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배출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배출시설 3~5종 사업장으로 노후방지시설, 저녹스버너 설치·교체,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등을 진행한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및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2020년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방지시설 신규 설치 및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등은 우선 지원한다. 대상에 선정된 사업장은 방지 시설 종류 및 용량별 지원금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기오염방지시설의 경우 2억7000만원(RTO 및 RCO 등은 5억6000만원), 저녹스버너는 1520
나주시는 겨울철 배 과수원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기 방제를 과수 농가에 적극 당부했다. 최근 기후 변동성이 심해지고 매년 반복돼온 기온상승으로 배나무이, 깍지벌레, 흑성병 등 월동 병해충의 이른 활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월동 병해충인 `배나무 이` 월동 성충 방제를 위해서는 기온이 상승하는 2월 중·하순부터 조기예찰을 통해 성충의 이동량을 파악하고 기계유유제를 살포해 발생 초기 해충의 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계유유제는 비누성분이 가미된 유백색의 끈적끈적한 에멀젼(emulsion) 살충제로 해충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 호흡기를 막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나무이의 80% 이동시기는 2월 24일경으로 예상되며 방제 적기는 2월 20일~28일이다. 방제 방법은 물 500리터(ℓ)당 기계유유제를 12~17리터씩, 30~40배 희석해서 살포하면 된다. 아울러 흑성병, 과피얼룩병 등 배 과원 내 병원균 사전방제를 위해서는 살균·살충 효과가 뛰어난 석회유황합제를 뿌려야 한다. 석회유황합제는 꽃눈의 발육단계와 날씨, 과종, 화상병 1차방제 시기 등을 고려해 3월 15일부터 20일 사이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임산부와 미래세대 건강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먹거리 이 사업은 2022년 기준 임신부 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때 자부담 20%(9만6000원)를 제외한 총 비용의 80%를 연간 최대 48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 1억560만원을 확보, 임산부 22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17~3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원을 신청한 임산부 300여명 중 기존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중복 수혜 등 검증 절차와 신청 순으로 대상자 220명을 최종 확정했다. 대기자로 분류된 임산부는 올 하반기 추가 예산을 확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회원가입 후 원하는 품목을 월 4회 한도 내 주문하면 된다. 단 대상자 확정 후 30일 이내 쇼핑몰 회원 미가입자, 60일 이내 주문하지 않을 경우 지원
나주시청 전경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폐차, 저감장치 부착 등 지원금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나주시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LPG화물차 신차구입, 매연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으로 구성된 ‘2022년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노후 경유차량 1455대 규모로 총 사업비 33억원5000만원을 투입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기폐차에 따른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t) 미만 차량의 경우 최고 300만원, 3.5t이상은 440만원~30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고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마감일 기준 나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 최종 소유자가 6
도내 친환경 전기차 보급량 1위를 자랑하는 나주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수소자동차 391대를 보급한다. 전기차 충전장면 전라남도 나주시는 17일부터 시민과 기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2년 전기·수소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물량은 전기승용차 180대, 화물차 120대, 수소차 20대, 전기이륜차 70대(4~5월 중), 전기굴착기(하반기) 1대 등 총 391대로 지난 해 대비 약 10%증가했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 33억 등 66억원 규모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550만원, 화물차(소형기준)는 최대 2150만원, 수소차 3550만원 등 차종에 따라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여기에 전기승용택시는 국비 200만원을,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금의 10%를 각각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화물 초소형 차량의 경우 도심 내 영업용, 단거리 교통수단 등 지역거점사업 추진 목적의 차량 구매를 지자체가 증빙하면 국비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전기 초소형 차량은 도내 업체 제품 구매 시 도
전라남도 나주시가 거버넌스인 나주시민관공동위원회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선도정책과제를 각 대선 후보에게 전달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의 오랜 정책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민간공동위원회 영산강·금성산·광역철도·안전도시·마한사 등 선도정책과제 상임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채택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전체회의 이날 전체 회의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 20일 나주시민관공동위원회 출범 이후 5개 상임위원회가 추진해 온 선도정책과제 상황을 점검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위원회별 자문·논의를 통해 각 대선 후보에게 국정과제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상임·공동위원장 인사말, 선도정책과제 추진상황 보고, 국정과제 채택 추진방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선도정책과제는 장기간 방치돼왔던 지역 역사문화, 생태환경, 산업·경제 분야 지역 현안들을 정책과제로 수립한 초대형 정책과제다. 이 정책과제는 △영산강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과 군부대 이전, 금성산 매설지뢰
