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경영부담을 덜고자 농기계 면세유 인상액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산비 절감 농기계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사업에 총 8억200만원을 투입, 오는 6월 30일까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한 지역 농협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농업(법)인이 배정받은 농기계용 면세유류 중 3월부터 6월까지 사용한 휘발유, 경유에 대해 1리터당 183원을 정액 지원한다. 단 면세유 28리터 미만 사용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1만 리터 이상 사용한 농업인에 대해서도 최대 1,830천원까지만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나주시 관내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이며, 면세유를 배정받았더라도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협에서 신청서와 개인·신용정보조회제공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유가 인상으로 영농철 농기계 사용에 부담이 가중되는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대상에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한 2022년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신청자를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디딤돌 통장은 취·창업, 주거, 결혼, 교육 등 도내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저축 지원 사업이다. 일정소득 기준 이하 청년들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적립 지원한다.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총 적립금액은 720만원(이자별도)이 된다. 시는 전남도와 함께 올해 지원대상자 59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도내 소재 노동자 또는 사업자다. 노동자의 경우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유형과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이전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자는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개업,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자로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 사업,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가공품 생산 활성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동수농공단지 소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공유주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주방’은 식품 가공에 필요한 시설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공유하는 영업형태를 의미한다. 농산물가공센터와 공유주방 운영업을 연계, 운영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 사례다. 시는 공유주방 운영을 통해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작농의 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 산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HACCP(해썹) 의무 적용을 받지 않는 김치(배추김치 제외), 침출차, 잼, 곡물가공(엿기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가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생산 가공품은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유주방 참여 신청은 5월 18일까지 나주시 또는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누리집(모집공고)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가공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반재운 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가공센터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 소비자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가치로 새롭고 다양한 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지난 26일 나주경찰서(서장 김선우)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이사장 주명현) 및 나주 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과 함께 안전한 나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나주 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 시민의 안전 특히 나주시 학생들을 위한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학교 주변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 안전을 위한 무인방범시설 설치 예산 지원 의사를 표명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른 혁신도시 15개 공공기관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우 경찰서장은‘이번 협무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사학연금과 나주 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안전한 나주 만들기 위하여 지역 기관 단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되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 나주시가 올해 이른 추석 명절에 대비해 나주배 명성 유지를 위한 고품질과 생산·유통을 농가에 당부했다. 27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배꽃 개화기 좋은 날씨로 안정적인 착과가 이뤄지면서 나주배 생산량은 평년 수준인 약 5만톤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반복돼왔던 저온피해가 없어 다행인 반면에 농가 입장에서는 과다착과로 인한 적과 작업이 까다로운 실정이다. 더군다나 이른 추석으로 인해 출하시기가 앞당겨져 저당도, 비정형과, 소과 등 저품질 배 유통에 대한 우려도 더해진다. 농업기술센터는 적과(열매솎기),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농가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열매솎기는 5월초부터 2~3회 나눠서 실시하고 나무 세력을 고려해 적정 열매수를 조절해야하며 최종 열매 수는 평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남기는 것이 저장양분 소모를 막고 조기 출하를 도모할 수 있다. 순따기(순솎기)는 5월 상순부터 가급적 일찍 실시하고 여름철 전정시기 신초 유인은 일조 환경에 방해되지 않는 수준에서 처리해야 품질 향상 및 꽃눈 형성에 유리하다. 5월 중하순부터는 양분이 전환되는 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이민준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2시 나주시의회에서 불공정 경선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고, 나주지역 위원회 당직자들의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당장 멈출 것을 요구했다. 이민준 후보는 “6.1지방선거는 한 달 여 앞둔 나주 지역사회는 불공정이란 단말로 지역사회를 송두째 집어 삼키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중간적인 입장에 서야 할 더불어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당직자들 다수가 특정 후보 캠프에 깊속이 관여된 것이 확인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의원에게 구두로 전달했지만,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고, 버젓이 특정 후보 캠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당직자들의 이런 행위가 지역위원장 의중이 아니라면 불공정을 야기할 수 있는 당장 멈추고, 관련자 당직자들을 즉시 해촉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나주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이 특정 후보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나서고 있는 말은 지난해 10월경부터 나주지역에 공공연히 나돌았다. 