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카드) 지원 사업’ 1차 대상자 카드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여가·문화생활 비용 20만원을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한다. 1차 지원 대상자 수는 여성농어업인 5239명으로 10억4000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바우처 카드 발급에 필요한 자부담 2만원이 감면되면서 여성농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전라남도 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카드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현금 교환, 양도·대여를 비롯해 의료·귀금속·유흥·카지노 등의 업종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이 지나면 카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카드 잔액은 행복바우처 콜센터 또는 결재 후 영수증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문화·여가생활이 가능해지면서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 대상자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국 농어업회의소에서는 상향식 선진 농정체계 구축과 농정 민관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촉구하기 위하여 릴레이 국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농어업회의소는 4월 초부터 국회 인근에 천막을 마련하고, 농어업회의소 지역구 국회의원, 여ㆍ야 당 지도부,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어업회의소 법제화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조속한 법제정을 촉구하였다. 4월 4일(월)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 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 12일(화) 김태호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4월 18일(월)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4월 20일(수)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원장(충남 보령·서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태흠 농해수위원장은 충남도 농어업회의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충남은 유일하게 광역단위 농어업회의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법제도 미비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특히, 4월 20일(수)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5월 7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지공예’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광주전남한지공예연구회 회원전으로 ‘지승기방-명품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승가방 가방 80여점을 선보인다. 지승은 종이의 한자어 ‘지’(紙)에 꼰다는 줄의 한자어 ‘승’(繩)이 붙여진 단어다. 지승 기법은 종이를 좁고 길게 잘라 엄지와 검지로 비벼 말아 만든 씨실과 날실을 엮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짜는 기법에 따라 여러 무늬가 나오는 지승공예는 염색된 한지를 이용해 무늬를 장식하는데 이번 전시전에는 천연염색 소재 한지 공예작이 다수 포함됐다. 작품 출품은 연구회 소속 김명숙, 나상례, 박경희, 박인숙, 박진영, 송경래, 한경희, 홍미순 작가가 참여했으며 클러치백, 토트백, 숄더백 등 다양한 종류의 가방을 선보인다. 한경희 회장은 “전통한지의 지승기법을 활용해 현대적 디자인 감각의 가방을 제작했다”며 “현대와 전통, 미와 실용의 조화를 추구하는 전통 한지 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보고 느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2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강 신청 기간은 내달 6일까지로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제도’, ‘사회적기업가 마인드교육’, ‘법인설립 실무’, ‘재무회계 기초 및 자금조달’, ‘비지니스 모델구축’, ‘마케팅 전략 및 사회적가치 브랜딩’ 등 사회적경제 기초 이론부터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정보 습득에 중점을 뒀다. 교육 일정은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신청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방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인큐베이팅’ 과정을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료팀들에게는 내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목표로 한 사회적경제적기업 지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임주호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 제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육성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20일 나주중부교회(담임목사 이도훈)에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도훈 목사는 성금 기탁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궁핍한 이웃을 돕자는 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특화사업 추진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변동진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나주중부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가 이어지는 금남동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에게 문화 행복을 배달한다. 나주시는 각계 시민의 생활 현장 속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문화행복 배달 키움’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령·지역적 여건으로 문화생활 영위가 어려운 문화소외지역 아동과 어르신 주민들에게 ‘영화상영’, ‘전래놀이’, ‘이야기 할머니’, ‘시립예술단 공연’ 등 4개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제공한다.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은 오지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소규모 영상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를 상영한다. 연 40회에 걸쳐 한 평생 극장 근처도 가보지 못한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는 물론 지역 청년문화단체와의 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신나는 전래놀이 배달’ 사업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아동보육시설 등에 나주시전래놀이연구회(술래) 전래놀이 지도사를 파견, 시민의 문화 행복지수를 높인다. 