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 이후 한 달 간의 활동 사항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나주시장직 인수위는 8일 오전 10시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수위는 보고회를 통해 지난 민선 6~7기 시정 전반 주요 문제를 진단·평가하고 인수위 분과별 검토 과제,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 ‘열심히 일하는, 현장중심 문제 해결형, 시민과 소통하는 인수위’를 목표로 달려왔던 한 달 동안의 주요 활동 내역과 성과, 분과별 민생현안 등 쟁점 사항 검토에 따른 해결 방안도 제시한다. 한편 나주시장직 인수위는 여성구 한국에너지공대 상임고문을 위원장, 이동복 전 나주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지난 6월 8일 출범했다. 인수위는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시정 인수와 공약사업 선정 등을 위한 시청 전체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농촌 일손 돕기, 현장 방문, 분과별 정책 간담회, 시정 슬로건 공모,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 취임식 개최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6일에는 윤병태 시장이 참석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윤병태 시장의 관광·경제 활성화 분야 공약인 ‘영산강 3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을 위한 구간별 노면 재포장을 시작으로 첫 발을 뗐다. 나주시는 6월 초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요청에 따라 노면상태가 불량한 영산강 둔치 자전거길 노후 400m구간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나주를 관통하는 영산강 둔치 자전거 길 이용객들이 일부 구간 노면 균열과 아스팔트 재료 분리로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위험을 우려해 보수공사를 인수위에 건의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지난 달 해당 구간 노면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에 즉각 착수해 이달 1일 완료하고 자전거 길을 개통했다. 아울러 담양 용소에서 나주, 목포 등을 경유하는 총 133km구간 영산강국토종주자전거길에 포함된 나주시 43km구간 친수구역 내 불량 자전거길 점검·보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국비 71억6600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양곡교 ~ 앙암바위’(1km), ‘느러지전망대’(1.2km)에 대한 영산강 자전거 길 단절구간 연결 공사를 오는 202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윤병태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여성구)는 6일 그간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나주시장직 인수위는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분과별 핵심과제 최종 결과보고회’를 통해 분과별 주요 활동 보고, 시정 목표와 방침, 7대 분야 민선 8기 공약을 선정했다. 인수위 활동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이번 보고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여성구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 농업농촌, 경제일자리, 교육복지, 문화관광 등 5개 분과 및 시정혁신·시민권익특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공약은 각 분과별로 다뤘던 민생 현안, 정책과제를 포함한 7대 분야, 14개 과제, 10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공약사업 핵심 목표인 7대 분야는 △원도심, 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빛가람 혁신도시, 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 완성 △에너지 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명품 교육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 △제대로 일하는 확 바뀐 시정으로 확정됐다. 인수위는 여성구 한국에너지공대 상임고문을 위원장, 이동복 전 나주시의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나주시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개강식에는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강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과 단체 임원진,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의 배움 욕구에 기반해 역량개발, 자아실현 기회 확대를 목표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9년 종강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여성대학에는 수강생 모집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되는 등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올해 여성대학은 인문학, 교양, 여성친화, 실습형 강좌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8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여성의 건강관리’, ‘남도민요 즐기기 레크리에이션’ 등 건강분야, ‘현대여성의 중요성과 역할’,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우수사례’, ‘이미지메이킹’ 등 인문·교양 과목을 운영한다. 또 ‘내 폰에 통가죽 집 지어주기’를 주제로 실생활에 유용한 가죽공예 강좌도 마련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개강식 축사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김선우)는 성범죄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5일 물놀이장(중흥골드스파&리조트) 內 불법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장(중흥골드스파&리조트) 내, 특히 화장실·탈의실 등 불법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시설 종사자에게 불법카메라 식별법에 설명하고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선우 경찰서장은 “불법촬영은 중대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경각심 제고가 필요하며,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확대하여 성폭력 예방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올 연말까지 전남지역 노인복지관 15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도내 공예가들의 활동 지원 및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프로그램 수요처 모집에 나서 나주를 비롯한 광양, 보성, 순천, 목포 등 도내 노인복지관 15개 시설을 선정했다. 강사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작가를 대상으로 모집 절차를 거쳐 ‘목공예’, ‘도자기’, ‘미술’, ‘한지’, ‘천연염색’ 분야 6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칭된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왕식 재단 상임이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문화, 여가생활 향유를 돕고 공예가들에게는 활동 기회를 보장해 전남공예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도심과 농촌을 잇는 비대면 농산물 요리 체험 평생학습을 운영해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집콕 라이브, 슬기로운 팜(Farm)의 재발견’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촌마을은 대표 농산물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교육생들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줌·Zoom)에서 요리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새로운 요리 레시피를 개발·체험하는 방식이다. 