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오는 9월 2일 오후 4시부터 KTX나주역에서 나주배 ‘신화’ 홍보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수확한 ‘신화배’는 아삭아삭한 육질에 양치를 한 듯 개운한 식감이 특징인 조생종 배로 신고배보다 당도가 높고(13°Bx) 9월 상순부터 수확(9월 10일경) 가능하여 추석용 배로 적합한 품종이다. 올해 나주지역 신화배 추석 공선출하량은 100톤정도 계획되어 있으며, 대형마트, 농협, 청과등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올해 한 달 넘게 지속된 폭염속에서도 전국 특산품인 나주 배는 잘 갖춰진 관수시설과 충분한 일조량 덕분에 당도가 높고, 수확량이 풍성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시는 홍보전에서 신화배(박스)를 즉석에서 구매하거나 사진·후기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하면 신화배 1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서 판매하는 신화배 가격은 5kg박스 기준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 사이이며,소비자 구매 혜택을 위해 나주사랑상품권도 액면가의 10%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개최는 나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는 지난 30일 켄텍, 나주교육지원청과 ‘초·중·고생 희망 꿈 키움 대학생 멘토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켄텍 대학생과 지역 초·중·고 학생 간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통한 학습 지도와 인성 함양, 진로·진학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켄텍(4층)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 윤의준 켄텍 총장, 박윤자 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 켄텍 재학생 102명과 지역 초·중·고생 344명이 참여하는 ‘희망 꿈 키움 대학생 멘토링’을 공동 추진한다. 멘토링은 ‘창의융합형 에너지교육’(초·중등), ‘수학·과학 과목 학습 지원’(중등), ‘진로·진학 지도’(고등) 프로그램으로 16차시(총 29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켄텍은 협약에 앞서 체계적 멘토 활동을 위한 재학생 선정과 교육, 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운영 방향, 교육 내용을 상호 협의를 통해 확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을 빛낼 미래 꿈나무들이 켄텍 대학생 멘토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을 흡수해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제시 마치(49)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이 황희찬(26, 울버햄튼) 영입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쳐 1-1 무승부를 거뒀다. 해당 경기가 종료된 후 리즈의 제시 마치 감독은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최근 이적설이 흘러나오는 황희찬을 언급했다. 마치 감독은 황희찬의 스승이다. RB 잘츠부르크 시절 황희찬을 지도한 바 있다. ‘더선’ 등 영국매체는 “리즈 유나이티드 제시 마치 감독이 옛 제자 황희찬을 원한다. 리즈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2천만 파운드(약 316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황희찬은 치열한 내부경쟁을 펼치고 있다. 울버햄튼이 이적료 243억 원에 장신공격수 사샤 칼라이지치(25, 슈투트가르트) 영입에 성공하면서 황희찬 이적설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영국 ‘요크셔 포스트’에 따르면 마치 감독은 “우리 스쿼드를 발전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 우리는 굉장히 좋은 선수를 가졌고 현재 우리가 해내고 있는 발전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난 우리의 팀을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20개 읍·면·동 주요 관광·시가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서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과 유관기관·사회단체 주민 100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규모 인력 지원이 필요한 무단 방치 쓰레기 수거와 불법 현수막, 광고물 등을 철거하며 추석 귀성객을 맞을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내 집 앞, 내 상가 앞 치우기’ 캠페인 홍보를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의 자발적 참여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소각 금지 실천 등을 당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깨끗한 나주를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보태준 공무원, 사회단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며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지난 수 년 간 지속돼온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내달 5일 오후 3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수리거분 취소 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 이후 SRF발전소 가동이 현실화되면서 이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는 특히 발전소 가동으로 건강권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그간 행정 행위, 법적 소송 등 주요 경과에 대해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 또한 법률·환경분야 전문가가 제시하는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시민의 건강권, 환경권 수호를 중점에 둔 향후 추진 방향을 제안·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합리적 대안 도출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나주시의 ‘SRF 관련 주요경과 및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SRF 관련 소송 결과 및 의미’(법률), 환경 분야 ‘SRF 생산·소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재경나주향우회와 첫 상견례를 갖고 고향 발전을 위한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나주시는 29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윤병태 시장, 재경나주시향우회(회장 이기석) 임원진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 자리서 ‘살기 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목표로 한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주요 공약·현안사업을 소개했다. 또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한 애향 시책을 설명하며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내년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향우들의 기부금은 열악한 지방재정 보완과 더불어 고향 취약계층 지원, 후배 양성 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며 “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향우회원들 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에서 주민복리증진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초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첫 단추로 악취전담팀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광주·전남 지자체 중 최초 고질적 악취 민원 해소를 목표로 환경관리과 산하에 악취전담팀을 새롭게 꾸렸다. 