와 반영방식, 환산방식이 다르다. 서울권 대부분 대학이 운영 중인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주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진행되며, 이 경우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한다. 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12일 옥과농협 대회의실에서‘2025년 옥과농협 청년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청년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젊은 농 업인들의 경영능력과 전문 기술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과정에는 관내 지역의 청년 농업인 35여 명이 참여해 품목별 전문교육, 경영·마케팅 교육, 현장 실습,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곡성군 조상래 군수,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 곡성군의회 의원, 전남과학대학교 조상식 총장, 농협전남본부 이광일 본부장, 농협곡성군지부 방현용 지부장, 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이장단·농업경영인회·청년회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 옥과농협 청년농업인대학이 여러분의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농업 기회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 이후에는 농협전남본부 이광일 본부장이 ‘농협의 역할과 청년농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박찬대 의원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단합을 강조했다. 정 대표와 박 의원은 지난 2일 민주당 대표직을 두고 경쟁을 벌인 사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정 대표와 박 의원,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함께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는 축하를, 박 의원에게는 위로를 각각 전하며 "우리는 언제나 동지이며 한 식구"라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만찬은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 반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고 한다. 대통령이 신임 여당 대표와의 첫 만찬 회동에 낙선자를 함께 부른 것은 이례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만찬을 통해 ‘원팀’ 정신을 강조하고 당의 화합과 단합, 나아가 당정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당정이 추진할 각종 개혁 과제 및 현안에 대한 협력도 당부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한동안은 치열하게 경쟁했더라도 지금 이 순간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국민이 주인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첨단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현장기초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9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원예학 및 작물생리학 기초 ▲지능형 농장 개념 이해 ▲지능형 농장 온실 구조와 운용 ▲수경재배 및 양액시스템·급배액 관리 ▲지역 지능형 농장 사례 공유 등 총 6회 28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론뿐 아니라 지역 첨단시설 운영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설 도입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농업인들이 첨단농업의 기초지식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아트피크닉’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가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지-서머(G-SUMMER) 파크닉’을 개최한다. 광주시가 연중 12차례 운영하는 아트피크닉 중 여름행사인 ‘지-서머 파크닉’은 공연(솜사탕쇼, 기구거품쇼), 오락, 물놀이(물 미끄럼틀, 대형 풀장, 그늘막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여름 볕가림모자 꾸미기, 대나무 물총 꾸미기, 비치볼 꾸미기 등 10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광주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구역별 안전관리요원을 두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한다. 또 폭염에 대비해 쉼터, 얼음물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50분 운영, 10분 휴식’ 한다. 하반기 ‘아트피크닉’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9월 13·20·27일, 10월 4·25일에, 시청 야외광장에서 9월 6일과 1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에서 굴착기 사고로 인해 5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15시경 곡성군 겸면의 한 비탈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굴착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최근 폭우로 무너진 둑을 복구하는 작업을 마친 뒤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들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휴가 동안 이런저런 뉴스도 보고 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게 참 그랬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는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각종 재해 사고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대형 참사와 일터에서 죽어가는 소위 산재 사망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나"라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거나 특히 돈을 벌기 위해, 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국빈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내외와 8월 12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 일정을 가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상춘재에서 공식 행사가 개최된 것은 처음이고, 국빈을 상춘재에 모시는 것은 최고의 예우이다. 특히 응오 프엉 리 여사는 어제 김혜경 여사가 선물한 한복을 입고 친교 일정에 참석했고, 한복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양국 정상 내외는 먼저 양국의 전통악기로 구성된 공연을 감상했다. 한국은 조윤영 여창가객을 비롯한 악사들이 거문고, 양금, 피리, 장구 등이 사용된 '편수대엽- 모란은' 공연을 선보였고, 베트남 국립전통극단은 '단다'라는 베트남 전통악기로 공연을 선보였다. 양국 정상 내외는 '단다'를 직접 시연도 했고, 베트남 당서기장이 이 대통령 내외에게 단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단다는 진정한 의미에서 자연의 소리"라는 단다의 음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양국 정상 내외는 상춘재 차담과 녹지원 산책을 함께하며 양국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고, 정상 간 우애를 다지는 친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제3기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출범, 수해‧폭염 등 재난피해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은 재난으로 심리적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전문가 조직이다. 제3기 지원단은 광주시 재해구호‧정신건강‧재난심리 관련 부서, 지역 재난심리회복 지원기관, 대학교수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광주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호남권트라우마센터 등 재난심리회복기관들의 주요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때 기관별 역할 분담, 활동 정보 신속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심리회복센터(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심리 지원 대상자 안내와 고위험군 발굴·의뢰 등 초기 대응을 맡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평가·상담과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호남권트라우마센터는 고위험군 심층상담과 전문기관 치료, 회복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