교육생들은 마을 특산품, 자랑거리, 주민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실습 전 시청하고 농촌마을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탑, 덕실, 이슬촌, 도래, 홍련, 욱실, 금안한글, 에코왕곡 등 8개 마을이 참여해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한다. 요리 실습은 오는 10월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 30여명(회당)을 대상으로 월 2회 진행된다. 개발된 레시피와 마을별 홍보영상은 나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지역민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나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강영구 전)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이 5일 제20대 나주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영구 신임 나주부시장은 이날 윤병태 시장에게 임용장을 교부받고 간부 공무원들과 상견례 후 별도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재유행 등 보건·의료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강 부시장은 먼저 지난 2019년 폐업 이후 빈 건물로 방치된 구)영산포제일병원을 찾아 일반 현황을 보고받고 건물 내·외부를 둘러본 뒤 영산포, 서남부권 주민들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의료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빛가람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응급실, 전라남도 제4호 공공산후조리원 등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의료진,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부시장은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대면 진료와 확진자 전용 음압병실, 투석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해준 병원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거점 의료시설로서 아낌없는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영구 제20대 신임 나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신청 접수가 오는 8월 4일까지 마감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소유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법은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지역은 농지, 임야 및 묘지를 대상지로 한정한다.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적용한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시민은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인(법무사 1인 포함)의 확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소유권 이전등기 확인서 발급신청을 8월 4일까지 시민봉사과 또는 건축허가과에 접수해야 한다. 신청 이후 사실관계 등을 현지조사 후 2개월간 공고하고 이해관계인에게 공고 사실을 통지한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6일까지 나주등기소에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도내 최초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가 2006년부터 추진 중인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는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고령사회 정책의 국제적 정보·정책 공유의 장이다. 나주시의 경우 지난 2019년 10월 도내 지자체 중 최초, 전국 12번째로 고령친화도시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8대 분야 23개 중점과제, 49개 지표로 구성된 제1기 실행계획(2019~2022) 평가 결과와 제2기(2023~2027) 추진 방향을 지난 6월 세계보건기구에 제출해 재인증을 받았다. 재인증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8대 분야에 기반한 5개년 중장기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 정책 발굴,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8대 분야는 ‘고령자원 및 일자리지원’, ‘지역사회활동 참여’, ‘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지역 복지 및 보건’, ‘안전 및 고령친화시설’, ‘교통편의 환경’, ‘주거편의 환경’, ‘사회적 존중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정찬균 나주부시장이 7월 5일자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고향에서 몸담았던 1년 6개월의 부시장 임기를 마쳤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9대 정찬균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임식장에는 윤병태 시장과 간부공무원, 나주발전을 위해 희로애락을 함께 나눴던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새겼다. 정찬균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의 공직생활에 있어 고향 나주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한 1년 6개월은 보람 그 자체였다”며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등 재임 동안 감동의 순간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주인으로서 나주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고 나주시와 공직자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 노안면 출신인 정 부시장은 1998년 제2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여수시청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엑스포타운 부장, 전라남도 기업유치과장(2013), 일자리정책실장(2017), 보건복지국장·자치행정국장(2019) 등을 거쳐 2021년 1월 제19대 나주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정 부시장은 “고향인 나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취임 후 간부공무원, 읍·면·동장들과 공식 석상에서 첫 상견례 자리를 갖고 전체 부서 현안업무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착수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취임에 따른 간부 공무원 상견례 및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와 보고회 자리에는 정찬균 부시장과 국·소장, 부서장, 20개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해 윤 시장과 인사를 나눴다. 신임 시장과 시청 간부들의 첫 상견례는 일반적으로 출범식 당일 간소한 절차로 이뤄진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윤 시장은 취임 후 공직 내부 첫 일정에 부서 현안사업 보고회를 겸한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는 자신이 취임 일성에서 밝힌 일 잘하는 시청과 시민을 위한 ‘성과중심의 행정’, ‘참여행정’, ‘소신행정’에 대한 윤 시장의 확고한 의지를 간부공무원과의 첫 상견례를 통해 전달하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시민을 위해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정 존재의 이유”라며 “시민의 요구에 대해 예산, 규정, 권한 타령을 극복하고 문제 해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