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주시노인복지관이 지역 주민의 사계절 쾌적한 이부자리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사협 특화사업인 ‘보송보송 이불빨래 지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불빨래는 매달 1회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 장애인 가구에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 세탁물 수거 및 가구 배달을 지원한다. 노인복지관은 관내 보유 중인 대형 세탁기를 활용한 이불 빨래와 행정복지센터까지 배달 서비스를 맡기로 했다. 홍정석 위원장은 “낡고 비좁은 가정 세탁기로는 힘든 이불빨래를 위해 적극 협력을 약속한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세심히 살피고 돌보는 지사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식 봉황면장은 “지역 어르신의 사계절 쾌적한 이부자리 제공에 힘을 모아준 지사협과 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민 생활과 밀접한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강인규는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희망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였다. 청년이 만드는 긍정적인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지원 플랫폼, 리빙랩, 문화공간 조성, 청년임대주택, 임대형 스마트팜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2020년 7월에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설립한 청년센터를 청년의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을 통합지원하는 ‘원스톱 청년지원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겠다는 것이다. 강인규 후보는 “일자리, 창업부터 동아리, 문화활동까지 통합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죽림동에 위치한 (구)화남산업 부지를 활용하여 ‘청년 리빙랩’을 건립하겠다는 내용이다. 살아있는 연구실이라는 의미를 가진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풀어나가며 결과를 만드는 개방형 실험실을 뜻한다. 강후보는 “도전하는 삶이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청년 리빙랩을 통해 지역문제를 풀어가려는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강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빛가람동 상가 리모델링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넘치는 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8일 금천면 소재 나주배박물관에서 2천여 배 농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배신제’ 봉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신제는 나주배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무탈한 한 해 농사와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배꽃이 만개하는 4월 중 거행한다. 제례는 전통 향교 제향방식을 따른다. 제를 주도하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외에도 농업인, 시민들은 참례(參禮)하며 한해 배 농가의 풍성한 결실을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원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최소인원이 참여해 간소히 진행됐다. 이날 배신제는 남평향교 전통 제향 방식으로 제관천정 및 분정에 초헌관은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아헌관과 종헌관은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이 각각 맡아 의식을 치렀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저온, 병·해충 피해 없이 한 해 농사가 무탈하게 진행돼 2천여 배 농가 모두가 풍년의 기쁨을 나눴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를 올렸다”며 “나주배 명성 유지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반남면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생일 잔칫상을 마련해 훈훈함을 낳고 있다. 반남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지역아동센터 생일잔치’를 반남나누미지역아동센터에서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을 활용,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를 통해 농촌마을 아동들을 위한 생일잔치와 선물을 지원한다. 생일은 맞은 아동들은 지사협 위원들이 미리 준비한 선물을 한아름 품에 안고 케잌 촛불을 불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석호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아동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미리 파악해 준비한 선물이라 그런지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행복해진다”며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우리 지역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비율이 높은 만큼 세심한 아동복지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어제 7일 민주당 소속 나주시장 예비후보 9명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공심위는 강인규 나주시장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강인규 후보의 공천 배제를 요구했다. 이에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기자회견을 반박하는 한편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에게 해당 후보들을 문책할 것을 요청했다. 강인규 선대위는 “후보의 공과 과는 선거과정에서 시민들에 의해 검증되고 평가될 것”이며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강인규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특정 후보의 공천배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은 민주당 공천심사에 대한 공개적인 압력행사이며, 적법하게 진행된 공천심사의 신뢰성을 무너트리는 행위이다”고 반박하였다. 또한 “정치적으로 편향된 자칭 시민단체의 성명서를 근거로 진위확인도 하지 않은 채 공천배제를 주장한 기자회견은 민주당의 존립 기반을 훼손하는 해당 행위”이며 “공천 배제 기자회견은 ‘2022 원팀정치! 선거축제’를 표방하는 나주화순지역위원회의 슬로건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강인규 후보 끌어내리기와 흠집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배꽃 개화기를 맞은 과원 저온 피해 예방과 적기 인공 수분,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6일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금천면 월산·오강리 소재 배 과수원 현장을 찾아 배꽃 개 및 저온·서리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꽃 만개는 작년과 비교해 일주일가량 지연된 이번 주 9일~11일 사이로 예상된다. 개화기 저온피해는 영하 온도에서 발생한다. 배꽃 만개 시기 –1.7도(℃)환경에 30여분이 노출되면 꽃 씨방이 검게 변하면서 고사한다. 