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스타기업으로 ㈜차후에스엔피, ㈜참든건강과학을 선정하고 20일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기술 증대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업체에는 지식‧산업 재산권, 디자인, 정보화, 마케팅, 품질인증과 시제품 제작 등이 지원된다. 장성군이 총 5000만 원 규모로 재정 지원을 맡고, (재)전남테크노파크가 기술지원을 책임진다. 올해 스타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차후에스엔피는 플라스틱 수도관 제작업체다. ㈜참든건강과학은 유기농 야채수를 제조하고 있다. 심사는 앞선 7월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 3명의 외부 평가위원을 위촉해 진행했다. 현장 조사와 기술 경쟁력, 시장성, 조직 역량, 효율성, 기대효과의 6개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등 외부 악재가 경제 위기로 이어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추진한 공약인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이 지난 16일 종료됐다. 최종 지급률은 98.2%로, 총 4만 2692명의 장성군민에게 128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모든 장성군민에게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책으로, 민생 및 지역경제 회생에 마중물이 됐다.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지급되어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지원금이 사용된 곳은 마트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식당, 전통시장, 주유소 순으로 소비가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전통시장 소비가 3억 원 가량 늘어난 점이 특히 주목된다. 올해 초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시 7억 원을 기록했던 전통시장 사용액이 하반기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에서는 1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골목상권에 활기가 더해졌으며,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소상공인코로나19극복지원금’ 지급을 오는 30일 종료한다. ‘소상공인코로나19극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20만 원을 계좌이체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7월 1일 0시 기준 장성지역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1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업종별 상시근로자 수가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되어야 한다. 단, 유흥이나 사행성 업종 등 전라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매출증빙서류가 없으면 지원받을 수 없다. 현재까지 지급률은 70%로, 아직 8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상황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이 이달 30일자로 마무리되므로 지원 자격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은 서둘러 접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등록되어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과 소년 가장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더해져 이목을 끌었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동화면 소재 푸른솔골프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푸른솔골프클럽 유순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루 앞선 20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지역 내 소년 가장을 위한 생활비 지원금 810만 원을 장성군에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복지재단이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 후원자 857명과 익명 기업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있으니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꼭 꿈을 이루길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군도 복지 소외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스마트뱅킹(APP)으로 간편하게 관리하고, 가입할 수 있는 ‘모임서비스’와 ‘모임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임서비스’는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모임주의 입출금계좌에 신청한다. 모임 개설 후 모임원을 초대하여 모임 구성원들과 함께 계좌 조회 및 회비 관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회비 요청 알림 보내기와 회비 입금자명 수정 등의 기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임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모임라운지’ 메뉴에서는 모임 현황 및 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해 모임 활동 관리에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모임서비스’는 광주은행 계좌가 없더라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에 가입만 하면 간편하게 모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임적금’은 입출금계좌에만 신청 가능했던 ‘모임서비스’를 적금 계좌에도 신청할 수 있게 한 모임 특화상품으로, 적금 신규 시 ‘모임서비스’를 함께 가입하면 회비 조회 및 관리와 ‘모임라운지’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1인당 3계좌까지 1년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만원 이상 500만원 이내에서 적립 가능하다. 급하게 모임경비 등이 필요한 경우 중도해지 하지 않고,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16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토닥토닥, 숲속 힐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방장산 나눔의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차 테라피와 편백 건강팔찌 ․ 편백 도마 만들기, 숲 테라피, 편백숲 걷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인지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준다. 장성군과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국립장성숲체원은 지난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장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가 가득한 숲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너무 행복해하고, 만족하셨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10월 11일 저녁 7시, 미술 퍼포먼스 공연 ‘페인터즈’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페인터즈’는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영상과 춤, 코미디와 결합해 보여주는 신개념 아트 퍼포먼스 공연이다. 전시관에서 팔짱을 낀 채 조용히 감상해야 했던 미술을 배우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른 감상 포인트다. 관객과 함께 무대 위에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자못 흥미롭게 펼쳐진다. 마술 같은 무대 연출과 예상을 뒤엎는 반전까지 마련돼 있어 관객들의 허를 제대로 찌른다. 공연이 열리는 날이 3년 만에 재개되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10월 8~16일)’ 기간과 겹쳐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으로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장성군 공식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매와 방문, 전화 예매 모두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미술작품이 현장에서 완성되는 과정을 역동적인 공연으로 표현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그림 그리기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꼭 관람하시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무궁화 명소로 인정받았다. 21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장성무궁화공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기관에서 조성한 공원,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무궁화 명소 21곳에 대해 생육환경 규모, 접근성, 사후관리, 명소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장성무궁화공원은 꽃의 생육 및 관리상태가 뛰어나 무궁화 본연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원은 지난해 10월, 장성공원 잔디광장에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9500㎡ 부지에 무궁화 46개 품종 1만 1000여 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100종 규모의 품종원도 별도로 마련되어, 거의 모든 종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KTX 경유역인 장성역이 있는 장성읍시가지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올해 초에는 산림청 무궁화동산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억(국 5000, 군 5000)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 진입로, 도로변 등에 무궁화를 추가 식재해 풍성함을 더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 전시 등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인 민혜영 작가의 초청 강연이 열렸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으로 이날 강연에서는 하브루타 교육을 실천해 자기 주도성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4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형극 '콩쥐팥쥐 + 만수와 꽥꽥이'가 공연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권지영 작가의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의 원화 전시, 큰글자도서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의 소중함을 알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지난 17일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초등학생 대상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미술대회’가 열렸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무궁화 그리기 대회는 지역 내 8개 초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 당일인 토요일에는 가족 포함 200여 명이 모여 행사장이 시종일관 활기를 띠었다. 대회가 열린 장성무궁화공원은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곳이다. 46개 품종 1만 1000여 그루의 무궁화가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미술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무궁화의 모습을 도화지에 담기 위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 그리기에 집중했다. 아이와 함께 공원을 찾은 임모 씨(장성읍)는 “맑은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무궁화 꽃밭에 돗자리를 펴니 나들이 온 기분”이라며 “무궁화의 의미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해볼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군재향군인회 변성석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무궁화의 아름다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고취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미술대회’는 전라남도 호국정신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사업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군은 19일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어 관광 활성화, 군민 안전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소규모 농가 지원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총 125건으로, 앞선 1차 보고를 통해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신규시책에 포함됐다. 먼저, 민선8기 장성군의 핵심 키워드인 ‘관광’분야 발전을 위한 ▲홍길동 테마파크 리뉴얼 추진 ▲장성 별밤 음악회 개최 ▲스트릿 버스킹 데이 운영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 디자인 건물 번호판 설치▲아름다운 명품 가로숲길 조성 ▲우리동네 대표 맛집 콘텐츠 공모전 등 사시사철 관관객의 방문을 유인할 다양한 시책이 보고됐다.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시책으로는 ▲북부권역 제설창고 신축 ▲소하천 자동 수위 계측 시스템 설치사업 ▲마을 내 세전 추락 방지 안전 시설물 설치 ▲학교 주변 도로 안전 시설물 설치 ▲하수도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사업이 논의됐다.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소규모시설 이동식 경사로 설치 지원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료 지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6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성지도자와 회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장성군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정한 양성평등 의미를 전달하고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상무어린이집 아동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단체별 활동 영상 상영, 퍼포먼스, 특별 강연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성군 최초로 양성평등을 실천해 온 모범부부 3쌍을 유공자로 시상하고, 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사진 공모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장영애 회장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별이 아닌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양성평등의 시작이다”면서 “아직도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남녀 간의 장벽을 허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 분야의 여성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문화가 장성에 뿌리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