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평강변도시 근린공원에 ‘바닥분수형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닥분수는 남평 출신 천재음악가 故안성현 선생이 작곡한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를 컨셉으로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 내달 중 착공해 오는 8월 시범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공원 내 부지 200㎡에 스윙노즐, 바닥분수, 바닥미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 시설과 가족 쉼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덕진 나주시산림공원과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바닥분수는 가족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강변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분수시설 설치와 더불어 남평월현대산 근린공원과 남평향교를 연결하는 역사순례길을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 나선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주)비나텍은 지난해부터 하이브리드 ESS에 적용되는 MW급 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터의 경제적인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MW급 고용량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각 기관은 내년 12월까지 △MW급 장수명·고용량 슈퍼캡 개발 △슈퍼캡-배터리 하이브리드 ESS 기반 구축 및 운영기술 개발 △2.4억원/MW 이하의 경제적 슈퍼캡 모델 확보 등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슈퍼커패시터는 15년 이상 장기 사용이 가능하고 유지비용이 적어 다른 단주기 ESS 보다 유지보수 측면에서 유리하다. 배터리와 협조 운전을 통해 역무를 분담함으로써 배터리의 수명을 대폭 연장하고 전기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슈퍼커패시터와 배터리의 협조 운전을 실제 계통에 실증하는 기술은 선진국에서 시도되었으나, 아직 실증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에서는 100kW급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계통연계 시스템의 경제적인 사업화 모델을 추진한다. 한전 전력연구원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기침체, 자금난 등으로 사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주민소득 융자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시민의 소득 사업 분야에 필요한 창업 또는 운영 자금을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융자 지원은 ‘나주시 주민소득사업 운영관리 조례’에 근거, 소상공 분야총 25억원 규모다. 소상공인은 창업자금과 운영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경우는 창업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먼저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 신청 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농협 나주시지부에서 연리 1%(2년 거치, 4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한다.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사행성·유흥업종 제외)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소득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소상공인 33명에게 약 1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나주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경찰서장은 5.25.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을 방문, 임직원들 50여명에게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하였다. 금일 강의는 사학연금공단 측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찰 헌장에서 강조하는 경찰의 다섯가지 가치(친절한, 의로운, 공정한, 근면한, 깨끗한 경찰)에 대한 설명, 경찰CI에 대한 해설 및 장비류 소개, 관내 112신고 현황 및 주요발생사건에 대한 설명 등 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1시간 가량 진행하였다. 김선우 서장은 금일 특강에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나주’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나주경찰·사학연금·나주교육지원청 3개 기관은 지난 4.26. 범죄예방 환경 조성 및 지역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관내 치안력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는 중이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판매를 국가 지원예산 소진에 따라 이달 31일 종료한다고 25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상품권 할인율은 5%로 하향 조정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상품권 구매 시 액면가의 10%를 특별 할인해왔다. 이달 20일 기준 상품권 누적 판매액은 지류상품권 290억원, 카드상품권 142억원 등 총 432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 하반기 추석명절 연휴에 맞춰 10%특별할인을 재개, 당초 계획한 10%할인 판매 목표치인 59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나주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으로 발행하며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은 농·축협, 배원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금융기관 57개소에서 본인 신분증 지참 시 구매할 수 있다. 2020년 9월부터 발행한 카드 상품권은 농협·우체국 방문 또는 스마트폰 어플 ‘chak’을 통해 발급,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 현재 카드형 상품권 누적 회원 수는 1만6600여명으로 집계됐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는 지난 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자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청렴교육과 갑질사례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해충돌 상황신고’, ‘부정·불공정 우려행위 제한 및 금지’ 등 이해충돌방지법의 10가지 유형을 골자로 한 부패행위의 사전적 예방·관리와 부패행위에 대한 사후 제재수단 등을 중점 강조했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과 부패 차단을 위한 지속적인 자정 노력에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앞장서야한다”며 “이해충돌방지법이 공직사회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각 부서 직원교육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청렴 나주 구현을 비전으로 ‘청렴도 제고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은 지역발전과 도농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 김준오 안전보건처장을 ‘남평읍 대교리 한다리목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위촉식 행사는 김준오 처장, 신병철 남평읍장, 최공섭 남평농협조합장을 비롯해 한전 관계자, 마을 이장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명예이장 선임을 축하하며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준오 처장은 “정기적인 마을 방문과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홍보 등 주민과 교감을 나누고 가까워지는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소통하며 농가 소득 창출과 마을 발전을 적극 도모해가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명예이장 제도는 공공기관과 농촌 마을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라며 “임직원과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내실 있는 활동으로 마을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을 병풍처럼 두른 벚꽃 명소로 사계절 아름다운 호수 풍광을 자랑하는 나주시 경현동 한수제 물레길이 열린다. 나주시는 경현동 한수제 수변 데크길 조성사업을 통해 설치한 한수제 물레길을 오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제 물레길은 지난 2018년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인 ‘나주 금성산 숲체원 진입도로 및 한수제 수변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원이 투입됐다. 물레길은 2m너비, 800m구간으로 기존 한수제 임도와 연결하여 잔잔한 호수 위를 걷고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총 1.8km구간 순환형 산책로로 조성됐다. 물레길 주변에는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을 식재했으며 호수 조망 데크에는 침대형 의자, 야외탁자, 그늘막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연출했다. 여기에 LED바, 열주등을 데크길에 설치해 시민의 도보 안전은 물론 야간 수변 경관에도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맑은 공기를 간직한 한수제 물레길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산책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수제 물레길, 경현동 인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노년층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목표로 23일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과 동신대학교 산하 국민체력100 나주체력인증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력강화 및 운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유기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복지관은 어르신의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에 필요한 자료 제공과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센터는 복지관 소속 어르신 회원의 체력측정 출장 지원, 기초체력 관리를 위한 운동 처방, 체력증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체력수준 우수자에 대한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발급, 대상 어르신의 동기 부여를 통한 지속·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00세 시대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 수요에 부합하는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다도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재석)와 함께 지역 관광명소인 ‘나주호 생태탐방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30여명은 나주호 수변공원에서 생태탐방로까지 3km구간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하상 부유물 등 2톤 가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재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나주호의 빼어난 경관에 어울리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함께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명품 다도면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영란 다도면장은 “주민 자치 활동과 마을 현안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주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있어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다시면 소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해 17회째를 맞은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분야 최고 권위를 갖춘 국제 공모전으로 국내·외 스타 작가들의 우수 작품 전시를 비롯해 분야 진출을 꿈꾸는 유망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재단은 제17회 공모전 개최에 앞서 이번 초대전에서 역대 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천연염색 전시전을 활성화하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시작은 지난 1~16회 공모전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던 24명의 작가 작품으로 구성됐다. 김왕식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초대전은 천연염색분야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천연염색의 변화 과정과 트랜드, 응용 방향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영산동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이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주, 공공위원장 노기호)는 5월 가정의 달 특화사업으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쿨(cool) 기능성 여름 이불, 베개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불을 전달받은 김 모(여·80세) 어르신은 “여름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웃의 도움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불을 덮고 잘 때마다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민주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계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일상회복에 따라 우리 주변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기호 영산동장은 “지역 복지 현안 해결과 주민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주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