열매가 맺혀도 기형과, 생리장해가 발생해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저온 피해 예방법으로는 ‘열풍 방상팬’과 같은 과원 온도를 조절하는 기기 활용 또는 톱밥·액화·고형연료 등을 활용한 연소법이 있다. 정 권한대행은 "열풍방상팬은 예방 효과는 좋지만 고가의 설치비 부담으로 실제 사용 농가가 매우 미비한 수준”이라며 "반복되는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더 많은 과수농가에 열풍 시설이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배 농사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고철종)가 전라남도 지원사업을 통해 나주시 자연미담(대표 이수홍)과 손잡고 신품종 고춧잎을 이용한 당뇨예방 식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 한국은 연간 5~8%의 당뇨병 유병율과 500만 명에 달하는 당뇨병 발병 위험 국가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당뇨병은 간경변, 뇌졸중, 시력상실, 심근경색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당뇨를 예방하거나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식품소재의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어왔다. 이번 연구에 혈당강하 소재로 활용하는 고춧잎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근에 개발한 혈당강하 성분 고활성 품종으로, 열매없는 고춧잎(살리초)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와 자연미담은 고춧잎의 추출 최적화를 완료하고 고춧잎 추출물을 이용한 혈당강하 활성 건강음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연미담은 나주시 대표 식품기업으로 유기농 야채수, 자색양파즙, 작두콩차, 우엉차 등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여 건강음료와 다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연미담 이수형 대표는 “혈당강하 활성이 우수한 고춧잎(살리초)을 활용하여 당뇨병 환자의 식단 관리에 도움을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대학 신입생 진학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대학 진학 축하금은 대학생 신입생을 둔 학부모의 새 학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발굴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축하금은 1인당 50만원으로 신청 기간을 거쳐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 대학 신입생 481명을 대상으로 축하금 2억4050만원을 지급해 대학 진학에 소요되는 생활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 또는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해 3년 이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신입생 본인과 신입생 가족관계증명서에 기재된 부·모·배우자·자녀 중 1명 이상이 나주시에 계속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5월 6일까지 본인 또는 가족구성원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고교 졸업증명·대학교재학증명서 등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새로운 환경에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대학생의 대학 진학을 축하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이창동은 주거취약계층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가가호호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지사협, 복지기동대, 여성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창8통 골모실 마을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의 주거 안전을 위협해온 노후 전기 배선 교체를 비롯해 폐가전제품 폐기 등 주택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미령 이창동장은 “분주한 일상 가운데 공동체를 위해 땀흘려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동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 기계화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농가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안전교육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주1~2회)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수동 본점에서 이뤄진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5~6월을 제외하고 오는 11월까지 총 30여회 진행된다. 교육은 트랙터·관리기·굴삭기·승용제초기·퇴비살포기 등 사용 수요가 많은 농기계 숙달을 위한 기종별 조작실습과 안전운행 교육에 중점을 뒀다. 여기에 이달 25일부터 5일 간은 모내기를 대비한 이앙기 운전 조작과 기본 정비 실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한 달 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순으로 사고 원인은 농기계 운전자 과실이 전체 66.3%를 차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기종별 조작법 숙지, 사용 전 점검,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식 고취는 농기계 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원활한 농작업과 농업인 안전을 위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는 (재)나주교육진흥재단에서 올해 고교·대학 새내기, 예·체능 기능대회 수상자 등 학생 총 107명에게 상반기 재단 장학금 1억5600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달 31일 2022년도 나주시 장학생선발심의원회를 개최하고 내신·수상성과 등을 심의해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교 신입생 장학금은 중학교 내신 성적(1~5등급)을 기준으로 60만원에서 최대 340만원까지 학생 74명에게 총 1억2200만원을 지급한다. 대학 신입생은 성적, 저소득, 다자녀가정 등을 심의해 30명에게 총 3300만원을, 지난 해 예·체·기능대회에서 입상한 중·고교생 3명에게는 총 147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나주시와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대학진학컨설팅, 중학교 진로체험 공모,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관내 11개 고교에서 서울대, 연세·고려대를 비롯한 수도권·지방 명문대에 학생 824명이 입학하는 성과를 냈다. 하반기에는 중학교 신입생, 중·고교 재학생, 예·체·기능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반남면 주민들이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꽃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5일 반남면에 따르면 최근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40여명은 잡목, 쓰레기가 방치됐던 면 소재지 진입도로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쓰레기가 치워진 자리에는 주민들의 손길로 팬지, 데이지 등 봄꽃 3000주가 식재돼 화사한 봄을 알렸다. 김은화 면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립나주박물관과 마한 고분 유적을 방문하는 봄철 관광객들이 꽃을 보며 힐링하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반남 가꾸기에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