악취민원 창구를 일원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24시간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축산 악취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나주지역 축산업 규모는 도내 1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최대 주산지로 농촌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 이후 수 년 간 도심 곳곳 악취 배출사업장에서 내뿜는 악취 문제로 농가와 주민 간 이해충돌과 민원이 수 년 간 지속되면서 민선 8기 출범 후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으로 꼽혀왔다. 이번에 신설된 악취전담팀은 ‘악취관리종합대책 수립’, ‘악취민관협의체 구성·운영’,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악취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악취해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혁신기술을 도입한 ‘24시간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실시간 악취발생 동향, 악취모델링에 따른 사전 예측 등 선제적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4차전에서 4홈런 17안타 터트리는 화력을 앞세워 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KIA는 1회 초 부터 선취점을 내줬던 경기를 2차례나 동점을 만든데 이어 5회 2점, 6회 4점, 7회 4점을 각각 뽑아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리드오프 박찬호의 맹타와 홈런 등이 나왔다. 또한 황대인이 7회 경기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9번 류지혁이 4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을, 최형우가 홈런 포함 3안타, 고종욱이 홈런을 때리며 타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KIA는 홈런 4개를 터뜨리며, 2개의 홈런을 기록한 두산과의 홈런 아치 대결에서서도 승리를 거뒀다. 1회 초 2사에서 양석환이 KIA 토마스 파노니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자, KIA도 1회 말 박찬호 이닝 선두타자 솔로홈런으로 응수했다. 이후 두산이 3회 강승호의 적시타로 1점, 4회 안타-희생번트-땅볼-실책 등을 묶어 1점을 내고 재차 앞서갔다. 그러자 KIA는 5회 말 류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9월 1일부터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판매’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이자 올해 제2차 추경에 시 예산 40억원을 확보하는 등 상품권 10%할인 판매 한도액을 당초 646억원에서 857억원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상품권 10%할인을 중단 없이 연장한다.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우려했던 전통시장, 골목상권 상인들의 고민을 씻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1월부터 5월까지 477억원 규모 상품권 판매까지 10%할인을 적용했으며 재정여건과 다가올 추석 연휴를 고려해 6월부터 이달 말까지 할인율을 5%로 하향 조정했다. 9월 1일부터 10월 중순까지 10%할인을 재개할 방침이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물가 상승 여파로 침체된 상권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10%할인을 연장하기로 했다. 나주사랑상품권은 지류·카드 상품권으로 발행되며 개인별 월 구매·충전 한도액은 5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은 농·축·원협 등 금융기관 57개소에서, 카드 상품권은 농협, 우체국에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전체 교수들 앞에서 나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24~25일 이틀 간 중흥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진행된 ‘2022년 켄텍 하계 전체 교수회의 및 워크숍’ 첫날 특별 강연자로 초청됐다. 윤병태 시장은 강연에 앞서 “켄텍의 세계적 석학 교수 분들 앞에서 강연을 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교수님들이 생활하고 호흡하는 나주는 어떤 곳인지, 또 민선 8기 시정이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돕고자 강연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나주와 켄텍이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에너지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첨단 과학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양 기관의 교류·협력 비전과 켄텍의 지역공헌사업을 제안·건의했다. 또 고대 마한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를 아우르는 나주의 역사·인물, 인구·예산 등 일반현황, 관광지 소개,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나주에 정착한 켄텍 교수들의 이해를 도왔다. 윤 시장은 “나주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마한시대 고분, 옹관 등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고 고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남 나주시는 지난 26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아동대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정책간담회는 지난 달 23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남지역대회’에서 채택된 아동 정책 안건에 대한 지역 아동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에 명시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 스스로가 권리에 대해 생각하고 사회적 문제·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행사로 나주시 아동 4명이 대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동총회에 참석한 아동대표 3명을 비롯해 강영구 부시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아동들은 ‘보행 안전을 위한 학교 통학로 개선’, ‘학교폭력 가해자 처벌·조치 강화’, ‘미래 직업체험 및 이론수업 확대’, ‘아동 의견 반영을 위한 정치참여 기회 제공’, ‘아동 권리 관련 교육 지원’ 등을 제안했다. 강영구 나주부시장은 “아동들이 제안해준 정책들을 심도있게 검토해 우리 시 아동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목소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경력단절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취·창업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2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하며 과정별로 20명씩 참여한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는 문화센터교육장에서 노인 건강특성 이해와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음악·운동 등 15회차, 아동요리지도사는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수제버거, 케이크, 과자류 조리·창작기법을 중심으로 11회차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 후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가족 동반 이주 등 다양한 요인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새로운 일상과 도전을 위한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