이민준 후보는“6·1지방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축제의 장이다”며 “시민들의 축제를 망치고,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국내 최초로 열린 풀코스 듀애슬론 대회가 전남 나주 영상강 일대에서 400명이상의 철인도전자와 수많은 동호회의 응원자들과 축제의 분위기로 치러졌다. 영산강은 담양 광주 나주 영암 등을 지나 영산강하구둑을 거쳐 황해로 흘로가는 호남의 젖줄이며, 최근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4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풀코스(226㎞: 런3.9㎞> 사이클180.2㎞> 마라톤42.195㎞)는 김성현 선수가 9시산 36분 53초 달려 우승을 차지했고, 하프코스 (113㎞: 런2㎞> 사이클90㎞> 마라톤21㎞)는 오정환 선수가 3시간 45분 04초에 들어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풀코스 우승은 10시간11분 57초로 들어온 김미선 선수가 차지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풀코스는 15시간 이내에 들어와야 하는 최고 힘든 코스 중의 하나이며, 참가하기 위해서는 마라톤 풀코스 완주 등의 자격이 있어야 참가를 할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내내 영산강 줄기를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봄의 향기도 느끼고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힘든 기억을 모두 날 릴 수 있는 좋은 대회”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하게’ 복지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어르신은 85세 고령의 홀몸 어르신으로 고관절을 다쳐 거동이 불편해진 뒤로 집안 정리 등 정상적인 주거 생활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들과 공무원 10여명은 집 내부 생활 폐기물 수거와 주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집안 일들을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동안 지사협위원장은 “외진 곳에서 외롭게 홀로 거주하며 근근히 생계를 이어온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란 다도면장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면민을 위해 지사협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가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은 지난 24일 지역 봉사단체인 우리동네 히어로(HERO, 단장 이수안)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화합 행사인 ‘히어로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히어로 데이는 ‘플로깅’, ‘플리마켓’, ‘무료 롤러장’ 운영 등 3개 테마로 유채꽃이 만발한 남평구교 천변 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플리마켓에서는 남평읍 주민을 비롯한 시민 셀러 30여개팀이 다양한 제품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상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수안 우리동네 히어로단장은 “히어로데이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행사를 물심양면 후원해준 우리 지역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분주한 가운데도 주민 화합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주최해준 우리동네 히어로와 후원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3명이 24일(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의 불공정한 공천관리를 비판하고, 민주당 혁신과 지역위원회 쇄신을 위한 비대위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강인규, 김덕수, 김병주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를 선택할 권리는 오직 당원과 시민에게 있음에도 지역위원장의 전횡이 나타나고 있다”며, “억울하게 탈락한 시장 예비후보들은 분노와 고통을 호소하고 지역민들은 합리적 의구심을 제기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착각에 소위 ‘자기사람 심기’ 공천으로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이번 공천과정에서 나타난 나주지역위원회의 비민주적, 패권적인 행태를 중앙당 지도부가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지방선거 공천은 소수 지도부의 판단이 아니라 당원과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결정되어야 하며, 특정 세력의 이해를 반영한 ‘계파공천’이 아니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국민공천’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이창동은 관내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에 따른 주민·차량 통행 안전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중화’는 가공으로 설치된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으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낙뢰·풍수해 등 기후 여건, 외부 고장요인으로부터의 안전성 확보가 장점이다. 이창동 지중화 공사는 영산포 홍어거리,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영산포버스터미널, CU편의점 등 1.14km구간에서 추진 중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창동통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안전속도5030’을 주제로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한 차량 운전자의 감속 운전, 교통 신호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미령 이창동장은 "주민 보행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사 차량의 안전속도 준수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근절, 보행자 무단횡단 등 교통 법규에 솔선수범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신고배 편중 해소를 위한 ‘국내 육성 신품종 배 마케팅 및 유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육성 신품종 배 마케팅과 상품화 전략, 2022년도 유통계획 안내 등을 목적으로 ‘신화’, ‘창조’, ‘슈퍼골드’ 등 신품종 배 3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나주시 배원예유통과, aT농식품유통교육원,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개최했다. 교육 강사로 나선 김명섭 ㈜삼우마케팅 대표는 항산화 작용, 다이어트, 숙취해소 등 신품종 배 기능과 장점을 접목시킨 젊은 과일로서의 마케팅 방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 과일에 비해 고가에 거래되는 신품종 배 특성을 감안한 고급 포장재 사용 등 고급 선물용으로서의 상품화 전략 등도 강의했다. 이어 문성식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차장은 대형마트 유통구조에 기반한 올해 신품종 배 유통 계획에 대해 강의했다. 문 차장은 “올해는 배 수확 예상 시기보다 추석 명절이 이르지만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지베릴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저온피해 최소화로 낮아질 가격을 대비해 적극적인 매취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