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4월30일까지 접수한다. 시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대상 사업은 광주시 소관 사무인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시정참여형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수혜도가 높은 5억원 이하 사업이다. 청년참여형은 일자리, 창업, 맞춤형 교육, 저출생 등 청년정책 사업으로 예산 제한 없이 제안을 받는다. 다만 민원성 및 특정단체 사업 중복성 사업, 일회성 공연 축제,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공모사업 심사에서 제외한다. 참여는 광주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주시 주민e참여시스템’과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메일이나 우편(광주 서구 내방로111, 광주시 예산담당관실)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시민투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가 AI직원 1호 ‘AI 당지기’에 이은 2호 ‘AI 대변인’을 도입했다. 광주시는 대시민 소통의 핵심 창구인 보도자료의 초안을 작성하는 ‘AI 대변인’을 도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직원 누구나 손쉽게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도록 AI직원 제2호 ‘AI 대변인’을 4월 도입했다. ‘AI 대변인’은 챗 지피티(Chat GPT)를 기반으로 광주시 보도자료 서식, 작성 기준, 표현 가이드를 반영해 핵심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초안을 생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이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담당부서 공무원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챗 지피티(Chat GPT) 기반 기술을 활용, 올해 자체 개발했다. 특히 유형별 보도자료 서식을 갖춰 다양한 보도자료 작성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맞춤법 자동 수정 기능도 제공해 보도자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AI 대변인’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보도자료 작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예식장 대관료 부담 없이 ‘나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광주시청 ‘빛의 정원’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시청사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 예약이 총 9건(4월 2쌍, 5월 2쌍, 9월 5쌍) 접수됐다고 밝혔다. 야외결혼식이 주목받는 것은 고물가시대에 합리적 비용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고,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엠제트(MZ) 세대의 욕구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야외결혼식 예약을 한 예비부부는 “시청 야외광장 등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야외결혼식 장소로 손색이 없고 하루에 한 팀만 결혼식을 하기 때문에 시간 제약없이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빛의 정원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예식장 이용은 주말 및 공휴일 주간에 가능하며, 1일 1예식을 기준으로 선착순이며 예식 6개월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광주시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공유누리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n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지난 3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관련 성과지표 개발 심화연구’를 위한 착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공사는 계획수립 지침 상 제시된 21개 성과지표(공통지표5개, 자율지표 16개)를 체계화하고, 지자체의 의견수렴 및 단계별 검증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139개 시·군에 그 활용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성과지표 개발 연구용역은 한국농업경제학회(회장 홍승지) 소속 강혜정 교수(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추진한다. 이날 착수회에서는 전라남도 지정 전남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실무진과 용역 연구진들이 성과지표에 대한 과업 수행의 방향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재식 본부장은 “성과지표는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회복을 위한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본 연구의 성과가 당장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데에서 나아가 향후 10년의 농촌공간을 다시 그리는데 이정표로서 역할을 하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7일 2025년도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장과 각 과·계장, 파출소장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년도 기능별 종합성과 평가 총평을 시작으로 각 부서의 성과지표 설명과 향후 추진 방안을 점검하였고, 이에 따라 올해 성과 지표 조기 달성과 종합 순위 상향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인영 서장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곡성경찰서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첨단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융합한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통해 4.8(화) 기준 현재까지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84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약 1만여 명의 돌봄 대상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약 37% 해당 한전의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전력, 통신(SK텔레콤, KT), 수도(수자원공사) 등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생활 데이터를 AI로 정밀하게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에게 SMS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IoT 센서나 CCTV와 같은 추가 장비 설치 없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대상자의 심리적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작동시킨다는 것이다. 한전은 연간 3,300억 건에 달하는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를 위해 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는 온라인 쇼핑몰‘곡성몰’과 지역 대표 프리마켓인‘뚝방마켓’을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뚝방마켓 진행에 맞춰, 곡성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점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곡성몰은 곡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 과일, 전통식품, 건강식품 등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기에 따른 기획전 진행과 SNS 적극 홍보, 모바일 주문 편의성 개선 등으로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곡성몰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현장 또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곡성몰 굿즈 제작․배포,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콘텐츠 제작, 판촉 이벤트 등 입체적 마케팅을 시도하며 이는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뚝방마켓은 섬진강 기차마을 인근 곡성천 둑방길에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는 지역 프리마켓으로, 판매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수공예품,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이며 곡성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립곡성치유의숲과 함께 치매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4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며, 총 20회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치매 쉼터는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자연 속에서의 산책과 요가, 명상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또한, 미술, 음악, 원예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기억력 향상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인지능력 변화를 점검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숲길 걷기를 하면 심신이 안정된다”라며, “매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4월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모든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럼피스킨은 소에서만 나타나는 질병으로, 전신성 피부병 증상으로 인해 유량 감소, 비쩍 마름, 가죽 손상,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이번 일제 백신접종은 곡성군 관내의 모든 한·육우 및 젖소 22,965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출생 후 90일 미만 송아지, 임신 말기의 어미 소는 접종 유예 대상이다. 접종 방법은 농가의 사육 규모를 기준으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을 방문하여 접종하고, 4월 28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50두 이상 전업농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4월 14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곡성군은 아직 럼피스킨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전남 도내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단 한 마리의 소도 접종 누락이 없도록 백신 일제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4월 한 달 간 곡성군 겸면과 삼기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말벗·사랑의 도시락 후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활동은 한 달간 매주 금요일에 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2018년부터 심청노인복지센터와 공동으로 홀몸 어르신 후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송영섭 곡성지사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과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환경 제어 시스템과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경영 방식을 배우고, 스마트농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농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농업 기술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며 농업의 발전 방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교육생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와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은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개강하여 현재 10회차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총 22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을 심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최근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으로 인한 정국 혼란 상황에 대응해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상래 군수는 4월 7일 전 부서장이 모인 주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군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경제를 보호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이를 위해 ▲민생 안정 예산 사업 우선 집행 ▲기 지급된 민생활력지원금의 사용 독려 ▲전남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속한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애로사항 현장 청취 ▲계획된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읍면 중심의 현장 방문 행정 강화 ▲취약계층 집중 케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심각 단계에 따른 예방 활동 강화 ▲재해 위험 지역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자 선거 중립 준수 등 군민의 안전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조상래 군수는 "곡성군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