디지털 미디어 문화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공동체, 협동의 미덕을 알리는 건전한 놀이 문화 보급에 목적을 두고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에서 한국 최초 풀코스 듀애슬론 경기가 펼쳐진다. ‘2022 제1회 광주 영산강 K-듀애슬론 대회’는 오는 24일 오전 7시 경기를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듀애슬론(Duathlon)이란 철인3종경기인 트라이애슬론(Triathlon)에서 수영을 제외하고 러닝과 사이클 2종목을 모두 완주해야 하는 경기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철인3종경기본부가 주최하고 광주철인클럽이 후원한다. 광주 참가자 약 30여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남성 450명, 여성 50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풀코스(226㎞: 런3.9㎞> 사이클180.2㎞> 마라톤42.195㎞)와 ▲하프코스(113km: 런2km> 사이클90km> 마라톤21km) 2 종목이다. 풀코스는 15시간, 하프코스 7시간 안에 경기를 완주해야 한다. 한국 철인3종 경기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 박기섭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치러지는 풀코스 듀애슬론 대회다”며 “새로운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듀애슬론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잔치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대장 김진희)는 18일 「안전한 나주 만들기」를 위해 나주신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을 진 출입로 등 범죄취약지역에 마을 방범 CCTV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진희 금성지구대장은 “나주신협의 공동체 치안 구축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CCTV 1대는 경찰관 10명의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더 안전한 나주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에서 지난 14일 청각장애인을 시작으로 7회 차에 걸쳐 ‘공감! 나주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는 나주시 주최, 문화재청·나주향교 후원,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이다. 공감! 나주향교는 ‘유복입고 나주향교 둘러보며 이야기 듣기’, ‘다례 및 전통예절 배우기’, ‘내 손으로 인절미 만들기’, ‘떡 메치기’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첫 차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각장애인 20여명은 수어통역사와 함께 전통의 맛과 멋을 향유하는 다례체험을 시작으로 향교 내부 투어를 통해 나주향교의 역사, 문화에 대해 알아봤다. 이후에는 직접 떡메를 치고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맛보며 고즈넉한 향교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남평읍에 거주하는 김 모 씨(64)는 “생전 처음 떡메도 쳐보고 직접 만든 떡을 동료들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다음에도 굽은 소나무학교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감! 나주향교는 발달장애인,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대한노인회 다시면분회 제13대 노인회장 이임식 및 14대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다시면 48개리 노인회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해 이광남 13대 회장의 이임과 이기헌 14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다시면분회는 이광남 회장에게 지난 4년 간 마을 공동체 실현과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롭게 취임한 이기헌 노인회장은 다시면 대곡마을에 살아오며 마을 이정 관리와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기헌 회장은 “지난 4년간 다시면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전임 이광남 회장님의 뒤를 이어 존경받는 노인사회, 행복한 노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가사활동을 돕는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하고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 일부를 환급해준다. 기존에는 보건복지부 사업지침에 따라 ‘공공산후조리원 비용 감면’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가 유사사업으로 중복 지원이 불가능했으나 18일부터 2개 사업 모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150%이하로 제한됐던 지원 대상 범위도 ‘150%를 초과하는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졌다. 건강관리사 파견을 위한 정부지원금은 태아유형(단태·쌍태 등), 출산순위(첫째·둘째아 등), 소득수준, 서비스 이용 기간(5~25일)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 신청 방법은 시 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종료 후 6개월 이내 시 보건소 또는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로 ‘본인부담금 환급청구서’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이용기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최대 19만까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18일(월) 혁신도시 시즌2 공약을 발표하였다.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을 나주로 유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주가 선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원도심 인근으로 마련하여 원도심과 상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내용이다. 강인규 후보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을 가장 먼저 나주로 유치하겠다. 이미 국토부의 승인을 받은 송월동의 투자선도지구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에 인재개발원과 농어촌연구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을 필두로 한전 인재개발원 등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의 산하기관과 부설기관을 나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 이미 나주시는 지난 해 2021년 T/F팀을 구성하여 공공기관 이전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부지는 원도심에 마련하겠다. 혁신도시 시즌2는 원도심과 상생방안과 맞물려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중앙정부의 계획을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부지를 마련하여 공공기관들을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강인규 나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