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6일 서구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대·자·보 도시 광주’전환을 위한 교통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의 교통수단 운영 현황과 주요 도시 교통정책 사례에 대한 발표 후 ▲광주의 도심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운영 방향 ▲대중교통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기능 강화 비전 등을 주제로 위한 열띈 토론과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광주시 및 시의회,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지역민 등 100여명은 도시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 교통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타 시도의 추진 사례 분석을 통한 정책 완성도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공사 역시 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기능 강화, 도시철도와 타 교통수단과의 효율적 연계 방안 모색, 승용차 중심의 교통 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연구 등 시민의 이동 편익 제고와 녹색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일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준위 대변인 박지혜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의원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가 3명 이상이면 7월 15일 예비경선을 하기로 했다"며 "이후 권역별 순회 경선을 한 뒤 8월 2일 전국 대의원이 모이는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전임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 4월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순회 경선 일정은 ▲19일 충청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수도권(인천·경기)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순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후임인 신임 당대표와 함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후임인 신임 최고위원도 선출한다. 후보자 등록일은 내달 10일이다.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당 강령에 따라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로 결정됐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안심번호를 통해 여론조사 기관 2곳이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당 대표 선거에 정청래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서아프리카 7개국 연수단을 비롯해 ‘세계은행(World Bank)’,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관계자 등 39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은행과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은행-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WB-ECOWAS) 한국 쌀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연수에서 국제농업개발 추진 현황과 선진 농업용수 관리 기법 등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으며, 공사 재난안전 상황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장성호 현장을 견학했다.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 도시화와 식습관 변화로 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는 ‘2025-2030 지역 쌀 로드맵’을 수립해 쌀 자급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동반관계 구축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 농업 정책과 인프라 개발 경험을 학습하고 한국과의 상호 협력 확대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농식품부의 국제농업협력사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17일 새벽 1시경,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25톤 덤프트럭의 교통사고 현장에 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현장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고 차량은 곡성읍내를 주행하던 중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으며 도로 밖으로 이탈,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되고 일부 인근 구조물이 훼손되는 상황이었다. 사고를 접수한 곡성119구조대는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및 추가 피해 우려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운전자 구조 및 현장 정리를 실시했다. 사고 운전자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경상을 입고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온 상태였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중·대형 화물차량은 무게와 충격이 크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간 운전 시 졸음운전과 과속 방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번 자리를 통해 각국 정상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히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과 K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G7 회의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해 주최 측이 제공하는 공식 일정 등에 참여한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순방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원할한 국정운영을 위해 대통령실 직원들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G7 정상회의에서의 이 대통령 일정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에 따르면, 도착 첫날인 16일에는 이번 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몇몇 국가들과 회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구체 사항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난 13일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5개 지역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장, 13개 농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교차 기부는 광양시 농협 7개소와 고흥·곡성·구례·남해 지역 농축협 8개소 임직원이 참여해 총 6,000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교차기부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연대의 표현"이라며 "지역 간의 경계를 넘어 상생하며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16일에 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이광표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제 법령 및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강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 ▲지방의회 행동강령(갑질금지) 관한 내용 등이다. 또한, 신수정 의장을 포함한 전의원은 교육에 앞서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법과 원칙준수, 금품향응수수금지, 공정한 업무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며 결의를 다졌다. 신수정 의장은 “청렴이 신뢰의 출발점이므로 광주광역시의회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등 결산안 6건, 조례안 24건, 건의안 1, 결의안 1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영유아시설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안전 식재료 사용 지원 조례안'등 6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5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이다. 또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국비보전 촉구 대정부'건의안 1건,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결의문 1건을 처리했다. 신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빛고을 50+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열고, 장년층의 사회공헌형 일자리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빛고을 50+일자리’ 참여자와 파견기관, 장년세대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50+일자리 사업의 주요내용 안내와 참여자 선서,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빛고을 50+일자리 사업’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중장년 50+ 정책’의 하나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장년층이 지역사회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생애 재설계형 일자리다. 이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사업규모를 확대해 일자리 참여인원을 250명에서 280명으로 늘리고, 신규 사업분야를 추가 발굴해 일자리의 다양성을 높였다. 올해 사업에는 총 9개 분야에 9억8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분야는 ▲50+문화시설 지원단 ▲운영지원 이음파트너 ▲꿀잼도시 광주 온라인홍보 지원단 ▲전통시장 안전서포터즈 ▲무등산 재난안전 지원단 ▲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와 남구체육회(회장 박재홍)가 함께 광주지역 연고 프로배구단인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최근 남구의 한 식당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박재홍 남구체육회장, 김동언 페퍼스 배구단장, 장소연 감독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재홍 남구체육회장은 영무건설 회장이자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 회장도 맡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지역 원로체육인이다. 최근에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긴급 구조 활동 지원, 적십자 무료급식소 개소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해 오고 있다. 체육 분야로는 전국 228개 시군구체육회장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평소 존경하는 박재홍 회장님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체육인들의 기를 받아 페퍼스 배구단이 올 시즌에 선전해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최고의 배구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흥과 끼를 선보이는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光탈페)’가 오는 9월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광탈페에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제3회 光탈페’ 참가자를 모집한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이다. 행사 운영은 광주고등학생의회가 맡으며,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해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세상의 무대 위, 광탈페! 너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을 주제로, 6월 1차 영상심사, 7월 25~26일 예선(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문화회관 공연장), 9월 27일 본선(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무대)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이다. 참가 신청은 광탈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光탈페’ 우수팀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이라는 ‘양날개 상황실’을 가동,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추며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놓는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을 구성,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광주의 7대 지역공약을 포함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정기획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실시간 정책 협의를 진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국정과제 수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광주현안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시 7대 공약은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추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적극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선언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사업 적극 추진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서남권 메가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