전라남도 나주시가 거버넌스인 나주시민관공동위원회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선도정책과제를 각 대선 후보에게 전달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의 오랜 정책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민간공동위원회 영산강·금성산·광역철도·안전도시·마한사 등 선도정책과제 상임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 20일 나주시민관공동위원회 출범 이후 5개 상임위원회가 추진해 온 선도정책과제 상황을 점검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위원회별 자문·논의를 통해 각 대선 후보에게 국정과제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회의는 상임·공동위원장 인사말, 선도정책과제 추진상황 보고, 국정과제 채택 추진방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선도정책과제는 장기간 방치돼왔던 지역 역사문화, 생태환경, 산업·경제 분야 지역 현안들을 정책과제로 수립한 초대형 정책과제다. 이 정책과제는 △영산강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과 군부대 이전, 금성산 매설지뢰 완전 제거, 산포 비상활주로 지정 해지,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도권 대학 진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한 서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나주학사) 추가 입사생을 모집한다. 서울 내발산동 소재 나주학사 전경 나주시는 지난 1월 나주학사 정시 선발에 이어 대학 추가 합격자, 공실 최소화를 위해 입사생 10명(남7·여3/2인1실)을 수시로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 대학원의 신입·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중 1명)가 1년 이상 계속하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서울 내발산동 소재 나주학사 전경 수시 선발의 경우 입사 자격 요건 충족 시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입사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청 혁신도시교육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사 선발 요건·자격·제출 서류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혁신도시교육과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주학사는 지하1층·지상7층 규모의 193호실(일반189·장애인4)로38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다. 수도권 학생들의 면학 편의를 위해 2014
나주시청 전경 전라남도 나주시는 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2022년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공동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사로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한다. 수집 자료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시는 2021년 기준 관내 1인 이상 사업체 1만626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감안해 전화·배포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수행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요원 28명 전원을 백신접종 완료자로 모집·채용했다. 수집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규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그 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세밀한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나주시청 전경 전라남도 나주시는 청년 취업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창업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 도모를 위해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인 청년 주거비를 최대 12월 간 월 1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시는 전남도와 함께 올해 총 33명의 주거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도내 소재 직장 근로자 또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 △전세(대출금 5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6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자로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주거급여 대상자, 본인주택 소유자, LH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신청 당사자의 직접 방문이 어려울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달 14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개시한다. 지난 해 2월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 재난지원금 신청 현장 사진 나주시는 모든 시민에게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제2차 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 간(토·일·공휴일 제외)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2월(1차)에 이은 2차 재난 지원금은 ‘2022년 1월 24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해당 날짜 기준 나주시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 집계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은 11만7409명에게 약 117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7일 나주시의회 제240회 임시회를 통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예산 118억원을 포함한 9022억원 규모 제1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바 있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14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준수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출생연도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악화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나주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주시 소상공인 지원조례’에 근거, 시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금융기관 19개소에서 소상공인이 대출받은 경영안정자금(최대 5000만원)에 대한 이자를 연 3%이내에서 2년 간 시 예산으로 지원한다. 올해 융자금액은 상·하반기 33억원씩 총 66억 규모로 책정됐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관내 사업자 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사행성·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333-9425)을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 나주신협, 나주새마을금고 등 시와 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시는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관내 소상공인 169명을 대상으로 810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문의는 시청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일자리경제과, 전남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